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비대면 전문상담 서비스 ‘스타링크’를 통해 ‘모바일 화상상담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 비대면 선호 우수고객 일부에게 제공하던 화상상담 서비스를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 대상으로 확대해 고품질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타링크는 예금, 대출, 자산관리 등의 통합 상담을 제공하는 비대면 전문금융상담 브랜드이다. 상담전용번호 전화를 통해 고객이 문의하고자 하는 업무를 선택하면 직원과 바로 연결이 가능하다. 모바일 화상상담 서비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일반 영업점 업무시간보다 길어 이용이 편리하다. 자산관리, 대출상담 등 대면 채널에 대한 요구가 많은 금융서비스 부문에서 고객 접점을 확대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KB스타뱅킹 또는 인터넷뱅킹의 고객상담 메뉴와 화상상담 전용창구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전문금융상담과 예금, 펀드, 일임형 ISA, 신용대출 등 금융상품 신규 거래가 가능하다. 향후 신탁, 담보대출, 퇴직연금 등 업무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실제로 스타링크에서 모바일 화상상담 서비스를 경험한 고객은 “이전에는
G.ECONOMY(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2월 8일부터 모바일·인터넷뱅킹 타행이체 수수료, 타행 자동이체 수수료를 전액 면제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 완전극복과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이다. 이번 시행으로 우리WON뱅킹을 비롯한 우리은행 모바일·인터넷뱅킹을 통해 다른 은행으로 이체할 경우, 타행 이체 수수료 및 타행 자동이체 수수료가 전액 면제되는 것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일상회복 단계에서 금융 취약계층의 고통 분담에 동참하고자 수수료 면제 방안을 마련했다”라며,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고객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ECONOMY(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인애 경기도의원이 3일 고양상담소에서 고양시청 및 고양시교육지원청 관계자 5명과 고양 신원초등학교의 돌봄 교실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그동안 신원초등학교는 과밀학급과 돌봄 수요를 충당할 학교 시설 부족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의 많은 불편의 목소리가 있었다. 이날 고양시교육지원청 학생배치과 임충신 팀장은 "돌봄 교실 시설 확충을 위한 예산확보를 통해 돌봄 유휴 교실 확보와 초등보육전담사 추가 증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미정 평생교육과장은 "교육지원청과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인애 의원은 "신원초는 과밀학급으로 인해 돌봄 수요를 다 감당하지 못해 학교 밖 시설에 의지하는 일이 많이 일어나고 있었다. 학교 내에서 돌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검토와 해결방안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도 차원에서의 지원이 필요할 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G.ECONOMY(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1일 본관 2층 소통실에서 김포시 금사모 노동조합과 '2023년 공무직 임금교섭을 위한 상견례'를 가졌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은 임금교섭에 관한 교섭위원 양측의 기본입장을 듣는 자리로 이 자리에는 시 대표 교섭위원 김병수 시장을 비롯한 교섭위원 9인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심명보 김포시 금사모 노조위원장은 "승진, 정근수당 등이 없는 공무직의 임금체계와 물가상승률을 고려해 공무직 임금인상률을 결정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시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공무직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시의 재정과 공무직의 기여도를 균형 있게 고려해 상생할 수 있는 임금 협약이 체결되기를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김포시와 금사모 노동조합은 월 2회 실무교섭을 갖고 상호 발전 방향을 논의해 나갈 방침이다.
