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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범 칼럼-3]한글골프는 ‘스윙궤도가 없는 스윙'을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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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년10월01일 11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한글골프는 ‘스윙궤도가 없는 스윙'을 추구한다.

스윙궤도는 만들어지는 결과이다. 스윙하기 전 준비자세와 스윙에 대한 생각만으로 이미 스윙궤도는 정해져 있다. 골프에서 스윙궤도를 버릴 수만 있다면 골프에서 많은 재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오히려 스윙궤도를 생각 안 했을 때 더욱 더 정확한 스윙궤도가 나온다.
그러기 위해서 올바른 준비자세의 모양인 자음과 생각을 다룬 모음을 잘 이해한다면 가능하다.

‘ㄴ’의 자세

‘ㄴ’은 몸의 관절들이 경첩처럼 구부러지는 각들을 말한다.
척추는 앞으로 숙이는 상체 앞 기울임, 옆으로 기울어지는 상체 우측 기울임을 비롯해 무릎 각, 손목 각, 팔의 결속 각 등 관절마다 꺾이는 부위가 해당된다. 그리고 축을 중심으로 수평 회전하는 회전각도 포함된다.

 ‘ㄴ’의 자세를 잡을 때는 자신의 신체 조건과 클럽의 제원을 고려해야 한다.
클럽의 제원 중에 로프트 각, 라이 각, 바운드 각과 클럽의 길이는 준비 자세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예를 들어 라이 각이 60도이고, 바운스 각이 4도이면 상체 앞 기울임은 30도, 상체우측 기울임은 4도일 때 클럽과 몸이 이루는 이상적인 각도가 된다. (등축을 중심으로 몸동작이 수평 회전하기 위해서는 축과 몸이 이루는 각도가 90도가 되어야 한다.) PGA투어 선수들마다 상체 숙인 각과 상체 우측 기울이는 각은 각양각색이다. 자신만의 각도를 갖는 게 중요하다. 예를 들어 필 미켈슨 선수는 상체 앞 기울임 30도, 상체 우측 기울임 12도 정도를 취한다.
참고: 클럽의 제원

 

※ 주의할 점

모든 클럽에서 상체 숙인 각은 거의 동일하다.
단지 클럽 길이에 따라 볼과 몸 간격이 차이가 나기 때문에 눈동자만 볼의 이동에 따라 앞뒤로 움직이면 된다. 이러한 눈의 시선 차이가 드라이버는 완만한 궤도, 짧은 클럽은 가파른 궤도로 느껴지는 것이다.

‘ㄷ’의 응용
‘ㄷ’은 ‘ㄴ’의 응용으로 ‘상체 숙인 각’과 ‘팔과 몸이 결속되는 각’의 관계를 나타낸다.

‘ㄷ’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상체 숙인 각, 상체 우측 기울임, 팔과 몸의 결속부위, 무릎 구부린 각, 팔과 샤프트가 이룬 각, 클럽의 라이 각, 클럽의 바운스 각 등이 있다. 여기에서는 팔이 몸에 결속되는 겨드랑이 위치를 잘 점검해야 한다. 수건이나 밴드로 몸에 감아서 하는 연습은 팔의 지나친 결속을 가져올 수 있다. 무엇보다 준비자세 들어설 때 오른팔의 결속위치를 잘 잡는 게 중요하다. 예전에는 가르시아, 헨릭 스텐슨, 유소연 선수, 지금은 최혜진 선수가 루틴에서 하는 방법으로 왼손을 오른쪽겨드랑이에 대고 준비자세를 서면 결속 위치를 잡기 쉽다.

(‘ㄴ’의 응용인 ‘ㄹ’과 ‘ㅌ’은 추후에 기본에서 응용된 ‘몸동작’과 ‘경사지 샷’에서 다룬다.)


< 생각하는 그늘집: 원인 vs 결과 >

2탄: 다운스윙의 시작은 발? VS 허리? VS 손?

 다운스윙의 첫 동작은 전환동작으로 실질적인 임팩트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보통 왼발을 내딛거나, 왼쪽허리를 턴하든지 아니면 왼손을 당기면서 시작한다.

다운스윙은 백스윙의 반대동작으로 백스윙 시 일어났던 동작을 먼저 왼쪽으로 복원시켜야 한다. 즉 백스윙 시 사용한 몸의 부위와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1. 하체사용이 없는 경우: 퍼팅과 짧은 어프로치는 백스윙 시 하체의 움직임이 없기 때문에 다운스윙 시 하체를 사용할 필요가 없이 상체로 한다.
2. 하체사용이 적은 경우: 긴 어프로치나 컨트롤 샷일 경우 백스윙은 크지 않지만 하체가 움직인 만큼 다운스윙 시 왼쪽으로 하체가 이동해야 한다.
3. 하체사용이 많은 경우: 백스윙 시 사용한 하체를 적극적으로 먼저 왼쪽으로 이동시킨다.

결과적으로 일반적인 스윙에서 다운스윙의 시작은 백스윙 시 하체가 사용이 되는 경우 무조건 손을 포함한 상체가 아닌 하체가 되어야 한다. 하체의 사용은 지면과 가까운 신체부위인 ‘발’이 되어야 한다.
또한 다운스윙 시 무게중심이 왼쪽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오른발의 역할이 중요하다.
우리가 걸을 때 왼발을 먼저 앞으로 내밀지만 오른발이 앞으로 밀어주지 않으면 앞으로 몸을 움직일 수 없다.
즉 왼발은 다운스윙 시 방향을 제시하고 오른발은 무게중심이동의 역할을 한다. 그리고 양발의 사용은 거의 동시적면서 유기적으로 일어나야 한다. 다운스윙 시 오른발을 포함해 오른다리가 백스윙 때보다 더 사용되기 때문에 백스윙보다 다운스윙 때 전체적인 동작이 2배가량이 된다.

연습방법) 수동기어 운전 작동법

 수동기어로 운전을 배울 때 가장 힘든 경우가 오르막에서 출발하는 경우이다. 왼발의 클러치를 떼는 순간 오른발을 브레이크에서 액셀레이터로 옮기면서 바로 밟아줘야 한다. 이 동작이 부드럽게 전환이 안 된다면 시동은 꺼진다. 골프에서의 하체의 풋워크(Footwalk)도 같다. 골프스윙에서 힘든 것은 스윙궤도가 아니라 하체의 올바른 풋워크가 안 되기 때문이다.

※ 주의할 점
 다운스윙 시 왼쪽허리를 먼저 턴을 하거나 허리를 옆으로 밀어서도 안 된다.
체중이 오른발에 실린 상황에서 허리를 먼저 돌리면 하체가 왼쪽으로 오지 못하고 체중이 오른발에 있는 상태로 허리만 뒤로 돌아가 버려서 안쪽으로 깎아 치는 샷이 나온다.
올바른 방법은 왼발과 오른발을 사용해 왼쪽으로만 체중을 이동하는 것이다. 그리고 다운스윙 시 몸의 턴은 신경 쓰지 않는다. 우리의 몸동작은 백스윙뿐만 아니라 다운스윙 시에도 알아서 축을 중심으로 회전하기 때문이다. 축이라는 기준이 잘못되면 회전은 다르게 일어난다.

강상범 프로필

성균관대 화학공 졸업
제주대 일반대학원 체육학과(스포츠심리학 전공)
제주대 골프아카데미 소속
‘한글골프’ 저자
골프관련 특허 등록
골프교육프로그램 개발
다수의 프로 배출 및 선수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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