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국 전라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1)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데이터센터 100기 유치라는 야심 찬 계획을 발표했으나, 이를 위한 실질적인 예산과 전략은 크게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2025년도 예산안에 포함된 데이터센터 투자유치 예산은 고작 1,050만 원에 불과하다. 이 금액은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예산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며, 전라남도의 데이터산업 유치 의지와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높다. 최선국 전라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1)은 지난 11월 19일 열린 2025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전라남도의 데이터센터 유치 계획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전라남도가 2035년까지 해남, 광양·순천, 영암, 함평, 장성 등에서 총 100기의 데이터센터를 유치하겠다고 밝혔지만, 그에 상응하는 예산이 1,050만 원에 불과한 현실을 보면 전라남도의 진정성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전라남도는 데이터센터 한 기를 건설하는 데 최소 3천억 원에서 최대 1조 원까지 소요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1,050만 원은 책자 제작과 업무추진 여비 등으로 대부분 소진되는 미미한 금액이다. 이러한 예산으로는 전 세계적인 대기업을
▲전라남도의회, 집중호우 피해 지역 지원을 위해 800만 원 재난구호금 기탁/전라남도의회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가 지난 9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장흥, 강진, 해남, 영암 등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 재난구호금 8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도민들의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에 중요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탁식에는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을 비롯해 이광일·이철 부의장,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의 원왕희 사무처장과 이준형 나눔기획팀장이 참석했다. 기탁된 재난구호금은 적십자 광주전남지사에서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물품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태균 의장은 “이번 기탁금이 피해를 입은 도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구호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적십자사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재태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3)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재태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3)은 11월 20일 열린 제1차 교육위원회 제2회 추가경정안 심사에서 전라남도교육청의 성립 전 예산 집행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강력히 지적했다. 이 의원은 특히 지방재정법을 위반한 사례들을 꼬집으며, 법적 준수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이번 추가경정안 심사에서 성립 전 예산이 총 45건, 110억 원 규모로 파악되었으며, 일부 사업에서는 집행 실적이 미흡하거나 원인행위조차 이루어지지 않은 사례가 있었다고 밝혔다. 그 중 가장 주목할 만한 사례로는 AI 디지털 교과서 사업이 있다. 해당 사업은 8월에 지원이 결정되었지만 명시이월 처리로 집행되지 못한 상태로 남아 있었다. 이재태 의원은 "지방재정법에 따르면 성립 전 예산은 추경 의결 전에 사용될 수 있도록 엄격하게 규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사업에서 이를 제대로 준수하지 않았다"며, "이는 의회의 사전 의결 원칙을 위반한 것으로 명백히 지방재정법을 위반한 사례"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성립 전 예산 편성의 적법성과 요건에 대
▲김주웅 전남도의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주웅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1월 21일 열린 제386회 제2차 정례회 농수산위원회 회의에서 전남친환경농수축산물유통센터의 관리 부실에 대해 강력히 지적했다. 김 의원은 해당 센터의 회계 관리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예산 사용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회계 자료가 부족하다는 점을 문제삼았다. 전남친환경농수축산물유통센터는 2024년 1월부터 전라남도의 농수축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해 민간 업체에 위탁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2024년 예산으로 약 6억 7천만 원이 투입되었다. 그러나 김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해당 센터의 회계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운영 결산과 감사 결과에 대한 보고 절차가 없었던 점을 비판했다. 김 의원은 “도민들의 세금이 투입된 사업이지만, 회계 자료가 전혀 없다는 것은 예산이 적절하게 사용되었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다는 의미”라며, “민간 업체에 위탁하는 것만으로 업무가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관리와 감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전라남도 사무의 민간 위탁 조례에 따르면, 사업별 결산서와 회계 감사 결과는 반드시 의회와 소통해야 한다
▲정길수 전라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무안1)/전라남의회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 해양 환경 개선을 위한 ‘어항 내 퇴적 예방시설 사업’이 예상보다 크게 지연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사업은 어업인들의 안전한 작업 환경을 보장하고, 해양 생태계 복원 및 수질 개선을 목표로 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전라남도의 해양 환경 개선과 어업 생산성 향상에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하지만 사업 추진이 계획보다 크게 늦어져 심각한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정길수 전라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무안1)은 지난 11월 5일 열린 해양수산국 행정사무감사에서 퇴적 예방시설 사업의 저조한 추진 실적을 강력히 비판했다. 정 의원은 이 사업이 어업인의 생계와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임에도 불구하고, 예산 집행과 사업 진행이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를 신속히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 ‘어항 내 퇴적 예방시설 사업’은 어선의 안전한 입출항을 보장하고, 어항 내 퇴적물을 준설하거나 해수 소통구를 설치하여 어항을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어업인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더 나아가 어항 내 수질 개선과 해양 생태계 복원에도 중요
▲광주시의회 선플우수의원 시상식/광주광역시의회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의회에서 강수훈·임미란·김나윤 의원이 '2024년도 광주시의회 선플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 1년간의 의정활동 기간 동안 아름다운 언어 사용과 실천적인 행동으로 모범적인 역할을 보여준 의원들에게 주어진 영광이다. 선플 우수의원상은 전남일보와 (사)호남미래포럼, (재)선플재단이 주최하고, 광주학생선플모니터단이 선정하는 상으로, 120여 명의 광주 지역 고등학생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선플모니터단이 선정했다. 이들은 2023년 10월부터 2024년 10월까지 열린 광주시의회 회의록을 면밀히 분석하여, 아름다운 언어 사용과 동료 의원 간 상호 존중, 청소년들의 학교폭력 예방에 기여한 의원을 선발했다. 강수훈, 임미란, 김나윤 의원은 이러한 기준에 따라 우수 의원으로 선정되었다. 선플 우수의원 시상식은 20일 오후 4시 광주정광고 녹야원에서 개최되었으며, 이날 행사에는 정광고 학생을 비롯한 광주 지역 고교생들이 참석했다. 선플운동은 2015년 9월, 광주시의회와 전남일보, (사)호남미래포럼, (재)선플재단이 협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선플'은 '선의의 댓글'
