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다. 이번에 뽑는 대통령이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대한민국을 책임진다. 영유아와 출산, 청소년 교육, 청년 취업, 중장년과 시니어의 경제적 자유…. 해야 할 일은 수도 없고, 가야 할 길도 멀다. 대선 후보 6인에게 시니어에 대한 견해와 정책을 물었다. Q1. 대선 레이스를 앞두고, 심신 건강을 위한 자신만의 루틴, 비결이 있다면? 일을 할수록 더 힘을 얻는 타입입니다. 마음의 건강을 위해서는 아내와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비결이라면 비결입니다. 일과를 마치고 귀가해 아내와 얘기를 나누면 하루 스트레스가 다 풀립니다. Q2. 한국의 시니어가 처한 현실, 어떻게 보십니까? 우리나라는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상됨에도 OECD 회원국 중 노인 빈곤율과 자살률이 높은 편에 속합니다. 노인 복지에서는 아직 후진국을 벗어나지 못했다는 거죠. 노인 고독사에는 주거 불안, 관계 단절, 수입 부재라는 3가지 원인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주거 복지와 노인 기본소득 도입, 공동체 차원의 종합적 돌봄체계 구축이 반드시 도달해야 할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Q3. 시니어 복지 중 가장 중점적으로 보는 부문, 이에 대한 견해와 관련 공약은
우리나라는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다. 이번에 뽑는 대통령이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대한민국을 책임진다. 영유아와 출산, 청소년 교육, 청년 취업, 중장년과 시니어의 경제적 자유…. 해야 할 일은 수도 없고, 가야 할 길도 멀다. 대선 후보 6인에게 시니어에 대한 견해와 정책을 물었다 Q1. 대선 레이스를 앞두고, 심신 건강을 위한 자신만의 루틴, 비결이 있다면? 바쁜 일정과 선거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육체적, 정신적으로 지칠 수밖에 없지만,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로 생각하고 행동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Q2. 한국의 시니어가 처한 현실, 어떻게 보십니까? 우리나라 노인 빈곤율은 2019년 43.8%로 OECD국가 평균 13.5%에 비해 3배 이상 높습니다. 우리나라 국민 전체 빈곤율(10~15%)보다 노인 빈곤율이 월등히 높은 근본적인 이유를 ‘세대효과’로 보고 있습니다. ‘산업화 이전세대(1940년 이전 생)’는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 등 민족 수난기를 겪으며 어렵게 살아왔습니다. 한국전쟁 전후 유·소년기를 보낸 ‘산업화세대(1940~1954년생)’는 1997년 외환위기 시기, 구조조정의 주요 대상이 되기도 했습니다. 지금의 어르신들은
우리나라는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다. 이번에 뽑는 대통령이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대한민국을 책임진다. 영유아와 출산, 청소년 교육, 청년 취업, 중장년과 시니어의 경제적 자유…. 해야 할 일은 수도 없고, 가야 할 길도 멀다. 대선 후보 6인에게 시니어에 대한 견해와 정책을 물었다. Q1. 대선 레이스를 앞두고, 심신 건강을 위한 자신만의 루틴, 비결이 있다면? 정치를 계속할지, 다른 분야에서 나라를 위해 일 할지 고민했던 적이 있습니다. 2019년 독일에서 방문학자로 머무를 때, 바티칸을 찾아 추기경께 이 고민을 털어놨는데 소책자 하나를 주셨습니다. “정치는 가장 진심이 담긴 형태의 자선”이라는 프란체스코 교황의 말씀이 담겨 있었습니다. 또한, 정치는 국가와 사회를 위한 봉사이기에 체력이 필수입니다. 저는 지난 총선 때 400㎞ 국토 종주를 했고, 많은 일정에도 국회 본회의와와 행사장에서 졸아본 적이 없습니다. 소명의식이 체력을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Q2. 한국의 시니어가 처한 현실, 어떻게 보십니까? 한국의 시니어는 1970~80년대 경제 성장기에 고소득을 달성했지만, IMF로 고난을 겪었고, 은퇴 후에는 부실한 노후소득보장제도로 경제적 위
우리나라는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다. 이번에 뽑는 대통령이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대한민국을 책임진다. 영유아와 출산, 청소년 교육, 청년 취업, 중장년과 시니어의 경제적 자유…. 해야 할 일은 수도 없고, 가야 할 길도 멀다. 대선 후보 6인에게 시니어에 대한 견해와 정책을 물었다. Q1. 대선 레이스를 앞두고, 심신 건강을 위한 자신만의 루틴, 비결이 있다면? 기본적으로 술을 즐기지 않아 건강 관리가 좀 더 쉬운 편입니다. 쉬는 날에는 잠을 푹 자는 것으로 체력을 회복합니다. 마음이 어지러울 때는 동네에 나가 산책하며 만나는 주민들과 수다를 떨기도 하는데요. 이런 소소한 대화를 하면서 ‘내가 가고 있는 방향이 맞구나’하는 확신을 얻을 때 새로운 힘을 받습니다. Q2. 한국의 시니어가 처한 현실, 어떻게 보십니까? 코로나19로 삶이 참 갑갑해진 분들이 바로 노인분들입니다. 저희 어머니도 93세이신데 며칠 전 오랜만에 뵀더니 그간 ‘폭삭’ 늙으신 게 눈에 띄었습니다. 평소 국선도를 즐기셨는데 코로나19 이후 두문불출하신 게 컸습니다. 가뜩이나 사람 구경하기 어려운 시대에 가족을 만나기도 어렵고, 취미생활마저 못 하게 되니 노인들의 고립감이 극한까
우리나라는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다. 이번에 뽑는 대통령이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대한민국을 책임진다. 영유아와 출산, 청소년 교육, 청년 취업, 중장년과 시니어의 경제적 자유…. 해야 할 일은 수도 없고, 가야 할 길도 멀다. 대선 후보 6인에게 시니어에 대한 견해와 정책을 물었다 Q1. 대선 레이스를 앞두고, 심신 건강을 위한 자신만의 루틴, 비결이 있다면? 마음이 건강해야 몸도 건강하다고 생각합니다. 판잣집과 천막촌에 살며 어려운 청년 시절을 보냈지만, 항상 긍정적으로 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긍정적인 생각이 가득하면 나쁜 상황을 이겨내는 힘이 됩니다. 현재 규칙적으로 하는 운동은 따로 없지만, 저도 앞으로 시니어가이드를 통해 제게 맞는 좋은 운동이 있는지 도움받고 찾아보겠습니다. Q2. 한국의 시니어가 처한 현실, 어떻게 보십니까? OECD 국가 중 노인 빈곤율 1위이자 자살률 1위의 대한민국. 부끄럽고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고령화 인구 비율은 급속도로 늘어가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현재 고령 인구 비율은 16.6%, 2035년에는 30%에 육박하게 됩니다. 장수 시대를 맞이한 것은 축복이지만 생이 길어진 만큼 삶의
우리나라는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다. 이번에 뽑는 대통령이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대한민국을 책임진다. 영유아와 출산, 청소년 교육, 청년 취업, 중장년과 시니어의 경제적 자유…. 해야 할 일은 수도 없고, 가야 할 길도 멀다. 대선 후보 6인에게 시니어에 대한 견해와 정책을 물었다. Q1. 대선 레이스를 앞두고, 심신 건강을 위한 자신만의 루틴, 비결이 있다면? 남을 위하는 마음을 갖고 뛰면 아무리 무리를 해도 건강합니다. 이기심으로 무장한 사람들은 아무리 운동하고 잘 먹어도 건강이 나빠지죠. 나를 위한 욕심을 버리고 사는 사람이라 저는 특별한 건강 비결이 별 것 없습니다. 국민이 도탄에 빠진 걸 생각하면 내 몸 걱정하는 것도 사치죠. 주변에서 제게 어디서 저런 에너지가 나오느냐고, 불가사의하다고 합니다. 빛 좋은 개살구처럼 나라는 잘 사는데 국민은 거지꼴이 되어가는 형국을 걱정하고 뛰는데 에너지가 자연히 나오지 않겠습니까?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할 때 초인적인 힘이 발휘되는 것처럼요. 항상 제 머릿속은 우리 국민들 돈 걱정 좀 안 하고 살게 하자는 꿈으로 가득합니다. 이 꿈이 실현될 때까지는 쓰러지지 않습니다. Q2. 한국의 시니어가 처한 현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환경부(장관 한정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 등 5개 부처는 12월 28일 '한국판 뉴딜, 탄소중립'을 주제로 2022년 업무계획을 합동으로 발표했다. 탄소중립이란,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산림 등을 통해 흡수, 이산화탄소 포집, 저장 활용 기술을 활용해 제거해서 실질적인 배출량을 0를 만들겠다는 개념이다. 