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아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중앙보훈병원에 보청기를 공급한다.
보청기 브랜드 시그니아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중앙보훈병원에 보청기와 배터리를 공식적으로 지정 공급하는 업체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시그니아는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중앙보훈병원 공식 제품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이 네 번째다. 관계자는 140년의 경험과 기술력이 적용된 제품력, 서비스를 인정받아 공식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중앙보훈병원 보장구센터에 공급하는 보청기는 귓속형, 오픈형, 귀걸이형 등 다양한 타입으로 8채널 보급형부터 48채널 이상의 고급형까지 모든 사양의 보청기다.
특히, 청력 손실 진단을 받은 국가유공자의 경우 중앙보훈병원엣 무료로 구매할 수 있으며 사후 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신동일 더블유에스 오디올로지 대표는 “시그니아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가유공자분들에게 보청기를 공급할 수 있게 돼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제품 구매 후에도 시그니아 센터를 통해 보다 편리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