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가 20일 일산동구 장항동 일산문화공원에 위치한 현충시설 고양독립운동기념탑과 고양시 6.25전쟁 전사자 명비 세척 등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고양독립운동기념탑은 고양시가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건립한 기념탑으로 고양시를 비롯해 만주, 미주 등에서 활동한 74인의 독립운동 포상자와 조명 받지 못한 무명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을 기리는 탑이다. 고양시 6.25전쟁 전사자 명비는 고양시 출신의 6.25전쟁 전사자 742명의 이름을 새긴 명비로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6년 건립됐다. 시 관계자는 "일산문화공원이 방역완화를 맞아 많은 방문객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민들의 애국심을 환기시키고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현충시설의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5월중 덕양구 관산동에 위치한 현충시설 고양시 6.25참전기념비와 필리핀군참전비의 정비를 계획하고 있으며 6월 6일 현충일 추념식과 6.25전쟁 72주년 행사를 추진해 보훈예우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전국연합노동조합연맹 안동시청노동조합은 2021년 11월 25일 오후 3시에 다목적광장에 집결하여 강변 둔치 일원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전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손광수 위원장은 “무단투기 및 방치된 생활폐기물 수거를 통한 깨끗한 환경 조성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격고 있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환경정비를 실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공승오 자원순환과장은 “현장 일선에서 청소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환경미화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발생 가능한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작업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지속적으로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완주군 비봉면 이전리 원이전 마을(이장 백문기) 주민들은 지난 4일 제방길 풀베기 작업과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원이전 마을 제방길은 키높이 만큼 커진 잡초로 교통사고의 위험이 상존하고 있어 마을 주민들이 통행의 불편함을 겪던 곳이었다. 이에 주민들은 오전 5시부터 예취기, 낫, 갈고리, 빗자루 등 장비를 동원해 통행에 불편을 주고 도로 미관을 해치는 잡초, 칡넝쿨,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지영숙 부녀회장은 “요즘 농사일로 바쁘지만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힘든 줄 모르고 정비작업을 마쳤다.”며 “앞으로도 많은 노력과 관심으로 깨끗한 원이전 마을을 만드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유원옥 비봉면장은 “무덥고 습한 날씨에도 흔쾌히 제초작업에 나서주신 원이전 마을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비봉면도 주민들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마음을 본받아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조성과 비봉면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