각 국가 내에서 탄소 배출량과 흡수량을 같게 순배출이 '0', 탄소 중립을 이행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필환경 시대에 직면한 현 대한민국 정부가 지속가능한 새로운 미래를 위해 범정부적 한국판 뉴딜,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 다음과 같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전했다. '20년 12월 '탄소중립 추진전략' 을 발표한 이 후, 그 동안의 계획 발표 및 추진 성과로는 ▲ 대통령 직속 기구로 국내 탄소중립 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하는 '2050탄소중립위원회'를 출범('21년, 5월), ▲ 한국판 뉴딜 2.0 발표('21. 7), ▲ 탄소종립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및 203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강남 빌딩 거래는 강남 중개사가 독차지 했다. 프롭테크 스타트업 부동산플래닛(대표 정수민∙엄현포)이 국토교통부 부동산 실거래가 자료와 부동산플래닛 자체 자료를 종합 분석한 ‘2021년 서울상업업무용 빌딩 거래 특성’ 보고서를 23일 발표했다. ◇ 같은 동네 중개사가 거래 도맡아 분석 결과 서울시 상업업무용빌딩 거래(229건) 중 중개 거래가 76.4%(175건), 직거래 23.6%(54건)로 나타났다. 중개 거래 중 중개사 소재지가 1개 지역(구)인 경우가 90.3%(158건), 2개 이상 지역은 9.7%(17건)이다. 빌딩 소재지와 동일 지역구 내 중개 거래는 60%, 동일 지역 중개사와 타 지역 중개사의 중개 거래는 5.1%, 타 지역 중개사간 거래는 34.9%를 차지했다. 국토교통부는 4차 산업혁명 위원회 의결에 따라 11월 1일부터 기존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부동산 소재지, 전용면적, 계약일, 해제여부, 해제사유발생일, 거래금액, 층수 등의 정보 외에 직거래 여부, 중개사 소재지를 추가로 공개했다. 강남구 상업업무용빌딩을 거래하는 중개사 소재지는 강남구에 집중됐다. 강남구 상업업무용빌딩 중개 거래 중 85.7%는 강남구 내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시민들이 가장 기대하는 서울시 10대 정책은 무엇보다 ‘전기차 보급·생활권 5분 충전망 구축’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 11월 10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으로 ‘비전2030, 시민이 기대하는 서울시 10대 정책’ 시민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전기차 보급·생활권 5분 충전망 구축’이 6,298표(6.05%)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서울형 스마트 헬스케어’(6,128표, 5.88%), ‘지하도로 시대 개막’(5,996표, 5.76%), ‘6대 재개발 규제 혁파’(5,165표, 4.96%),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5,118표, 4.91%)이 그 뒤를 이었다. 이번 투표는 ‘서울비전2030’에 포함된 ▲상생도시 ▲글로벌 선도도시 ▲안심도시 ▲미래 감성도시에 포함되는 총 30개 정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만 5,440명이 투표에 참여, 1인당 최소 5개에서 최대 10개까지 선택해 총 10만 4,160표의 투표수를 보였다. 특히 시민이 기대하는 10대 정책 1위로 선정된 ‘온실가스·미세먼지 줄이는 전기차 보급·생활권 5분 충전망 구축’과 관련해 서울시는 빠르게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온라인 교육과 관련된 상표출원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이 1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온라인 교육과 관련된 상표출원은 2020년 전년대비 26.7% 증가했고, 2021년 상반기에도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30.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교육 관련 상표출원 증가는 개인과 중소기업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개인의 상표출원은 ’20년 전년대비 33.3% 증가하였고, 중소기업의 출원은 ’20년 전년대비 23.1% 증가하여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의 전년대비 증가율 11.5%, 14.6%보다 높게 나타났다. 한편, 주요 분야별로 보면 온라인·인터넷 교육업 및 소프트웨어의 상표 출원이 크게 증가했다. 또한 「온라인·인터넷 학습업, 교육업」 분야의 상표 출원은 2020년에 전년대비 24.5% 증가하였고, 「멀티미디어 교육콘텐츠 호스팅업」 분야도 전년대비 2020년 160.2% 급증했다. 학생들이 컴퓨터를 통해 교육용 자료를 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화한 「교육용 소프트웨어」 분야 상표 출원도 ’20년에 전년대비 29.2% 증가했다. 기존의 주요 교육콘텐츠들이 어학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나라빚은 일등인데 국내총생산 성장률은 꼴찌' 남의 나라 얘기가 아니다. 바로 우리나라 얘기다. 8일 국제통화기금(IMF)의 ‘재정점검보고서’에 따르면 5년 뒤인 2026년 한국의 국가채무는 GDP 대비 66.7%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말 기준 GDP 대비 일반정부 채무비율인 51.3%보다 15.4% 포인트 오른 수치다. GDP 대비 일반정부 채무비율은 한 나라의 국가채무를 경제규모와 비교하는 개념으로, 경제규모와 대비해 높은 국가채무 비율은 국가 신인도 하락으로 귀결된다. 향후 5년간 한국의 GDP 대비 일반정부 채무비율 상승폭(15.4% 포인트)은 IMF가 선진국으로 분류한 35개국 중 가장 크다. 같은 기간 35개 선진국의 GDP 대비 채무비율은 121.6%에서 118.6%로 3.0% 포인트 내려갈 것으로 분석됐다. 저출산·고령화 등 국가채무가 늘어날 수밖에 없는 구조인데도 코로나19 사태 이후 재정 긴축에는 속도를 내지 못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2060년까지의 재정전망보고서’에 따르면 OECD는 정책 대응 없이 현 상황이 유지된다고 가정할 때 한국의 2030~2060년 1인당 잠재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프롭테크 스타트업 부동산플래닛은 국토교통부 부동산 실거래가 자료와 부동산플래닛 자체 자료를 종합 분석한 결과, 2021년 3분기 서울시 상업업무용빌딩 매매 거래량은 845건, 총 거래금액은 7조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거래량은 18.9%, 거래금액은 28.0% 감소했으며 전분기와 비교하면 거래량은 25.6%, 거래금액은 39.5% 줄었다고 밝혔다. 2021년 3분기 매매거래는 줄었지만 3분기 연평균(2006.Q3~2021.Q3) 724건을 상회하는 수준이며, 매매거래금액도 2020년 3분기 이후 두번째 높은 수준이다. 용산구와 마포구 빌딩 거래 활발, 100~300억 원 미만, 10~15년 미만 빌딩 거래 증가 서울에서 전반적으로 거래량과 거래금액이 감소했지만 용산구(거래량 75.0%, 거래금액 315.8%)와 마포구(12.9%, 160.1%)는 거래금액과 거래액 모두 상승했다. 구로구(16.0%), 관악구(13.6%)는 거래량만 늘었고, 성동구, 중랑구, 서대문구, 강서구, 영등포구는 거래금액이 증가했다. 용산구 거래금액은 전년보다 315.8%나 늘어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금액별로는 100억~300억 원대 빌딩 거래 137건을 기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내년 1월부터 2억 원 넘는 기존 대출이 있으면 신규 대출 한도가 확 줄어든다. 매년 갚아야 하는 원금과 이자가 연소득의 40%를 넘지 않도록 규제한다. 내년 7월부터는 총대출이 1억 원만 넘어도 이 규제를 적용받는다. 금융위원회는 2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버는 만큼 돈을 빌려주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앞당겨 시행하고 제2금융권 대출을 함께 조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DSR은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등 모든 대출의 연간 원리금 상환액을 연소득으로 나눈 비율로, 상환 능력에 맞게 대출 한도를 정하는 지표다. 내년 1월부터 기존 대출과 새로 신청하는 대출까지 더해 총대출이 2억 원을 초과하면, 7월부터는 총대출이 1억 원을 넘으면 은행권에서 ‘DSR 40%’ 규제가 적용된다. 내년 1월부터 전체 대출자의 13.2%(260만 명)가, 7월부터 29.8%(600만 명)가 규제 사정권에 들어간다. 