▲호남권역재활병원 현장방문/광주광역시의회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21일 호남권역재활병원을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기관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방문은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건립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병원 지속적인 적자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병상 운영 현황을 직접 살펴보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병원을 방문해 환자들을 위로하고, 병원 관계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며 병원 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현재 건립이 지연되고 있는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가 내년 초 원활히 개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는 당부도 이어졌다. 최지현 환경복지위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병원 운영에 고군분투하고 계시는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적자 해소를 위해 경영 개선에 힘써주시기 바라며, 병원 활성화를 위해 위원회도 관심을 갖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무화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한파와 이상저온 등 자연재해의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매실, 무화과 등 11종의 과수작물에 대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오는 2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입은 지역 농·축협과 품목농협을 통해 진행되며, 가입 대상은 과수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다. 대상 작물은 매실, 유자, 오디, 복분자, 무화과, 블루베리, 포도, 자두, 복숭아, 오미자 등 11종으로, 올해는 블루베리와 오미자가 신규 품목으로 추가됐다. 농업인들은 보험료의 50%를 정부가, 40%는 전라남도와 시군이 지원하며, 농가는 10%만 부담하면 된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은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부터 경영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특히, 지난 2~3월 냉해 피해를 입었던 여수 오디 재배농가는 자부담 14만 8천 원을 납부하고 재해보험에 가입, 납부한 보험료보다 24배 많은 358만 원의 보험금을 지급받았다. 김영석 전라남도 식량원예과장은 "농작물 재해보험은 매년 반복되는 자연재해에 대비할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며 "농가가 10%만 부담하면 되므로, 모든 농업인들이 꼭 가입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라남도는 정부의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시행에 대비해 전문가 회의를 열고, 전남에 유리한 요금제 설계 방향을 논의했다./전라남도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정부의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본격 시행에 대비해 21일 전문가 전략회의를 열어, 전라남도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지역에 유리한 차등 전기요금제 설계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전력거래소, 전남연구원, 전남테크노파크, 녹색에너지연구원, 그리고 동신대와 목포대 교수들이 참석해 각 기관의 의견과 대응 방안을 활발히 논의했다. 정부는 2025년부터 전력 도매가격 시장에서 차등을 시행하고, 2026년부터는 소매요금 시장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도권, 비수도권, 제주를 나누어 도매가격을 설정하고, 이를 통해 발전소를 수도권으로 집중시키며, 전력 다소비 기업을 지방으로 유도하려는 의도를 갖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정책은 전력 자급률이 높은 지역인 전남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순형 동신대 교수는 “지리적 인접성을 기준으로 도매 전력가격을 정하면 지역 간 전기요금 차등의 취지가 잘 반영되지 않을 수 있으며, 전라남도는 상대적으로 불리하다”고
▲전남도 관계자들이 공공·일반측량 249개 업체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다./전라남도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 9월부터 도내 공공·일반측량업체 249곳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관련 법령을 위반한 15개 업체를 적발하고 행정처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술인력 및 측량장비의 법적 등록기준 준수 여부, 측량장비 성능검사 이행 여부, 기타 위반사항 등 측량업 운영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조사 결과 등록기준(기술인력) 미달 2건, 등록사항 변경신고 지연 7건, 측량장비 성능검사 지연 6건 등 총 15건의 위반 사례가 적발됐다. 등록기준 미달이 확인된 2개 업체에 대해서는 등록취소 절차를 진행하며, 등록사항 변경신고를 지연하거나 이행하지 않은 7개 업체에는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또한, 측량장비 성능검사를 지연한 6개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권한이 있는 국토지리정보원장에게 통보했다. 전라남도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업체들에게 등록기준 변경 시 30일 이내(기술인력·장비는 90일 이내) 신고 의무와 측량기기 성능검사 주기(3년) 등 관련 규정을 재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현지 지도를 강화해 측량업의 부실화를
▲광주광역시청 전경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으로 총 102억 원을 확정하고, 대상자인 1만103명의 농업인에게 오는 11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공익직불제는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돕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로, 일정 요건을 충족한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직불금 신청을 접수한 뒤, 농지와 농업인의 자격 요건을 검토하고 소농직불금 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해 지급 대상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직불금은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나뉘어 지급된다. 소농직불금은 1,978가구에 총 26억 원이 배정되며, 농가당 130만 원씩 지급된다. 이는 지난해보다 10만 원이 인상된 금액이다. 면적직불금은 8,125명의 농업인(법인 포함)에게 총 76억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광주시는 올해 소농직불금 지급단가가 지난해보다 인상됨에 따라 전체 지급액이 전년 대비 2억 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공익직불금은 대상자의 계좌 확인 절차를 거친 뒤, 11월 말부터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광주시는 내년 공익직불금 지급 단가를 평균 5% 인상하고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삼성의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가 출범 1년 만에 300여 명의 노인에게 디지털 자립을 선물하며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둔 한국의 디지털 격차 해소와 노인 경제활동 지원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았다. 디지털 교육, 시니어들의 일상 속으로 삼성의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는 노인들의 디지털 소외를 줄이고, 자존감 회복과 편리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스마트폰 사용법, 모바일 쇼핑, 금융 거래 등 실생활에 밀접한 교육이 진행됐으며, 보이스피싱 등 디지털 범죄 예방 강의도 포함됐다. 에스원은 전문강사 150명을 양성해 노인 가구를 직접 방문하며 1대 1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서울, 인천, 경기 지역에 디지털 체험센터를 개소해 3,400여 명이 병원 키오스크, 음식 주문, 모바일 예약 등을 체험하며 디지털 기기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했다. 교육 수료생 김광자(82)씨는 "스마트폰으로 은행 업무와 관리비 납부를 하게 됐다"며 "더 빨리 배우지 못한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 취업으로 이어진 디지털 역량, 경제적 자립 돕다 에스원은 시니어들에게 디지털 교육뿐 아니라 취업 연계형 프로그램도 제공하며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