G.ECONOMY(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22년 연간 영업수익(매출) 13조 9060억원, 서비스수익 11조 4106억원, 영업이익 1조 813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영업수익은 2021년에 비해 0.4% 늘었으며 영업수익에서 단말 수익을 제외한 서비스수익은 3.1%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유무선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에 힘 입어 전년 대비 10.4% 증가했다. 2022년 4분기 기준 영업수익은 3조 610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유사한 수준으로 집계됐으며 서비스수익은 2조 9458억원으로 4.2% 늘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1.1% 증가한 2866억원이다. 연간 기준 마케팅 비용은 전년 대비 0.4% 감소한 2조 2766억원으로 안정화 기조를 이어갔다. 서비스 수익 대비 마케팅 비용 비중은 21.6%로 전년 대비 0.8%p 감소했다. CAPEX는 2021년에 비해 3.2% 증가한 2조 4204억원을 집행했다. 연간 기준 모바일 수익은 전년 대비 2.1% 증가한 6조 1832억원을 달성했다. 접속수익을 제외한 무선 서비스 관련 기본료, 통화료, 데이터 등 수익을 합산
G.ECONOMY(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NH농협은행 서울본부(본부장 조은주)는 3일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와 ‘온정(溫情)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위한 것이다. 이번 행사는 2023년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고 지역사회 내 독거노인, 장애인과 노숙인 등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사회복지단체 (사)벧엘나눔공동체에 우리 농업인이 생산한 쌀 500kg과 서울농협 직원들의 성금으로 마련한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조은주 서울본부장은 “민족의 명절 정월대보름을 맞아 주변을 둘러보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들에게 서울농협의 따뜻한 정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NH농협은행 서울본부는 사랑의 쌀 나눔 행사, 영농폐기물 수거활동, 농촌일손돕기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G.ECONOMY(지이코노미) 주안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한용구)은 우대금리, 환율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우대받는 외화예금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신한 쏠(SOL) 앱에서 외화정기예금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이다. 이번 이벤트는 미달러(USD) 기준 만기 3개월 이상 12개월 이하 외화정기예금을 신규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 해당된다. 우대금리 0.3%p, 환율우대 90% 혜택이 자동 적용된다. 이벤트 기간은 3월 31일까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외화예금 쏠쏠한 우대금리 이벤트’에 보내주신 고객님들성원에 힘입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환테크에 관심 있는 고객님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계속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신한은행 외화정기예금은 미달러(USD) 기준 100달러 금액 이상, 11개 통화로 신규 가능하다. 고객 금융 일정에 맞춰 일일 단위 최대 1년 범위 내 만기를 자유롭게 지정할 수 있는 대표적인 외화 금융상품이다.
G.ECONOMY(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롯데건설이 ‘2050 탄소중립’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친환경 건설 신소재 기술개발 벤처기업인 위드엠텍(대표이사 박동철)과 함께 기존 콘크리트 대비 탄소 배출량을 최대 90%까지 저감할 수 있는 친환경 콘크리트를 개발에 성공했다. 콘크리트의 주원료인 시멘트는 높을수록 높은 강도를 발현하지만, 고온으로 가열해 1톤을 생산하는데 0.9톤 이상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 이에 롯데건설은 신기술을 통해 시멘트를 5%만 사용하고도 기존 콘크리트 대비 동등 이상의 강도를 발현하고 염해(염분 피해) 내구성이 월등히 우수한 친환경 콘크리트를 개발했다. 친환경 콘크리트는 시멘트 5%에 철강산업 부산물인 고로슬래그를 80% 이상, 강도 및 내구성 향상 첨가제를 일부 사용했다. 또한, 콘크리트 속의 시멘트 성분과 물이 화학반응을 일으켜 발생하는 수화열을 30% 이상 낮춰 균열 발생 가능성이 줄어들기 때문에 아파트 기초 및 말뚝과 같은 땅속 대형 구조물의 시공 품질 확보에 유리하다. 롯데건설은 친환경 콘크리트 개발을 통해 건설 현장 필수재료인 콘크리트의 내재탄소(원재료 생산 및 시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줄이고, 콘크리트 원재료 중