일부 대출자는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절반으로 줄어들 수 있다. 또 저축은행, 카드사 등 제2금융권에 적용되는 DSR 규제도 현행 60%에서 내년 1월부터 50%로 강화된다. 은행 대출 문턱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정부의 유류세 20% 인하 조치로 11월 12일부터 1ℓ당 휘발유는 164원, 경유는 116원이 각각 내려간다. 인하분을 반영한 소비자 판매가격은 휘발유의 경우(이달 셋째 주, 전국 평균 기준) 1ℓ당 1732원에서 1568원으로 9.5% 인하된다. 매일 40㎞를 운행할 경우 월 2만 원을 절약할 수 있을 전망이다. 다만 유류세가 인하되더라도 정유공장에서 주유소까지 유통되는 과정이 통상 2주 정도 걸리고, 주유소별 재고 소진 시기가 달라 실제 가격 반영은 시차가 발생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물가 안정과 서민부담 완화 측면에서 유류세 인하 필요성에 대체로 동의하면서도, 유가가 더 오를 경우 효과가 반감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국민 유류세 부담 2조5천억 원 감소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6일 당정협의를 통해 휘발유·경유·부탄에 붙는 유류세를 11월 12일부터 내년 4월말까지 약 6개월 간 한시적으로 20% 내리기로 결정했다. 현재 휘발유에는 1ℓ당 529원의 교통·에너지·환경세(교통세)와 138원의 주행세(교통세의 26%), 79원의 교육세(교통세의 15%) 등 약 746원의 유류세가 붙는다. 여기에 부가가치세(유류세의 10%)를 더하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핸드백 브랜드 '브비에'를 보유한 끄렘드라끄렘은 사외이사로부터 진행된 출자전환 반대에 따른 영업정지를 공개하며, 재무구조개선을 위한 계획이 불발됐다. 거듭되는 자본 확충 불발로 경영난이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13일 끄렘드라끄렘에 따르면 **원 사외이사가 이날 약 21억원의 채권을 상계하려 했던 3자 배정 유상증자(출자전환)를 채권단의 파산신청의사 및 특정 주주들의 신주발행금지가처분 소송 재기로 인하여 결정은 철회됐다. 당초 김 사외이사는 채권단을 설득하여, 파산을 막고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출자전환을 실시하려 했으나, 특정 주주의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소송을 재기했다. 끄렘드라끄렘은 이번 사태에 대해 “끄렘드라끄렘 주주연대 카페의 운영자인 **진 주주가 다른 주주들과 함께 신주발행금지가처분 소송을 제기하며, 채권 회수 및 재무구조 개선이 불가능하다는 불안심리가 가중됐다. 재무구조 개선이 불가피하면, 채권자의 파산 진행 및 투자자 보호를 위한 증권매매에 대한 중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소송을 제기한 **진씨는 끄렘드라끄렘 주주연대 카페를 2021년 하반기에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현 삼성메디슨 상장추진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올해 고속도로 휴게소 매출이 코로나19 사태가 터지기 전과 비교해 34.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휴게소는 매출이 1/3 수준까지 '뚝' 떨어지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피해가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 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은 한국도로공사가 제출한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고속도로 휴게소 매출액은 지난 2016년 1조3246억에서 지난 2017년 1조3548억, 지난 2018년 1조3842억, 2019년 1조4304억 순으로 꾸준히 증가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고속도로 휴게소 매출액은 1조466억으로 감소했다. 이어 올해 1~8월 매출액은 6260억으로, 지난 2019년 1~8월 매출액(9550억) 대비 34.5%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9년 대비 올해 매출액 감소폭이 가장 큰 휴게소는 기흥(복합)휴게소(63.5%)였으며, 이어 옥천(서울)휴게소(59.1%), 추풍령(부산)휴게소(59.0%) 문막(인천)휴게소(58.7%) 순으로 매출액 감소폭이 컸다. 2019년 1~8월 대비 올해 1~8월 매출액 감소가 가장 큰 휴게소 매장은 문막(강릉)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이 이달 27일부터 전세 갱신 계약의 대출 한도를 임차보증금(전셋값) 증액 범위 이내로 제한하기로 했다. 전셋값이 오른 만큼만 추가 대출해주겠다는 얘기다. 전세대출 한도 축소는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이 먼저 시작했고 다른 은행으로 확산되는 것이다. 다만 전세 신규 계약에 대해서는 실수요 보호를 위해 종전과 같이 보증금의 80%까지 전세대출을 해준다. 은행권에 따르면 5대 은행은 최근 여신 담당 실무자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전세대출 후속 조치에 합의했다. 금융 당국이 올해 가계대출 총량 규제에서 전세대출을 제외함으로써 실수요자들의 대출 중단이라는 최악의 사태는 피하게 됐지만, 가계대출 문턱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금융 당국은 이달 안에 발표할 가계대출 보완 대책에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강화를 고려하고 있다.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시장금리까지 오르며 대출이 더욱 힘들 전망이다. ◇전세대출은 전셋값 오른만큼만 대출 강화된 전세대출 후속 조치는 신규 전세 계약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예컨대 보증금 5억 원짜리 전세를 새로 계약하는 경우 80%인 4억 원까지 전세대출을 받을 수 있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대체불가능한 토큰’(Non-Fungible Token), 이른바 NFT에 대한 가상자산 시장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NFT는 블록체인을 통해 디지털 파일 소유주와 거래 기록을 저장하고, 이를 디지털 자산화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특히 디지털 파일의 거래·소유 기록을 위변조 및 삭제가 불가능하게 만드는 게 핵심이다. 오랜 기간 저작권·위작 문제에 시달리는 문화·예술계에서 이를 도입해 본격화하고 있다. NFT(Non-Fungible Token)는 블록체인 토큰 중 하나다. 누구나 들어봤을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은 서로 동일한 가치로 거래할 수 있는 자산으로 모두 대체 가능한 토큰, 즉 FT의 일종이다. FT(Fungible Token)는 같은 종류의 토큰이라면 동일한 특성과 가치를 보유한다. 반면 NFT는 각 토큰이 서로 다른 가치를 지닌 고유한 자산을 의미하기 때문에 그 희소성이 주목받고 있다. 암호화폐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아트, 크립토펑크(Crypto Punks)는 이더리움 지갑을 가진 사람에게 무료로 디지털 캐릭터를 제공했다. 1만 개를 배포한 다음, NFT 거래소에서 구매해야 하는 한정판 캐릭터로 전환했다. 평균 판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주택 전세자금 및 매매자금 수요가 계속 이어지면서 지난 9월 가계가 은행에서 빌린 돈이 6조 원 넘게 늘었다. 지난 7월부터 시행된 개인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와 금융 당국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에 따른 시중은행들의 한도 축소·금리 인상에도 대출 증가세가 꺾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사업자 대출을 포함한 중소기업 대출도 9월 기준 사상 최고 수준으로 증가하면서 부채 관리에 빨간불이 켜졌다. 1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1052조 7000억 원으로 한 달 전보다 6조 5000억 원 증가했다. 은행 가계대출은 6월(6조 3000억 원), 7월(9조 7000억 원), 8월(6조 1000억 원)에 이어 9월에도 대출 증가폭이 꺾이지 않았다. 2금융권을 포함한 전체 금융권의 가계대출은 7조 8000억원 증가했다. 9월에도 전세대출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의 증가폭은 여전히 컸다. 