▲고충상담원 워크숍/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21일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 다목적실에서 성희롱 및 성폭력 고충상담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황금명륜 젠더교육플랫폼의 효재 원장을 강사로 초청해 조직문화 특성 이해, 고충상담원의 역할, 고충처리 실습 및 사례 토론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고충상담원의 기본 직무에서부터 고충처리 절차, 단계별 가이드까지 포괄적으로 다뤘다. 광주시는 2019년부터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원 역량 강화 교육을 정기적으로 시행하며, 전국 최초로 인권옴부즈맨제도를 도입한 지방정부로서 인권옹호자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각 기관의 고충상담원들이 직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광주시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직무교육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직장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전진희 광주시 상임인권옴부즈맨은 "대부분의 공공기관에 고충상담제도가 있지만 신규 지정된 고충상담원들은 실무 교육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공기관 폭력 예방 업무의 실효성을 높이는데 인권옴부즈맨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오른쪽)이 21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상가공실박람회’ 참석에 앞서 최민호 세종시장과 면담을 갖고 상가공실률 해소를 위한 세종시의 노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1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상가공실박람회’에 참석해 광주 지역의 상가 공실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한국부동산원 및 국가통계포털의 자료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광주 지역의 소규모 상가 공실률은 7.8%로 전국 평균인 6.5%를 초과하고 있으며,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15.4%로 전국 평균 12.7%를 웃돌고 있다. 이에 광주시는 상가 공실률 해소를 위해 ‘상가공실률 해소를 위한 도시계획조례’를 개정하고, 주거외용도 비율을 기존의 15%에서 10%로 낮추어 상가 공급량을 줄일 계획이다. 또한, 대중교통, 자전거, 보행 중심의 도시 설계를 통해 상권에 사람을 유입시키고, 상권 활성화 사업(르네상스)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 시장은 박람회 참석에 앞서 최민호 세종시장을 면담하며, 세종시의 상가 공실 현황과 공실률 해소를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강 시장
▲젠더폭력 특강 포스터/광주자치경찰위원회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광주여성가족재단과 협력하여 오는 27일 오후 4시, 남구 구동 광주시민회관에서 여성폭력추방주간을 기념하는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여성폭력추방주간(11월 25일~12월 1일)을 맞이하여 열리며, 하주희 법무법인 율립 대표변호사가 '소외된 자들을 위한 변론'을 주제로 젠더폭력과 인권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다룰 예정이다. 여성폭력추방주간은 1981년 라틴 아메리카의 여성 협회가 매년 11월 25일을 ‘세계여성폭력 추방의 날’로 지정하면서 시작되었으며, 대한민국은 2019년 여성폭력방지기본법 시행을 계기로 2020년부터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이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하주희 변호사는 ‘열매’(5·18 계엄군 등에 의한 성폭력 피해 증언자 모임) 소송대리인, 기지촌 위안부 국가배상 소송 원고 공동대리인, 정의기억연대 소송대리인 등으로 활동하며, 인권 보호 현장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여성에 대한 구조적 폭력과 소외된 자들의 인권 실현을 위한 방법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광주 시민이라면 누구나 광주여성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면담 사진/전라남도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1일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에게 전라남도와 목포대학교, 순천대학교 간의 통합합의에 따라 ‘통합 의과대학’을 22일까지 추천해 줄 것을 요청하며, 이를 바탕으로 2026학년도 국립 의과대학 신설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건의했다. 박민수 2차관은 이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를 약속했다. 김 지사는 이날 박 차관에게 “지난 15일, 목포대와 순천대가 지역 상생과 화합, 미래 발전을 위한 ‘대학 통합’ 및 ‘통합 의과대학’ 추진에 합의했다”고 전하며, 두 대학의 통합이 정부의 ‘1도 1국립대’ 정책에 부합하며, 지역과 대학을 살리는 전국 최초의 글로벌 거점 국립대학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통합 의과대학이 정부의 필수의료 강화와 국정과제를 실현하는 동시에 지역의 상생 정신에도 부합하는 최적의 방안임을 설명했다. 그는 “전남도는 22일까지 ‘통합 의과대학’을 정부에 추천할 것”이라며, 두 대학에서 통합 의과대학 명의로 신청하면 정부가 2026학년도 개교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제공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민수 2차관은 “대학 통합이 성사된 것은 매우
▲전라남도는 대불산단 2단계 전선 지중화사업을 통해 65억 원 규모로 산단 경쟁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전라남도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2025년 산업통상자원부 그린뉴딜 전선 지중화사업 공모에서 대불산단 2단계 사업(65억 원·1.675㎞)을 선정, 사업을 추진하며 산단 경쟁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불산단은 처음 조성될 당시 자동차와 기계 중심의 일반 산업단지였으나, 조선해양 기자재기업들이 대거 입주하면서 전선 지중화에 대한 요구가 커졌다. 그동안 조선소에서 건조하는 선박이 대형화됨에 따라, 높이 32미터 이상의 메가 블록 생산이 증가했으나, 낮은 전신주와 가공선로(8~12미터) 때문에 불편함을 겪었다. 특히, 선박 블록을 운송하는 과정에서 전신주에 부딪히면 전선을 절단하거나 우회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공장 입구에 전신주가 있을 경우, 메가 블록 제작이 불가능한 상황도 있었다. 대불산단은 넓은 공장 면적과 8차선 도로, 대불항과 인접한 위치, 그리고 숙련된 인력이 많은 등 블록 생산에 최적화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구간은 13개 구간, 1.675㎞로, 총 사업비는 65억 원이다. 2023년에 선정된 구간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1일 오후 정부 세종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만나 민·군공항 통합이전을 위해 범정부협의체 재개를 요청했다./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이 21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만남을 갖고 민·군공항 통합이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범정부협의체의 재개를 요청했다. 