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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비봉면 원이전마을 주민, 제방길 풀베기 작업 및 환경정비 활동 진행

주민들 자발적 나서 잡초 제거하고 쓰레기 수거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완주군 비봉면 이전리 원이전 마을(이장 백문기) 주민들은 지난 4일  제방길 풀베기 작업과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원이전 마을 제방길은 키높이 만큼 커진 잡초로 교통사고의 위험이 상존하고 있어 마을 주민들이 통행의 불편함을 겪던 곳이었다.

 

이에 주민들은 오전 5시부터 예취기, 낫, 갈고리, 빗자루 등 장비를 동원해 통행에 불편을 주고 도로 미관을 해치는 잡초, 칡넝쿨,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지영숙 부녀회장은 “요즘 농사일로 바쁘지만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힘든 줄 모르고 정비작업을 마쳤다.”며 “앞으로도 많은 노력과 관심으로 깨끗한 원이전 마을을 만드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유원옥 비봉면장은 “무덥고 습한 날씨에도 흔쾌히 제초작업에 나서주신 원이전 마을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비봉면도 주민들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마음을 본받아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조성과 비봉면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