주택담보대출은 한 달 새 5조 7000억 원 증가해 769조 8000억 원이 됐다. 증가폭은 7월(6조 원), 8월(5조 8000억 원)과 큰 차이가 없었다. 박성진 한은 금융시장국 시장총괄팀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2020 도쿄올림픽이 지난 8월 중순 막을 내렸다. 도쿄올림픽은 올림픽 역사에서 많은 이정표를 남겼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1년이 연기됐다. 집단감염에 대한 우려 때문에 무관중으로 치러졌다. 개최 전 취소에 대한 논의도 수없이 있었다. IOC는 경제적인 이유로 취소를 반대했다. 일본 또한 올림픽 취소 시 IOC에 보상해야 할 비용으로 인해 장고 끝에 개최를 결정했다. 처음 일본의 올림픽 개최가 결정됐을 때, 당시 아베 신조 총리는 도쿄에서 올림픽을 개최하면 그 경제 파급효과는 수조원에 달할 것이라 말했다. 국제적 행사라 불리는 올림픽과 월드컵에는 수많은 경제 신화들이 따라 붙는다. IOC는 올림픽 개최를 통해 천문학적인 경제 파급효과를 누릴 것이라고 홍보한다. 실상은 다르다. 올림픽으로 인해 개최국은 손해를 보는 구조다. 이득을 보는 곳은 단 한 곳이다. 바로 IOC다. 도쿄올림픽 또한 예상했던 대로 심각한 올림픽 적자가 예상된다. 일본 정부가 도쿄올림픽으로 치러야 할 비용이 최소 17조원에서 최대 36조 원으로 추산됐다. 2012년 도쿄 올림픽 유치 당시 8000억 엔(약 8조3000억 원)으로 예상했던 올림픽 비용은 최대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문재인 정부 4년 4개월 동안 3.3㎡(1평)당 서울 아파트값이 두 배로 올랐다. 11일 KB국민은행 월간 주택매매가격 시계열 자료에 따르면 서울의 3.3㎡당 평균 아파트값은 문 정부가 출범한 2017년 5월 2326만 원에서 지난달 4652만 원으로 2배가 됐다. 구별로는 성동구의 3.3㎡당 아파트값이 2306만 원에서 5180만 원으로 올라 상승률(124.7%)이 가장 높았다. 성동구 성수동1가 쌍용아파트 전용 59.76㎡(20층)는 2017년 5월 23일 5억 원에서 지난달 11일 13억 원으로 2.6배에 거래됐다. 이어 노원구는 같은 기간 3.3㎡당 1638만 원에서 3679만 원(124.0%)으로, 도봉구는 1468만원에서 3201만 원(118.0%)으로, 동대문구는 1756만 원에서 3776만 원(115.0%)으로, 동작구는 2162만 원에서 4631만 원(114.2%)으로 올랐다. 서울에서 유일하게 3.3㎡당 평균 가격이 2000만 원대에 머문 금천구는 같은 기간 1349만 원에서 2819만 원으로 96.0% 올랐다. 중랑구가 98.5% 오르며 지난달 3.3㎡당 3030만 원으로 2000만 원대를 벗어났다. 특히 노원구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2021년 올해 노벨 경제학상은 경제학에서 인과 관계를 분석하는 방법론을 제시하고, 그 방법으로 최저임금 등 노동 시장 영향을 분석한 미국의 경제학자 3인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2021년 10월 11일(현지 시각) 노벨 경제학상에 노동시장을 연구한 데이비드 카드 캘리포니아주립대(버클리) 교수(65)와 경제학 인과관계 방법론을 개발한 죠슈아 앵그리스트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 교수(61) 및 휘도 임번스 스탠포드대 교수(58)를 공동 수상자로 발표했다. 이들은 노동시장에 대해 사회 통념을 깨뜨리는 통찰력을 보여주고, 실제 상황을 활용해 인과관계를 도출하는 ‘'자연 실험’(natural experiment)을 통한 경제학 연구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카드 교수는 경험적 연구로 노동 경제학 발전에 기여한 점을, 앵그리스트 교수와 임번스 교수는인과관계 분석에 방법론적으로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카드 교수는 주로 최저임금과 이민, 교육 등이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 왔다. 특히, 최저임금 인상의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뉴저지와 펜실베이니아에 있는 식당들을 활용한 연구로 유명하다. AP·로이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박홍근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중랑구을)이 한국은행과 국토교통부, OECD 자료를 분석한 결과 가계 최상위 세대와 법인의 토지 보유 편중현상이 크고 자산과세 대비 보유세가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한국은행 국민대차대조표에 따르면 가계와 기업이 보유한 토지자산은 총 7,364조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6년의 가계 기업의 토지자산 총액 5,312조원에 비해 2,052조원 증가한 수치로 5년새 증가율은 37%에 달했다. 가계와 기업의 토지자산 규모를 명목GDP와 비교하면 2016년에는 1,741조원 대비 3.1배 수준에서 2020년에는 1,933조원 대비 3.8배로 높아졌다. 2019년 가계와 기업이 토지를 보유함으로써 얻은 이익은 329조원으로 2015년 보유 이익 192조원에 비해 71.4% 증가했다. 가계와 기업이 보유한 토지자산을 보유함으로써 발생하는 이익이 날로 커지는 상황이다. 특히 가계와 기업의 토지 보유가 심각하게 편중되어 사회적으로 토지불평등의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국토교통부의 자료를 보면 2019년 기준 가계 상위1%에 해당하는 14만1,300만 세대가 평균 11만3천제곱미터(㎡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지난 추석 때 일이다.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마주하지 못했던 동안 있었던 이야기를 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그 중 가족들에게 가장 큰 웃음을 준 것은 이제 막 초등학교에 입학한 8살배기 조카의 말솜씨였다. 간략한 내용은 이렇다. 조카가 누이에게 편의점에서 과자를 사달라고 말했다. 누이는 그 물건을 사주기 싫어 궁색한 변명으로 돈이 없다고 대답했다. 누이의 어리석은 대답에 조카는 현명한 대답으로 응수했다. “엄마, 돈이 없는 거야? 아니면, 마음이 없는 거야? 50인 이상 기업 10곳 중 7곳, “중대재해법 준수 어렵다”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약칭, 중대재해처벌법)은 노동자 사망사고 등 중대 재해가 발생한 기업의 경영 책임자 등의 잘못이 드러날 경우 처벌할 수 있도록 한 법이다. 이 법이 2022년 1월 27일 시행을 앞두고 다시금 논란이 되고 있다. 먼저 한국경영자총협회와 중소기업중앙회는 국내 50인 이상 기업 314개 사를 대상으로 실태 조사를 진행했다. 이른바 ‘중대재해법 이행준비 및 애로사항 기업 실태조사’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66.5%는 경영책임자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 준수 가능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정부는 내년도 정부예산을 전년 대비 8.3% 증가한 604.4조 원의 슈퍼 예산으로 편성해 국회로 넘겼다. 정부는 “재정적자 20조 원 축소로 건전 재정 회복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지만 과연 실현될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무엇보다 총지출이 총수입보다 55조 6000억 원이 많아 내년도 국가채무가 사상 처음으로 1천조 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문재인 정부 들어 5년간 빚이 400조 원이나 늘어난다. 내년도엔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가 잡혀 있어 선심성 예산이 많이 들어갔다는 지적이 있다. 국회에서 이를 어떻게 조정할지 주목된다.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종배)는 정부가 편성한 예산을 심의해 조정한다. 정부 확장재정 통한 ‘재정 선순환’ 가능 전망...실현은 미지수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과 ‘2050 탄소중립’ 실현 등 미래 대비를 위해 내년 예산을 확장적으로 편성했다. 이에 따라 지출이 수입보다 많은 적자 재정이 3년째 이어져 내년에는 사상 첫 국가채무 1천조 원 시대가 열린다. 다만 세입 증가 등으로 수입도 늘어 적자 폭은 올해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정부는 확장재정으로 경제가 회복되고 세수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불광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투자자는 우리 조합원들입니다” 현재 금융이자·대여금 등은 우리 조합원들의 빚입니다. 조합원들이 지출해야 하는 개인 분담금입니다. ▲지난 27일(수) 불광5구역 정성화추진위원회 공동발의자(조상희 백종식, 이창헌, 백윤상)들이 인터뷰를 진행했다. 불광5구역 ‘사업시행인가’가 지난달 나왔습니다. 주변 동 기간에 출발했던 정비사업에 비해 1~2년이 늦었다. 여기에 앞으로 진행되는 시공사 선정, 교회부지 제척건 등 험난한 길을 “무지와 무능, 무법 3무(無)의 현 조합 임원진으로는 안됩니다” 이미 시공사 경쟁입찰은 조합장을 바꾸지 않으면 물 건너갔다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조합장과 시공사 결탁 의혹이 있는 상항에서 어떤 시공사가 참여하겠습니까? 아울러 지금까지 조합운영 형태는 민주적이지 못했고 조합원에 대한 무시와 투명하지 못한 것은 물론 사업 지체로 인해 커져만 가고 있는 분담금의 부담을 조합원들이 인지할 수 있도록 알리지 않았다. 현) 조합 임원진들을 해임해야 한다며 29일(수) 기자 간담회에서 밝혔다. 불광5구역정상화추진위원회(공동발의자: 조상희 백종식, 이창헌, 백윤상, 송경옥)가 현 조합장과 임원진을