광주와 전남 지역의 숙원 사업인 민·군공항 통합이전은 지난 2021년 5월 이후 중단된 상태로, 이번 면담은 강 시장이 지난 10월 29일 국무총리에게 전달한 친서의 후속 조치로 이루어졌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시는 민·군공항 통합이전을 위해 큰 걸림돌이었던 기부 대 양여 문제를 넘어서, 정부 지원을 담은 '광주군공항특별법'을 제정했다”며, 전남 무안군과 함께 공항을 이전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또한 무안군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광주의 진심을 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이전 부지 결정을 둘러싼 어려움은 해결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광주시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최근 무안군 지역사회에서 민·군공항 통합이전에 대한 인식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위탁가정 만남의 날 사진/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가정위탁지원센터는 지난 20일, 서구 치평동 델리하우스에서 ‘위탁가정 만남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 다함께 웃다’라는 주제 아래, 올 한 해 동안 위탁아동을 사랑과 정성으로 양육한 위탁부모들의 헌신에 감사하며, 위탁 아동들에게도 뜻깊은 한 해의 마무리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올해로 22회를 맞아, 위탁부모와 아동, 그리고 유관기관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 내용으로는 유공자 표창, 모범아동 표창, 감사패 전달, 위탁가정 편지낭독, 그리고 장기자랑이 포함되었다. 이 자리에서 광주시는 위탁아동의 성장과 자립을 위해 헌신한 위탁부모와 활동가들에게 광주시장상(3명)을 수여했으며, 모범 위탁아동에게는 광주시교육감상(3명)을, 가정위탁사업의 원활한 운영에 기여한 종사자에게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감사패(2명)가 전달되었다. 가정위탁보호제도는 아동이 부모의 사망이나 학대 등 다양한 사유로 가족과 함께 지낼 수 없는 경우, 시설보호 대신 가정과 유사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이다. 광주시는 현재 약 300명
▲DMZ평화의 길 걷기 기념/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8일부터 20일까지 고성군과 영동군에서 ‘학생 평화통일 체험 캠프’를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국토 분단과 관련된 장소를 체험하며 평화와 통일에 대한 감수성을 높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캠프에는 지역 초등학생 36명이 참여해 2박 3일간 고성 통일전망대, DMZ박물관, 송지호 DMZ 걷기, 화진포 역사안보전시관, 노근리 평화공원 등을 탐방했다. 학생들은 고성 DMZ박물관에서 국토 분단의 아픔을 되새기고, DMZ 지역에 보존된 생물과 유물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충북 영동의 노근리 평화공원에서는 평화와 공존을 위한 우리의 노력을 발표하고 실천하는 장을 가졌다. 도산초등학교 5학년 윤백준 학생은 “고성 DMZ 지역을 보며 평화통일에 대한 바람이 이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평화통일을 이뤄 금강산을 방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 학생들이 분단의 갈등을 체험하며 평화통일에 대한 미래를 꿈꾸고, 한민족의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다양한 평화통일 교육과 체험 활동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 BI문구 선정 전국민 투표 홍보 이미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전라남도 교육의 새로운 얼굴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과정으로, 전남교육 BI(Brand Identity) 문구를 전국민 투표로 결정한다고 밝혔다. 이 투표는 11월 25일 자정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전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BI 문구 공모전은 전남교육의 정체성을 반영한 새로운 BI를 개발하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라남도교육청은 올해 두 차례에 걸쳐 문구 공모를 진행했다. 학생, 교직원, 학부모, 도민 등 전라남도교육 가족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총 373건의 문구가 접수되었으며, 심사를 통해 최종 18개의 문구가 선정됐다. 이들 중 청소년 부문은 8개, 성인 부문은 10개의 문구가 포함되어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번 투표를 통해 각 부문별로 최종 3개의 문구를 선정할 예정이다. 투표는 전라남도교육청 공식 웹사이트와 ‘전남교육통’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11월 25일까지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문구는 전문 디자이너들과 협력하여 BI 디자인으로 완성되며, 전남교육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이 담긴 교육 브랜드
▲여수망마국민체육센터 전경/전라남도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 여수망마국민체육센터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한 ‘2024년 우수공공체육시설 선정 공모’에서 전라권 최우수 공공체육시설로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여수망마국민체육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과 인증 동판을 수여받으며 그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공모는 공공체육시설 운영의 활성화와 시설 이용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에서 진행됐다. 전국의 국민체육센터를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는 5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각 권역에서 1개소씩 총 5개의 최우수 시설을 선정했다. 여수망마국민체육센터는 전라권(광주, 전남, 전북)에서 유일하게 최우수 시설로 뽑혔으며, 2022년 12월에 완공된 전국 246개 국민체육센터 중 전라권의 대표적인 시설로 자리잡았다. 여수망마국민체육센터는 특히 시민 편의를 고려한 운영 방식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퇴근 후에도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마감 시간을 오후 8시 50분까지 연장하고, 공정한 이용을 위해 온라인 추첨을 통해 이용자를 선정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러한 배려는 많은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공정한 체육시설
▲호남권 3개 시·도, 서울에서 관광 활성화 위한 공동 노력 발표/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 전남, 전북 등 호남권 3개 시·도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2025 호남권 관광설명회가 11월 20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렸으며, 이번 행사는 수도권의 여행사를 대상으로 광주와 호남권의 매력적인 관광 자원과 대표 축제, 추천 코스를 소개하고 관광 상품 개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광주의 대표 관광지인 무등산과 양림역사근대문화마을을 비롯해, 광주비엔날레와 김치축제 등 호남권을 대표하는 다채로운 축제와 관광지가 소개됐다. 특히, 호남권의 고유한 문화와 관광 자원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이를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방안들이 논의되었다. 세 지역은 그동안 공동으로 호남권관광협의체를 구성하고,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코리아 투어리즘 로드쇼'와 같은 국제적 마케팅 행사에 참여해왔다. 이날 행사에서 가장 눈에 띈 점은 유명 인플루언서 두 명이 호남권 명예 글로벌 홍보 서포터즈로 위촉된 것이다. 유튜브 구독자 수가 23만 명인 투르수노바 구잘과 82만 명인 우마로브 후산존은 SNS를 통해 호남권의 매력적인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KBS 가요무대, 열린음악회, 전국노래자랑 등에서 합창단으로 활동한 함현정 씨가 'BONY'라는 예명으로 솔로 앨범을 발매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2021년부터 프로세션맨들이 결성한 '어쩌다보니Band'에서 여성 보컬로 활동하며 인기를 모은 그는, 2023년 밴드의 첫 번째 싱글 '더 컬러'에서 메인 보컬로 참여해 싱글을 발매했다. 2024년 9월, 솔로 아티스트로서 더욱 욕심을 내며 'BONY'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장르의 곡을 담은 앨범을 발표했다. 성인가요 '난 몰라', 발라드 '미우나 고우나', 뮤지컬트로트 '말해주세요' 등 각 곡마다 톡톡 튀는 매력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어쩌다보니Band'의 건반주자 최이안이 곡을 만들고, 한승기의 '불어라 바람아'를 작곡한 서창원이 기타 연주와 편곡에 힘을 보탰다. 특히, 발라드 '미우나 고우나'는 BONY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더욱 특별함을 더했다. BONY의 솔로 앨범 발매는 그녀의 음악 여정에 새로운 장을 열며, 팬들과 대중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통해 꾸준히 성장할 그녀의 행보가 기대된다.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맛뜰무안몰, 고향사랑기부제 현장 홍보/무안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21일, 전북 완주군에 위치한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맛뜰무안몰’과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생 및 직원 1,000여 명이 참여해 무안군의 우수 농특산물과 기부 제도에 대한 관심을 표했다. 이번 행사는 무안군 5급 승진 리더 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교육생 6명과 함께 진행되었으며, 현장에서는 무안군 농특산물의 품질을 강조하고, ‘맛뜰무안몰’ 쇼핑몰의 신규 가입 이벤트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홍보 자료와 기념품을 배포하며 무안의 특산물 홍보와 함께 쇼핑몰 이용을 유도하는 효과적인 마케팅이 이루어졌다. 특히, 행사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도 함께 소개되었으며, 참여자들은 기부 방법과 혜택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기부자에게는 세액 공제와 함께 무안군 특산물로 구성된 답례품이 제공된다는 점이 강조되었으며, 행사장에서는 기부가 이어지며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생들은 “무안군의 다양한 농특산물과 그