[경제특별기획] CBDC(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시대, 언제 오나 -한국은행 20일 참여기업 확정하고 8월부터 모의실험, 연말까지 마칠 계획 -각국 중앙은행 CBDC 도입 여부와 장단점 검토 중, 도입 시기와 형태 각각 다를 것 CBDC(Central Bank Digital Currency)가 화제다. CBDC는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디지털 화폐다. 흔히 돈이라고 하면 화폐 즉, 지폐와 동전을 떠올린다. 이는 세계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다. 그러나 올 초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 광풍이 몰아치면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CBDC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 6월 11일 한은 창립 71주년 기념사에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CBDC 도입 필요성이 더욱 커질 수 있는 만큼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CBDC 모의실험에 착수해 기능과 활용성을 차질 없이 테스트해 갈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한은은 지난해부터 CBDC 연구를 진행해왔으며 지난달 20일 CBDC 모의실험에 함께 할 참여 기업을 확정하고, 8월부터 모의실험에 나선다. 한은은 연말까지 ‘공공 클라우드’ 가상공간에서 참여 기업과 함께 CBDC 발행, 유통, 환수, 폐기
[메타버스(Metaverse) 시대가 다가온다]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 메타버스(Metaverse·현실과 가상이 혼합된 세계)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바야흐로 메타버스가 화두다.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메타버스와 관련한 각종 세미나와 강연회가 비대면으로 열리고 있다. 언론에서도 메타버스 기사가 자주 등장하고 있다. 기존에는 게임이나 엔터테인먼트사들이 주도했던 메타버스가 이제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트렌드에 민감한 기업은 메타버스에서 먹거리를 찾고 있다. 업무를 위한 장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하는 기업도 있다. 정부도 예외는 아니다. 메타버스가 사회 전 분야로 확산돼 가면서 메타버스를 활용한 산업 기반 조성에 나서고 있다. 우리가 잘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메타버스는 이미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왔다. 글 김대진 편집국장 네이버 제페토, 한국판 로블록스 만든다 네이버 자회사가 운영하는 제페토(ZEPETO)가 일반 이용자를 위한 ‘게임 만들기’ 기능을 추가한다. 이용자가 직접 만들어 올린 게임을 친구들과 함께 즐기고 수익을 낼 수 있도록 한 방식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제페토는 올
[경제리포트] 메타버스(Metaverse) 시대가 다가온다(2)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 메타버스(Metaverse·현실과 가상이 혼합된 세계)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바야흐로 메타버스가 화두다.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메타버스와 관련한 각종 세미나와 강연회가 비대면으로 열리고 있다. 언론에서도 메타버스 기사가 자주 등장하고 있다. 기존에는 게임이나 엔터테인먼트사들이 주도했던 메타버스가 이제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트렌드에 민감한 기업은 메타버스에서 먹거리를 찾고 있다. 업무를 위한 장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하는 기업도 있다. 정부도 예외는 아니다. 메타버스가 사회 전 분야로 확산돼 가면서 메타버스를 활용한 산업 기반 조성에 나서고 있다. 우리가 잘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메타버스는 이미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왔다. 글 김대진 편집국장 메타버스에서 열리는 또 다른 세상 -우리가 모르는 사이 메타버스는 생활 곳곳에 들어와 있다 -정부, '2025년까지 XR 경제효과 30조 원 달성, 글로벌 5대 XR 선도국 진입' 목표로 메타버스 주도권을 잡기 위해 육성책과 지원책 마련 중 가상세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국내에서 가장 많은 골프장과 골프코스를 보유한 신안그룹이 새로운 도전으로 대한민국 레저 역사를 새롭게 써가고 있다. 리베라CC(36홀, 경기도 화성), 신안CC(27홀, 경기도 안성), 그린힐CC(18홀, 경기도 광주)와 제주도의 에버리스 골프리조트(27홀, 제주 애월읍), 웰리힐리cc(46홀, 강원도 횡성군)까지 5개의 골프장 154홀의 골프코스를 비롯하여 스키장으로 명성이 높은 사계절 종합휴양리조트 웰리힐리파크, 서울 청담동에 리베라호텔과 호텔 리베라 아노블리, 관광명소로 유명한 경남 거제의 리베라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신안그룹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골프장, 콘도, 골프 빌리지, 스키장, 리조트, 호텔까지 운영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합 레저 기업이다. 건설을 모태로 1960년 창립된 신안그룹(회장 박순석)은 주택사업을 비롯한 토목 ․ 건축사업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성장, 1990년대부터 골프장 건립과 더불어 호텔, 금융, 제조업 등의 사업에 뛰어들면서 그룹의 면모를 갖추기 시작했다. 현재 신안그룹 경영의 4대 축은 건설, 제조, 레저, 금융 부문으로 모두 25개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신안그룹의 사업 영역에서 가장 강점을
[경제기획특집] (1)메타버스(Metaverse) 시대가 다가온다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 메타버스(Metaverse·현실과 가상이 혼합된 세계)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바야흐로 메타버스가 화두다.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메타버스와 관련한 각종 세미나와 강연회가 비대면으로 열리고 있다. 언론에서도 메타버스 기사가 자주 등장하고 있다. 기존에는 게임이나 엔터테인먼트사들이 주도했던 메타버스가 이제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트렌드에 민감한 기업은 메타버스에서 먹거리를 찾고 있다. 업무를 위한 장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하는 기업도 있다. 정부도 예외는 아니다. 메타버스가 사회 전 분야로 확산돼 가면서 메타버스를 활용한 산업 기반 조성에 나서고 있다. 우리가 잘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메타버스는 이미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왔다. 글 김대진 편집국장 메타버스란 초월,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계,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다. 현실과 연동된 3차원의 가상의 세계를 뜻한다. 가상세계에서 아바타의 모습으로 구현된 개인이 서로 소통하고 돈을 벌고 소비하고,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첫 정상회담에서 채택한 공동성명에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공동의 약속과 북한의 핵·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다뤄나가고자 하는 의지를 강조했다. 아울러 문재인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171분간 정상회담을 갖고 북핵을 비롯한 한반도 현안 공조, 코로나 백신 및 신산업 분야 협력 방안을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회담에서 양 정상은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했고, 바이든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에게 한국군 55만명에게 백신을 직접 제공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이에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23일 한미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양국간 반도체 투자와 첨단기술 협력, 공급망 협력 강화 약속은 매우 값진 성과”라며 “한미동맹이 안보를 넘어 경제동맹으로 나아가는 방향에 크게 공감한다”고 말했다. 전경련은 이날 논평을 내고 "이번 한미정상회담의 협의가 현실화할 수 있도록 경제계 차원의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전경련은 또 "양국이 한반도의 평화 정착과 인도·태평양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한 것을 크게 환영한다"며 "한미동맹이 동북
㈜브랜드픽은 고객관리와 마케팅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시럽프렌즈’를 출시 하였다고 한다. 코로나 19로 인하여 고객을 직접적으로 상대하는 업종들은 고객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높아졌지만 신규고객이 현저히 줄어들고 있어 관리와 운영이 어렵다는 소상공인의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시대 상황에 맞는 고객관리 프로그램 시럽프렌즈는 신규 고객 및 기존 고객 관리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소비자의 휴대폰 번호로 인증 절차를 거지고 별도의 로그인 없이 적립이 가능한 태블릿 서비스로 고객과 소비자 모두 활용도 높은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고 한다. ㈜브랜드픽 관계자는 “시대 상황에 맞는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여 선점하는 것이 중요한 부분이다” 라며 “합리적인 비용으로 매출 상승을 위한 다양한 시스템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브랜드픽은 간편하게 고객을 관리하고 마케팅을 운영할 수 있는 고객관리 프로그램 ‘시럽프렌즈’를 본격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럽프렌즈’는 소비자의 휴대폰 번호로 본인 인증절차와 별도의 로그인을 하지 않고도 사용할 수있는 보다 간편한 프로그램이다 고객관리와 마케팅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고객유치와 관리가 편리할뿐더러 점주들은 포인트 적립을 진행한 매장 고객들을 대상으로 포인트와 쿠폰을 제공하고 고객 유형별 맞춤 메시지를 통해 CRM(고객관리) 마케팅을 직접 운영할 수 있다. 세부적인 내용으로는 첫 적립 고객 분들에게 적립 내용과 맞춤 쿠폰을 발송하고 기존 적립 고객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재방문 유도 쿠폰 발송과 생일쿠폰, 누적결제, 감사쿠폰 발송 등 개인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시럽프렌즈 관계자는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신규 가맹점 유치를 위한 서비스를 위해 더욱 노력중이며 국내 라이프스타일 상위 어플인 OK캐쉬백과 시럽월렛과 연계하여 다양한 솔루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권오현 삼성전자 고문이 지난해 회사로부터 퇴직금 포함, 172억여 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직 중에는 김기남 부회장이 82억여 원으로 가장 많았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매출 236조8000억 원, 영업이익 35조9900억 원을 기록하면서 ‘성과금’을 받은 덕분이다. 9일 삼성전자와 전기·SDI·SDS 등 삼성그룹의 전자 계열사 4곳은 17일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이날 일제히 사업보고서를 공시하고 주요 임원의 보수를 공개했다. 김기남 부회장을 포함한 삼성전자의 등기임원 12명(이사·감사)은 총 330억 원을 받았다. 1인당 27억5700만원이다. 권오현 고문(비등기임원)은 총 172억3300만 원으로 최고액을 받았다. 급여(월급) 7억9200만 원과 성과급 70억3200만 원, 퇴직금 92억9000만 원이었다. 윤부근 고문(115억2700만 원), 신종균 고문(113억2700만 원), 전동수 전 고문(109억800만 원)도 100억 원 이상 보수를 받았다. 김기남 부회장은 82억7400만 원을 받았다. 급여가 14억9900만 원, 성과급이 66억1200만 원이었다. 삼성전자 측은 “지난해 반도체(DS) 부문 매
LG디스플레이가 안전사고 근절을 목표로 강력한 ‘4대 안전관리 혁신 대책’을 실행키로 했다. LG디스플레이는 안전관리의 혁신을 위해 ▲전 사업장 정밀 안전진단 ▲주요 위험작업의 내재화 ▲안전환경 전문인력 육성 및 협력사 지원 강화 ▲안전조직의 권한과 역량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4대 대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파주사업장 내 공장에서 설비개조 작업 중 화학물질(TMAH : TetraMethyl Ammonium Hydroxide) 누출 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을 계기로, 사업장 전반의 안전관리 수준을 혁신하기 위한 것이다. 앞서 사고 발생 직후 가스 및 화학물질 등을 취급하는 위험작업을 전면 중단하고, 건 별로 특별점검을 실시해 충분한 안전이 확보된 경우에 한해 작업을 재개해오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에 마련한 근본적이고 종합적인 ‘4대 안전관리 혁신 대책’을 신속하게 실행하고, 올 하반기 내 추진 경과 등을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우선,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고강도 정밀 안전진단을 즉각 실시키로 했으며 LG디스플레이와 협력사 근로자가 모두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 수 있도록 ‘주요 위험작업의 내재화’도 추진한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은 치매 보장은 강화하고 보험료는 낮춘 ‘(무)흥국생명 내사랑내곁에 치매간병보험(해지환급금미지급형V3)'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치매 진단비는 물론 간병생활비까지 받을 수 있는 치매전문보험으로 발생률이 가장 높은 경도치매부터 중등도치매와 중증치매까지 단계별로 보장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상품은 중증치매 진단 시 최대 2500만원까지 진단비를 지급하며 경도치매 발병 시 500만원, 중등도 및 중증치매의 경우 특약을 통해 각각 500만원, 1500만원의 진단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 더불어 `(무)중증치매간병생활자금특약Ⅲ(해지환급금 미지급형V3) 100만원’에 가입 시 중증치매로 진단을 받으면 만기와 상관없이 매월 100만원을 생활자금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 생활자금을 받다가 조기 사망해도 최소 36회(3년) 지급이 보장된다. 흥국생명 상품개발팀 관계자는 “빠르게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면서 치매의 위협이 사회적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상품이 치매를 대비하는 고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사] 예금보험공사 □ 임원 선임 ㅇ 이사 : 박상진(朴相鎭)