▲무안군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에 대한 공로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산 군수와 지역경제과 이혜향 과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기념사진을 함께 촬영하며 이 뜻깊은 순간을 나눴다./무안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포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무안군이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펼쳐온 다양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다. 이번 포상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4월 공모와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올해 지자체 부문에서는 전남도 내에서 무안군이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무안군은 2023년 중소벤처기업부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첫걸음 기반조성),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사업, 주차환경 개선사업 등 국도비 공모사업을 적극 추진해 전통시장의 기반을 강화했다. 아울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문화공연, 장보기 캠페인, 어린이 마켓데이 등 자체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시장 활성화를 도모했다. 특히 골목형상점가 지정 조례 등 상권 회복을 위한 제도적
▲무너진 거푸집과 비계가 어지럽게 흩어진 무안체육관 공사 현장./시민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무안군 현경면 양학리에서 건설 중인 무안종합스포츠파크 내 다목적체육관 공사 현장에서 거푸집과 비계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사고는 작업자들이 점심시간으로 자리를 비운 상황에서 발생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번 사고는 11월 21일 낮 12시 50분경, 2층 콘크리트 타설을 위해 설치된 높이 5.6m의 거푸집과 비계가 붕괴되면서 일어났다. 무안군은 거푸집과 비계의 결속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돌풍이 발생한 것이 사고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사고가 발생한 다목적체육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총사업비 208억 원이 투입된 공사다. 연면적 6,464㎡ 규모로 건설 중인 체육관은 1층에 검도장 3면, 2층에 다목적 체육관을 포함하며, 2023년 12월 착공해 2025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약 29%다. 무안군 관계자는 “거푸집이 무너졌으나 콘크리트 타설이 완료된 1층 구조물의 안전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시공 계획을 전면 재검토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
지이코노미 양미영 기자 | PC방 프랜차이즈 ‘레드포스 PC아레나’가 지난 10월 PC방 예비창업자들과 업주 상생 소통을 위한 네이버 카페 ‘피예모’를 개설 운영한지 1달도 채 되지 않아 회원수가 3만 2천명을 돌파해 화재다. ‘피예모’는 ‘레드포스PC아레나’를 운영하는 PC방 컨설팅그룹 ‘비엔엠컴퍼니’에서 운영중인 네이버 카페이며, PC방 점주와 예비점주를 위해 PC방 운영에 필요한 영업, 마케팅, 직거래장터, 다양한 정보 제공 및 소통을 위해 개설된 카페이다. 특히, PC방 업계에서 차별화된 인테리어와 먹거리, 팝업스토어, 컨셉스토어, 협업 등으로 주목받는 ‘레드포스 PC아레나’의 운영진이 모두 가입되어, 실제로 PC방 운영에 궁금했던 내용 및 다양한 이슈에 발 빠르게 응대하도록 운영되고 있다. ‘피예모’는 실제 PC방 점주와 관계자들이 서로 돕고 상생하는 커뮤니티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한편, ‘피예모’ 개설자이자 레드포스 PC아레나, 엑스오푸드빌리지, 앤유PC방, 비엔엠컴퍼니 등을 운영하고 있는 서희원 대표는 “우리가 운영하는 모든 사업의 모토는 ‘단합’과 ‘상생’이다. 피예모 카페를 통해 PC방 컨설팅 그룹과 유통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며 습득한 다양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업비트가 편의성에 초점을 둔 서비스 개선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6월 직관성을 중점에 둔 '스테이킹' 개편에 이어 '입출금'까지 개편하며 접근성을 대대적으로 높였다. 21일 두나무에 따르면 업비트는 지난 7월 가상자산 및 원화 '입출금' 기능을 개편했다. 가상자산 역시 은행과 마찬가지로 타 거래소나 개인 지갑으로 가상자산을 전송(출금)하거나 전송받을(입금) 수 있다. 업비트는 최근 입출금 기능을 업그레이드 하며, 즐겨찾기 지갑 주소의 편의성을 높이는 등 '사용성 개선'에 초점을 뒀다. 업비트는 이번 개편에 따라 입출금 지원 상태값을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는 '입출금 현황 히스토리' 기능을 추가했다. 해당 기능에 따라 이용자는 상세한 입출금 상태 변경이력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은행 서비스처럼 가상자산별 입출금을 내역을 주변 사람에게 간단하게 공유할 수도 있다. 이미지와 텍스트 모두 지원된다. 편의성 향상을 위한 부가 기능도 추가됐다. 추가된 기능은 ▲관심코인 모아보기 기능 ▲보유자산을 별표(*)로 숨기는 기능 ▲보유자산의 비트코인(BTC) 환산 표기 기능 ▲1만원 미만의 소액 자산 숨기기 기능 등으로, '입출금' 서비스 내에서 간
지이코노미 이성용 기자 |이번 국가조찬기도회는 하나님의 뜻인, 정의로운 사회를 이루어 새롭게 회복하며, 영적 부흥을 모색하는 취지로 모이며, 국내외 주요 국가지도자와 국회의원, 교계 주요 지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기도회에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기독교대한 하나님의 성회, 예수교대한성결교회 등 6개 대형 교단의 현직 총회장들이 참석해 기도문을 낭독하고, 15개국의 주한 외교사절단, 주한미군과 유엔사 대표들, 신학대학교를 포함한 20여개 대학의 총장, 그리고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총연합회 회장 등 각계 각층의 지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도회의 진행은 국가조찬기도회 회장인 이봉관 장로가 맡고, 설교는 극동방송 이사장인 김장환 목사가 맡으며, 축도는 광주 서남교회의 안영로 원로목사(예장통합 증경총회장)가 맡는다. 또한 국민의힘 국회조찬기도회 회장 윤상현 의원의 개회사, 더불어민주당 국회조찬기도회 회장 송기헌 의원이 개회기도를 맡으며, 국회조찬기도회 지도위원인 장헌일 목사, 이성용 목사가 함께 참석한다. 특별기도로, 국가지도자들의 올바른 리더십과 국민 대통합을 위해 △대한민국의 강력한 안보와 세계평화를 위해 △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20일 서울시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 시상식에서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대통령상 금상, 은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는 산업현장 품질혁신 주역인 근로자들이 현장 품질개선 우수 사례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경연을 펼치는 산업계의 전국체전이다. 이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다. 