신한은행은 한국무역정보통신과 공동으로 전자무역서비스(EDI) 신규 약정 시 이용수수료 면제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은 3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신한은행을 거래은행으로 지정해 전자무역서비스(EDI)를 신규 약정한 고객에 대해 월 2만원의 기본료와 신한은행을 통한 전자문서 전송료(1KB당 479원)를 약정 월 포함 3개월간 면제한다. 신한은행 기업인터넷뱅킹 내 전자무역(PTB) 또는 KTNET 운영 유트레이드허브 (uTradeHub) 사이트에서 회원가입을 하고 공동인증서를 등록해 전자거래약정을 완료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자무역서비스(EDI)는 신용장 개설, 구매확인서 발급, 내국신용장, 증빙서류 제출 없는 페이퍼리스 무역송금 등의 업무를 은행에 방문하지 않고 비대면으로 처리 가능하다. 전자무역서비스(EDI)를 이용하면, 고객은 시간 단축 및 비용 절감 등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으며, 신용장 통지수수료, 개설 전신료 등 은행수수료를 50% 할인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언택트 시대인 만큼, 많은 기업들이 전자무역서비스(EDI) 이용을 통해 편리하고 빠른 업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무역 업무를 간편하게
하나은행은 금융상품 가입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 투자자를 위해 잔돈뿐만 아니라 작은 돈으로도 투자를 시작할 수 있는 ‘잔돈펀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하나은행이 출시한 ‘잔돈펀드’는 1000원이라는 소액으로 시작해 100원 이상의 잔돈으로 추가 투자를 진행할 수 있는 상품으로 ‘하나원큐’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더불어 ‘잔돈펀드’ 출시에 맞춰 앞으로 두 달간 선착순으로 5만명에게 ‘잔돈펀드’ 가입 쿠폰 1000원을 제공하며 쿠폰을 이용해서 ‘잔돈펀드’를 가입하고 추가납입한 모든 손님에게 하나머니 1000원을 적립해 드리는 ‘저축응원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한편 ‘잔돈펀드’에는 ‘잔돈으로 재미있게(Fun) 투자’하는 ‘잔돈 모으기’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는 ‘원큐페이’, ‘체크카드’ 결제 시 남은 잔돈이 자동으로 투자되도록 할 수 있고, 금연 등 미션 수행 시마다 적립하는 등 손님의 투자경험을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도 포함될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잔돈펀드는 투자에 익숙하지 않았던 투자 입문자에게 소중한 투자 경험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디지털 전환으로 인한 투자와 자산관리 개념이 크게 변화하고 있어 그에 맞춰 손
KB국민은행은 시니어 고객 맞춤형 서비스 `KB골든라이프X`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KB골든라이프X`는 활동적이고 진취적인 중, 장년층 ‘New Generation-X’를 위한 웹기반 온라인 서비스로 헬스케어, 라이프정보, 금융, 참여 등 고객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KB골든라이프X`의 회원가입 대상은 제한이 없으며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KB골든라이프X’를 검색하거나 홈페이지에서 직접 접속이 가능하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오는 3월 말까지 `KB골든라이프X`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실시한다. 신규회원 가입자 중 가입 순서가 숫자 7로 끝나는 회원 3000명에게 모바일 커피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회원 가입자 중 퀴즈 정답자 추첨을 통해 1명에게 고급 안마의자, 1명에게 태블릿PC, 200명에게 모바일 커피쿠폰을 증정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친숙도가 높은 시니어 고객이 한 번에, 한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서비스와 차별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대표적인 시니어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양질의 내용과 서비스를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하나저축은행은 오는 7월 31일까지 하나저축은행을 다시 찾아주신 휴면손님에게 환영의 뜻을 전하기 위한 ‘웰컴백(Welcome100)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휴면손님은 하나저축은행 보통예금계좌 보유 손님 중 잔액이 0원이고 대출계좌를 미보유한 개인손님으로 매월 2천명을 이벤트 대상자로 선정한다. 선정된 휴면손님 중 이벤트 참여 손님을 대상으로 월말까지 보통예금 계좌 30만원 이상 잔액을 유지한 손님 5명을 추첨해 1명에게는 100만원, 4명에게는 5만원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또한 이벤트 참여 손님 중 하나멤버스 기존회원 및 신규가입 회원 100명을 별도 추첨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과 하나멤버스 회원 전원에게 ‘100 하나머니’가 일괄 지급된다. 더불어 이벤트 대상자로 선정된 2천명에게는 매월 마지막 영업일에 하나저축은행 보통예금 계좌로 100원이 자동 입금된다. 웰컴백(Welcome100) 이벤트 선정 여부는 하나원큐 저축은행 앱에서 확인 가능하며 이벤트 참여는 하나원큐 저축은행 앱 뿐만 아니라 하나멤버스 앱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하나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일상 속 소소한 재미를 제공함과 더불어 다시 하나저축은행을 찾아주신 손
우리은행은 채용비리에 연루된 부정입사자에 대해 2월 말 퇴직조치를 실시하고 3월 중 특별 채용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채용비리 사건의 대법원 최종판결로 우리은행 부정입사자는 총 20명으로 그 중 12명은 자발적으로 퇴직했고 남은 8명은 2월 말 퇴직조치를 취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채용비리로 인한 피해자 구제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했으나 피해자를 특정하지 못해 당시 불합격자에 대한 직접적인 구제는 이뤄지기 어렵다고 밝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당시 피해자 구제의 일환으로 당초 채용 계획 인원과는 별도로 3월 중 20명의 특별채용을 실시할 예정”이라며“이번 특별채용을 통해 저소득가정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우대해 은행의 신뢰도 제고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서비스의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직원을 통하지 않고 주문부터 결제까지 가능한 모바일 현장 결제가 더욱 활발해지면서 비대면 방식의 프로그램이 점점 활성화 되어가고 있다. 이러한 경제 추세를 고려하여 ㈜브랜드픽에서 휴대폰 번호만으로 간편하게 고객을 관리하고 마케팅을 운영할 수 있는 고객관리 프로그램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고객관리 프로그램 ‘시럽프렌즈’는 소비자의 휴대폰 번호로 본인 인증절차를 거치고 별도의 로그인을 하지 않고도 사용할 수 있어 굉장히 편리하고 매장에서 적립한 고객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유형별로 점주가 고객에게 맞춤형 문자 쿠폰을 자동으로 설정할 수 있는 자동문자 기능까지 더해져 고객관리와 마케팅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어 고객 유치가 매우 편리하다고 전했다. 브랜드픽 관계자는 “매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영주에 도움을 드리고자 고객과의 끊임 없는 소통을 통해 소비자와 매장 모두의 니즈를 충족할 만한 기능 개발 및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운영에 필요한 업데이트를 계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6일 손태승 회장 주관으로 `뉴딜금융지원위원회`를 개최해 뉴딜금융 및 혁신금융 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오는 2025년까지 총 43조원을 추가 지원하는 등 추진동력을 더욱 가속화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우선, 생산적 분야에 대한 여신지원을 위해 정책보증기관 특별출연으로 1조원을 조기 지원하는 등 총 40조원 규모의 여신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디지털·그린뉴딜 관련 기업은 물론 지역뉴딜과 관련된 제조·서비스 기업에 대한 여신 지원을 확대해 사회 안전망 강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우리금융그룹은 올해도 투자부문에서 전 그룹사가 참여해 자체 뉴딜펀드를 조성하고 뉴딜펀드 조기출자에도 참여하는 등 ‘한국판 뉴딜’의 마중물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민간 금융권 최초로 뉴딜인프라펀드를 조성한 경험을 바탕으로 상반기에 그린뉴딜펀드 1천억원을 신규 조성하고, 친환경 뉴딜인프라펀드에 1.3천억원을 출자하는 등 총 3조원을 추가 투자할 계획이다. 손태승 회장은 “한국판 뉴딜을 선도하고, 뉴딜 유망 사업을 자체 발굴해 중점 지원할 것”이라며 “전 그룹 차원에서 뉴딜·혁신금융을 적극 추진해 그룹 시너지 창출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우리은행은 참여형 콘텐츠 플랫폼 ‘방구석연구소’와 함께 삼일절을 맞아 오는 3월 31일까지 고객 참여형 SNS캠페인 ‘내가 독립운동가라면?’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내가 독립운동가라면?’ 캠페인은 방구석연구소가 제공하는 시뮬레이션 형식의 심리테스트로 삼일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들을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번 캠페인은 삼일절을 배경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를 소개하는 ‘나와 닮은 독립운동가 테스트’와 삼일절 만세운동을 온라인에서 재현하는 ‘기억하_길’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또한 ‘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독립운동가를 위한 사업에 참여 1건당 1천원씩 기부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여방법은 방구석연구소 플랫폼에서 ‘나와 닮은 독립운동가 테스트’에 참여하고 본인의 결과페이지를 ‘#기억하_길’ 해시태그를 달아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면 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1899년 민족 자본으로 설립된 대한민국 정통은행으로서 삼일절을 맞아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기리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즐거움을 줄 수 있는 SNS캠페인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LH는 지난 26일 위례신혼희망타운 홍보관에서 ‘2020 하우징 디자인 어워드(Housing Design Awards)’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18년에 시작돼 올해로 3회째를 맞는 ‘LH 하우징 디자인 어워드’에서는 2020년 LH 공공주택 설계공모를 통해 당선된 84개 지구 가운데 최고의 주택설계 디자인 6개를 선정 및 시상했다. ‘2020 하우징 디자인 어워드’ 대상은 경산대임 A-5, A-6, A-7BL의 ㈜토문건축사사무소가, 우수상은 수원화서의 제이건축사사무소, 성남금토 A-4BL의 ㈜에스아이그룹건축사무소가 영예를 안았다. 장려상은 경산대임 A-8, A-9, B-1BL의 ㈜강남종합건축사사무소, 양주고읍 A-12BL의 ㈜포인도시건축사사무소, 화성동탄2 A-54BL의 ㈜바탕건축사무소가 수상했으며, 상패와 상금도 각각 수여됐다. 한편 이날 ‘제1기 LH 공공건축심의위원회’ 위촉식도 함께 개최돼 그 의미를 더했다. 위원회는 LH 건축물의 공적 가치와 디자인 품격 향상을 위한 건축기획단계 자문·심의 기구로서 올해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한남대 강인호 교수가 위원장을 맡고 연세대 이제선 교수, 서울시립대 김소라 교수, 인하대 박진호 교수, 종합건
KB국민은행은 지난 25일 `청소년의 멘토 KB!` 학습멘토링 ‘대학생 봉사단’ 온라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청소년의 멘토 KB!` 학습멘토링 사업은 학습교육 및 문화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으로 일 년간 160명의 대학생 봉사단이 320명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화상 교육 시스템을 활용해 주 2회 학습멘토링을 진행한다. 2007년부터 시작된 학습멘토링 사업은 지금까지 3천여명의 대학생 봉사단이 멘토로 참여해 전국 4천여명의 청소년에게 15만여 시간의 학습교육 및 문화체험 활동을 지원해왔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박예섬 봉사단원은 “학습멘토링 활동은 지난 일 년동안 중학생 멘티가 올바르게 성장하고 변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귀중한 경험이었다”며 “더욱 발전된 멘토링으로 학생들의 기초학습 향상에 도움을 주겠다”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봉사단원으로 선발된 소감을 전했다. 김진영 KB국민은행 브랜드ESG그룹대표는 “`청소년의 멘토 KB!` 학습멘토링 사업은 미래 시대의 두 주인공인 대학생 봉사단과 중학생 청소년이 만나 학습하고 소통하며 함께 성장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KB국민은행과 함께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스마트 기기 시장의 강자 가민은 여의도에 위치한 더현대 서울 4층에 가민 공식 브랜드샵을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가민의 12번째 브랜드샵인 더현대 서울 여의도점은 더현대 서울 4층 라이프 앤 밸러스 테마층에 자리한다. 여의도 한강공원과도 인접해 있는 이번 매장에는 철인 3종 입문자를 위한 GPS 스마트워치인 ‘포러너 745’ 모델을 포함해 전체 ‘포러너(Forerunner)’ 라인업을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스테디셀러인 ‘피닉스(Fenix)’ 라인업, 강인한 아웃도어 스마트워치 라인업인 ‘인스팅트(Instinct)’ 시리즈가 전시 및 판매된다. 이와함께 ‘KPGA 코리안투어 공식 골프 워치’로 선정된 가민의 골프 라인업인 ‘어프로치(Approach)’ 제품과 한정판 프리미엄 라인업인 ‘마크(MARQ)’ 시리즈, 디즈니와 콜라보를 진행한 ‘레거시(Legacy)’ 시리즈 등 가민 웨어러블 제품 전체 모델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더현대 서울 매장에는 지난 25일 출시한 가민의 여성용 스마트워치 ‘릴리(Lily)’ 여섯 가지 모델이 마련되어 있다. 릴리는 34.5mm의 작은 패턴 디스플레이에 고휘도 디스플레이를 숨겨놓아 스타일리시함과 스마트함을 동시에 갖춘
신한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실시한 ‘2021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18년 연속 은행산업부문 1위 및 All Star(전체 상위 30위 기업)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18년째를 맞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는 주주가치·직원가치·고객가치·사회가치·이미지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해관계자의 존경을 받고 있는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는 최고 권위의 인증제도이다. 신한은행은 ▲고객중심에 기반한 은행 본업 실천 ▲신한금융그룹의 ESG 경영 추진 전략인 친환경·상생·신뢰에 맞춘 차별화된 지속가능경영 실천 ▲금융업의 본질을 살린 일자리창출 및 금융교육, 문화예술지원 등 사회공헌활동 실천 ▲소비자보호·서민금융·동반성장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책임경영 실천 노력을 인정받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 선정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고객중심 가치 경영과 함께, 차별화된 ESG 경영을 통해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며 은행과 사회가 함께 성장해나가는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