제50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는 지난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전국 17개 시, 도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298개팀 2,6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수상팀에 대한 시상은 이날 진행된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진행했다. 정부는 1975년부터 품질분임조 활동을 통한 기업의 품질개선 활동을 촉진하고, 산업계의 품질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품질분임조는 현장 문제점 개선, 원가 절감, 품질 및 생산성 향상, 고객 만족 등을 목표로 산업현장에서 자율적으로 개선활동을 펼치는 소규모 그룹이다. 동아제약은 당진공장 가람분임조, 천안공장 바커스분임조, 이천공장 도전분임조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www.lguplus.com)가 연말을 맞아 협력사 협의체인 ‘U+동반성장보드’와 함께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식료품을 전달하는 ‘사랑의 꾸러미 나눔 시즌 11’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눴다. ‘사랑의 꾸러미 나눔’은 LG유플러스가 협력사와 11년째 이어오고 있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로, 올해를 포함해 총 6,500여 가구의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식료품을 후원했다. 기부금 출연 및 식료품 구매, 사랑의 꾸러미 제작은 LG유플러스와 협력사 협의체인 ‘U+동반성장보드’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올해 행사에는 LG유플러스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U+동반성장보드 소속 협력사,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등 연관 단체의 봉사자 총 80여 명이 참여했다. 사랑의 꾸러미는 보건복지부의 위탁법인인 ‘독거노인 종합지원센터’를 통해 홀로 사는 어르신 총 82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2013년부터 12년째 운영 중인 U+동반성장보드는 LG유플러스의 협력사로 구성된 협의체로 동반성장 관련 제도 및 시행 현황을 공유하고, LG유플러스와 협력사 간 소통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U+동반성장보드는 올해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네이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에서 주최하는 ‘치스티벌-배틀그라운드’ 게임대회를 후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치스티벌’은 네이버 치지직에서 스트리머와 상생을 위해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게임대회다. 이번 대회는 11월 25일부터 11월 29일까지 4팀이 e스포츠 ‘배틀그라운드’로 팀별 대항전을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우리은행은 오는 11월 29일까지 우리WON뱅킹에서 ‘승부예측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우리WON뱅킹에 접속해 ▷생활혜택 ▷이벤트 ▷치스티벌–배틀그라운드-이벤트에서 참여할 수 있다. 우승팀 예측에 참여한 응모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포인트 3천원 △치킨쿠폰 △배틀그라운드 1천G코인 등을 제공한다. 또한, 정답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게이밍 노트북 △배틀그라운드 굿즈(콜라보 키보드, 레디백, 우산 등) 등을 제공한다. 우리은행과 네이버는 각사 플랫폼에서 ‘치스티벌’ 행사와 이벤트를 홍보하는 공동 마케팅으로 협업을 더욱 견고히 하고 있다. 특히, e스포츠 발전을 위해 노력 중인 우리은행과 국내 대표 게임 ‘배틀그라운드’가 처음으로 치스티벌에 채택되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LG유플러스는 21일 오전 서울 용산사옥에서 이사회를 열고 ㈜LG 경영전략부문장인 홍범식 사장을 신임 CEO로 선임했다. 홍범식 사장은 2011년 글로벌컨설팅 기업인 베인&컴퍼니에 합류해 아태지역 정보통신, 테크놀로지 부문 대표, 글로벌디렉터, 베인&컴퍼니코리아 대표 등을 역임했다. 특히 통신과 미디어, 테크놀로지 등 IT분야의 전문가로 알려졌으며 사업의 비전과 전략 수립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전략가로 꼽힌다. 홍 사장은 2019년 LG에 합류하여 ㈜LG 경영전략부문장으로서 그룹 차원의 성장 동력 발굴은 물론 적극적 인수합병(M&A)을 통한 사업경쟁력 강화, 미래사업 전략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사업 구조 재편을 추진하는 그룹의 경영전략을 총괄해왔다. 2022년부터는 LG유플러스와 LG헬로비전의 기타비상무이사를 맡으며 그간 쌓아온 통신 사업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해왔다. LG그룹 내 전략적 통찰력을 바탕으로 LG유플러스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낼 적임자라는 평이다. LG유플러스는 기존 통신 본업에서의 본질적인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를 기반으로 하는 B2C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인천공항에 있는 클럽72 골프장에서 전기적 화재로 추정되는 불이나 전동카트 100여대가 불에 탔다. 21일 인천시 소방본부는 지난 20일 오후 8시 7분쯤 인천 중구 운서동 클럽72 골프장 바다코스에서 창고에 보관중인 전동카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27분만에 진화됐다고 밝혔다. 이날 불은 골프카트 보관창고에서 처음 시작돼 1시간여 만인 오후 9시 8분에 골프장 직원들에 의해 초기 진화됐으며, 오후 9시 34분쯤 완전히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골프장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인력 121명과 장비 41대를 동원해 불을 껐다. 다행히 골프장 직원들이 모두 퇴근한 후에 불이 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불은 골프카트를 보관 중이던 창고 2개동 1291㎡와 골프카트 100여대를 태웠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이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를 조사하기 위해 현장 감식을 벌일 예정이다. 클럽72 골프자 관계자는 “직원들이 모두 퇴근한 상태에서 불이 났다”며 “골프장 시설이 노후화돼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예비카트도 있어 골프장 영업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성용 기자 |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 총동문회는 익일 날자 11월 22일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올해 첫 제정한‘2024년 연세 언홍인의 밤’ 행사에서 ‘2024 자랑스러운 연세언홍인 상’ 시상식을 진행한다. 2024년, 올 처음 제정된 ‘자랑스러운 연세언홍인상’은 본 동문중 각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문 중에 사회적 영향력을 행사해온 탁월한 리더를 선정해 모교의 이름을 빛낸 동문을 선정해 수여한다. 유영대 복지TV 대표는 국민일보에서 25년간 종교국 기자로 활동하며 시청각장애인 인식 개선 등. 베이비박스 불법 유기 문제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심층 기사로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 내었고, 지금은 복지 TV를 통해 24시간 수어 방송, 자막 방송 등을 제공하며 장애인의 시청권 확보에 일조을 해 간다. ‘김진의 돌직구쇼’와 ‘이제 만나러 갑니다’ 진행자, 김진 채널A 기자는, 저널리즘 가치에 기반을 둔 진행을 통해 시청자들의 알 권리를 찾아주고, 모교 겸임교수로 후배 언론인 양성에 힘쓰고 있다. 정수연(국방애드)대표는 그동안 국방홍보원 홍보 업무를 수행하며 60만 국군 장병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여 국군장병들의 사기를 진작시켰고, 국방 사업 발전에 정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20일 서울 강남 조선팰리스 강남에서 국내 개별인정형 1위 애터미 헤모힘(HemoHIM) 학술 포럼이 개최되었다. 국내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1위로 자리 잡은 ‘헤모힘(HemoHIM)’이 면역기능 개선과 피로 회복의 선두주자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20일 서울 조선팰리스 강남에서 열린 학술포럼에서는 헤모힘의 개발 배경, 현재 성과, 미래 비전을 조명하며 K-헬스의 글로벌 가능성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었다. 헤모힘 탄생과 비전 공유의 장 20일 서울 강남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헤모힘 학술포럼’에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헤모힘의 연구 개발 배경과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포럼은 이광재 한국홀리스틱케어 학회장의 개회사와 한상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원장, 이종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부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특히 헤모힘 개발자인 조성기 박사를 비롯해 관련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들이 발제자로 나섰다. 과거: 헤모힘의 탄생과 면역기능 개선 원료 개발 첫 번째 세션에서 조성기 박사는 헤모힘의 개발 배경과 연구 과정을 소개했다. 그는 “헤모힘은 면역기능 회복과 개선을 위해 당귀, 천궁, 작약 등
지이코노미 양하영기자 | 최근 넷플릭스 예능 콘텐츠 ‘흑백요리사’ 열풍 속에 K-미디어산업의 새 중심지가 주목받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올해 발표한 ‘콘텐츠 산업조사’에 따르면, 국내 콘텐츠산업 사업체 수는 11만4,769개로 전년 대비 5.7%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관련 종사자 수도 64만7,969명으로 1년 전보다 5.4%가 늘었다. 제주도 총인구와 비슷한 수준으로, 매출도 약 150조 원에 달한다. 이처럼 대규모로 성장한 K-미디어산업 중심지로는 서울 상암DMC가 있다. 이곳은 국내를 대표하는 첨단 미디어산업의 클러스터로 방송사와 엔터테인먼트사 등 수많은 미디어 기업과 첨단 기업들이 몰려 있다. 최근 넷플릭스를 중심으로 국내 콘텐츠가 세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K-미디어산업 중심지인 이곳의 가치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현재 상암DMC는 과포화 상태다. 마포구청에 따르면, 약 4,000개 이상의 사업체와 함께 5만 명 이상의 근로자가 근무 중이다. 이에 따라 바로 인근에 자리한 경기 고양 덕은지구가 K-미디어산업의 새로운 중심지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덕은지구가 새로운 미디어산업 중심지로 손꼽히는 결정적인 이유는 개발 호재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사)대한파크골프협회는 차기 회장 선거를 12월 20일 치른다고 20일 발표했다. 협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제4대 회장 선거 일정을 공지했다. 공지에 따르면 협회는 이달 19일 단체별 선거인 수 배정을 통보했고, 26일 후보자 등록 의사 표명서나 사직서를 받는다. 후보자가 현직에 있으면 선거의 공정성을 해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협회는 다음 달 5일 선거일을 확정·공고하고, 임원 결격사유를 게시한다. 이어서 선거인명부를 작성해 8일 송부하고 12일 확정할 예정이다. 협회 회장 선거는 추첨으로 결정된 200명 안팎의 선거인 투표로 결정되는 간선제로 치러진다. 후보자 등록 접수는 11, 12일 이틀간이며, 후보자들은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의 선거 운동에 돌입한다. 차기 회장을 결정하는 선거인 투표는 다음 달 20일이다. 이날 선출된 제4대 대한파크골프협회 회장은 2025년 1일 16일 정기총회부터 임기를 시작해 4년간 재임한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공무원노동조합과 19일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범벅 김장 나눔’봉사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노사 공무원 50여 명이 직접 담근 김장 김치 약 2,000kg은 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2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추워지는 연말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을 담가 뜻깊었으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 참여한 도성훈 교육감은“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참여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시 남동구 가족센터가 최근 확장 이전을 기념해 ‘집들이 문화행사’를 열고, 다문화가족 등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20일 남동구에 따르면 남동구 가족센터는 지역 내 다양한 가족 유형의 증가에 맞춰 기존 노인복지관 건물(문화서로62번길 13)을 리모델링 후 확장 이전했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시설을 소개하며, 지역 주민들이 누구나 편하게 가족센터를 방문해 독서, 오락, 요리, 돌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하도록 했다. 다문화 요리 체험부터 이웃 4개 나라의 문화여행, 벼룩시장, 가족사랑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 전시 등이 선보였으며, 한글과 한국문화에 관한 문제를 푸는 ‘한국어 골든벨’에는 한국어 교실 참여자 등 다문화가족 36명이 참여했다. 박동규 센터장은 “집들이 행사에서 방문객이 기부한 생활용품 등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 주민들에게 기부할 예정”이라며“앞으로 센터가 지역의 다양한 가족의 소통 교류의 장이 될 수 있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남동구의 ‘글로벌 명예 소셜기자단’이 참여해 현장 라이브 홍보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중국, 베트남, 필리핀, 일본, 러시아 출신의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꿈드림)는 지난 18일 특화사업 ‘꿈Climbing’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꿈드림은 지난 8월9일부터 이번 달 18일까지 꿈드림 소속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내 암벽등반(클라이밍) 교육 및 단계별 코스 도전 등으로 구성된 해당 프로그램을 총 20회기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신 근육 강화, 유연성 및 균형감 향상, 체력강화 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 한 청소년은 “평소 실내 암벽등반에 관심이 있었고 직접 해보니 너무 재밌었다”며 “여러 곳에서 다양한 코스를 도전하고, 성공할 수 있는 코스가 점점 많아지면서 자신감도 생겨 더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꿈드림 관계자는 “더 많은 학교 밖 청소년이 체력 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해 건강한 삶을 살고 건전한 취미활동을 가질 수 있도록, 내년에도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꿈드림은 9~24세의 부평구 내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상담지원 ▲학업지원 ▲진로지원 ▲계발지원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최저임금 차등적용제 도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신성영 의원(국·중구2)은 20일 열린 제29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저임금 차등적용제 도입의 필요성과 지방의회의 책무’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신 의원에 따르면 2018년부터 급등하기 시작한 최저임금은 현재 주휴수당 포함 11,832원이고 2025년에는 12,036원으로 12,000원을 돌파하게 된다며, 최저임금은 10년이 채 안되는 기간 동안 2배 가까이 급격히 증가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임금 지급능력은 이미 한계치를 넘어 지역 산업을 차츰 붕괴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저임금제를 적용하고 있는 주요 41개국 중 19개국은 이미 최저임금을 차등적용하고 있고, 독일 같은 경우 폐기물 수거업 등 기피 직종 및 고강도 기술이 필요한 업종들에 더 높은 최저임금 기준을 정하는 등 합리적 임금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며 산업, 지역, 업무강도 등 다양한 여건에 따라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구조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신 의원은 “지역별 차등적용제 도입의 주장이 당연히 광역도시 중 가장 발전한 인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심영숙 관장, 이하 복지관) 주최, 주)한재산업개발 여인현 대표, 대구하람로터리클럽, (사)국제골든벨클럽 대구골든벨클럽, 대구광역시장로회총연합회, 국공립 남산롯데센트럴어린이집 후원. 자원봉사자 등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가 20일(수) 복지관 주차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류규하 대구광역시 중구청장, 배태숙 대구광역시 중구의회 의장, 남산2동, 성내1동, 대봉1동, 대봉2동, 삼덕동, 동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지역주민들을 대표하여 함께해 더욱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냈다. 아울러 대구지방보훈청,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경북본부,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SK텔레콤 대구마케팅본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대구중구지구협의회, 대구88로타리클럽, 대구동광로타리클럽 등 많은 단체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한 따뜻한 손길을 보탬으로써 사랑과 정성이 한가득 담긴 맛있는 김장김치를 제작 및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2024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는 ‘소외된 이웃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사랑의 마음을 담아’, 대구 중구지역을 대표하는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충청남도 문화예술 서울전시장 CN갤러리(서울 종로구 북촌로5길 56-7)에서 2024년 제11차 정기대관 전시 (재)아산문화재단 ‘Perspective: 아我산을 바라보는 시선’을 11월 20일(수)부터 12월 1일(일)까지 총 12일간 개최한다. CN갤러리의 제11차 정기대관전시 ‘아我산을 바라보는 시선’은 (재)아산문화재단이 주체하는 단체전으로, 아산과 충남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들이 독창적인 시선으로‘아(我)산’과 충남을 작품에 담았다. 이번 전시는 작품을 소개하는 것뿐만 아니라, 예술인들 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재)아산문화재단은 이번 전시를 통해,‘나’ 또는 ‘우리’를 의미는 한자인 ‘아(我)’와 ‘아산’이라는 지역명을 결합하여, 우리의 고향과 자아를 상징하는 동시에, 아산을 객관적인 지역명으로서도 인식될 수 있도록 이중적인 의미를 전달하고자 한다. 아름답게 물들어가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재)아산문화재단은 <Perspective: ‘아(我)산을 바라보는 시선’> 전시가 지역 예술과 문화의 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관점을 나누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희주 작가의 개인전 “Incubation Odyssey”가 2024 KCDF 공예·디자인 공모전시에 선정돼 관객들을 11월 20일(수)부터 12월 1일(일)까지 종로구 인사동 소재 ‘KCDF 갤러리’에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주최로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전해주조 기술을 창의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로, 생명의 신비로움을 형상화하는 과정을 탐구한다. 김희주 작가는 본래 산업 현장에서 위장의 도구로 사용되던 전해주조 기술을 창조적 매개체로 변모시켜 생명 탄생의 신비로움을 형상화했다. 푸른 용액 속 금속 입자들이 응집하며 유기적 형태를 이루는 과정은 마치 원시 우주의 진화를 떠올리게 한다. 작가에게 이 과정은 단순한 물리적 기술을 넘어, 시간과 정성이 깃든 창조 행위이며 자연의 근원적 섭리에 대한 은유적 실천이다. 전시 작품들은 관람객들에게 생명의 기원과 창조 행위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20일 충남공감마루에서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과 함께 ‘충청남도청소년참여위원회-충청남도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도는 청소년의 자치권 확대를 목표로 ‘충청남도 청소년참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충남청소년참여위원회를 설치·운영 중이며, 지난 3월 도내 고교생과 대학생 등 19명을 17기 위원으로 위촉한 바 있다. ‘청소년의 목소리로 그리는 충청남도의 미래’를 주제로 한 이번 간담회는 충남청소년참여위원회의 연간 활동을 돌아보고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도와 기관 관계자, 17기 충남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간담회는 연간 활동 및 정책 모니터링 발표, 정책 제안 발표,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17기 충남청소년참여위원회가 도내 청소년의 목소리를 담아 발굴한 △청소년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청소년 동아리 관계망 구축 △청소년 보호를 위한 신분 확인 절차 제도 강화 등 정책 2건을 도에 전달했다. 또 올해 도내 청소년 권리·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충남청소년참여위원회의 활동 내용과 그동안 충남청소년참여위원회가 제안했던 정책 10건에 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지난 20일 전 세계 35개국 100여명의 청소년을 초청해 『글로벌 금융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8일부터 22일까지 4박 5일 동안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제한국어교육재단이 주관하는 ‘2024 해외 청소년 한국어교육 연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하나은행은 한국어의 국제적 위상 강화 및 미래세대 주역인 해외 청소년들이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코자 ‘해외 청소년 한국어교육 연수’의 공식 후원 은행으로 6년째 참여해 오고 있다. 프로그램에 초청된 해외 청소년들은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전 세계 35개국 정규 중ㆍ고등학교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학생들로, 한국어 역량 강화 및 한국 문화ㆍ역사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국가 간 교육ㆍ문화 협력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미래 핵심 인력이다. 청소년들은 인천 청라 소재 하나금융그룹 연수원 ‘하나글로벌캠퍼스’에 머물며 한국문학작품 감상 및 발표회ㆍ뮤지컬 공연 등 한국어로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며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게 된다. 하나은행은 참가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금융교육도 진행했다. 먼저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지난 20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국내 협력사 및 동아쏘시오그룹 계열사를 초청해 제2회 공급망 ‘동행(同幸) 포럼’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개최한 공급망 동행(同幸) 포럼은 지난해 ‘공급망 Partner’s Day’로 개최됐으며 동아에스티와 협력사가 공급망 관리 공동 대응을 통해 함께 성장하며 행복하자는 의미로 명칭을 변경했다. 공급망 관리는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제품과 서비스의 생명주기 전반에 걸쳐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영향을 관리하는 활동이다. 동아에스티는 협력사와 함께 변화하는 생태계에 적응하며 성장하는 것이 기업가치 제고와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20여 개의 동아에스티 협력사와 동아쏘시오그룹 계열사도 참석했다. 행사에서 동아에스티는 정도경영(鼎道經營)에 기반한 사회책임경영 실천 사례와 공급망 관리 방향성 및 정책을 발표하고 환경정보공개 제도 대응,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및 Scope3 측정 등 환경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ESG 규제 트렌드 및 공급망 대응, ESG 규제 대응을 위한 정부의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5’에 앞서 발표된 ‘CES 2025 혁신상’에서 총 3개 제품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19년 '람보르기니 마사지체어'로 ‘CES 2019 혁신상’을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7년째 누적 9개 제품의 기술력과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 받은 쾌거다. 특히 바디프랜드의 연이은 CES 혁신상 수상은, 세계 최고의 기술이 모이는 현장에서 대한민국 헬스케어 제품이 단순한 마사지 기술을 넘어 사용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재활'의 영역까지 제품 편익의 범위를 확대해 그 혁신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 실제 바디프랜드는 이번 CES 2025에 한층 업그레이드된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헬스케어로봇 제품들을 대거 출품, 이전까지 구현이 힘들었던 새로운 신체의 움직임을 구현하여 마사지 뿐 아니라 운동을 제공하여 건강증진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인간공학적인 기술들로 혁신성을 인정받고 높은 평가를 얻었다. 디지털헬스 부문에서 수상한 제품인 바디프랜드 ‘733’은 세계적인 고령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