G.ECONOMY(지이코노미) 이승재 기자 | 인천시는 3일 민선 8기 유정복호의 본격적인 항해를 뒷받침할 조직개편에 맞춰 6일자로 2023년 상반기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발령 규모는 총 1095명로 승진 131명, 직무대리 52명, 전보 652명, 휴·복직 등 260명이다. 인사의 특징은 발탁과 안배라고 할 수 있다. 우선 발탁승진은 9급에서 출발해 인천시 최초로 토목직렬과 건축직렬에서 과장보직을 받은 여성 공무원 2명이 눈에 띈다. 고시 출신의 토목직렬 여성 과장은 있었으나, 시설직에서 9급부터 시작해 4급으로 승진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의 보직을 건축직렬은 신청사 건립, 토목직렬은 도시관리계획 업무 등 중책에 앉힌 것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업무우수자와 격무부서 근무자에 대한 발탁도 이번 인사의 특징이다. 그동안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서열 위주로 승진시키던 관행을 깨고 과감하게 1배수 밖에서 발탁승진이 이뤄졌다. 업무성과, 시정기여도, 격무부서 근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승진대상자로 선정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이를 통해 공직사회에 일하는 분위기를 확산시킨다는 구상이다. 소수 직렬에 대한 승진안배 역시 특징 중 하나다. 지금까
G.ECONOMY(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 고금리와 경기 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 손님을 위해 모바일 앱 ‘하나원큐’ 및 인터넷뱅킹에서 타행 이체 수수료를 전액 면제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금융지원을 함께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하나은행을 거래하는 개인손님뿐만 아니라 개인사업자 손님까지 대상을 확대해 금융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지난 2020년 8월부터 ‘하나원큐’ 앱 이용 시 면제하고 있는 타행 이체 수수료를 인터넷뱅킹까지 확대함으로써 손님들은 수수료 없이 타행 이체 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 수수료 면제는 전산 테스트를 거쳐 이르면 오는 10일부터 전면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추가 금융지원도 함께 진행키로 했다. 하나은행은 지난달 25일부터 취약계층에 대한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주택담보대출 채무조정 프로그램인 ‘주담대 프리워크아웃 대출’에 대해 최대 0.6%p의 금리를 인하한 바 있다. 여기에 더해 하나은행은 실수요자 및 취약계층의 금융비용 부담을 경감하고자 지난 1일부터 ‘주담대 프리워크아웃 대출’에 대해 0.4%p의 금리인하 폭을…
G.ECONOMY(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2일 고양특례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고양시복지관 연합회 기관장들과 2023년 고양시 복지발전을 위해 의견을 공유하는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담회에는 고부미 위원장과 최규진 부위원장 및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고덕희, 김운남, 김희섭, 신인선, 천승아, 최성원 의원 총 8명과 고양시 복지관 연합회의 종합사회복지관 9개소, 노인종합복지관 3개소, 장애인종합복지관 1개소의 기관장이 참석했다. 정담회에서는 고양시복지관 현황 및 소속기관 사업과 13개 복지관별 정책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으며, 주요 현안 사항으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복지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한 인력 충원, 복지사업 현실화를 위한 예산확보, 복지관 노후에 대한 방안 등이 논의됐다. 고부미 문화복지위원장은 "고양시민들이 더 나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의회와 기관이 한마음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복지관 노후 문제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과도 관련된 문제이기에 조속히 예산이 마련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ECONOMY(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동국제약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가 ‘엑스퍼트 마데카 멜라 캡처 앰플’ 출시 4주년을 기념해 한정판 ‘멜라 캡처 앰플 프로 포포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엑스퍼트 마데카 멜라 캡처 앰플은 기미와 잡티, 주근깨, 색소침착 개선에 도움을 주는 고농축 프리미엄 앰플로, 지난 2019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1350만병(2022년 12월 기준)을 돌파한 베스트셀러다. 센텔리안24는 지난 4년간 멜라 캡처 앰플 시리즈에 큰 사랑을 보내준 소비자들에게 감사하는 의미에서 스페셜 기획세트인 포포 에디션을 선보였다. 이번 에디션은 10ml 용량의 앰플 4개로 구성된 버전과 40ml 대용량 버전 2종으로 기존에 볼 수 없던 최대 용량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넉넉한 용량으로 아침, 저녁으로 사용시 기미나 잡티, 자외선으로 얼룩덜룩해진 피부를 효과적으로 케어할 수 있다. 패키지에는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디자인을 적용해 보는 즐거움과 소장가치를 더했다. 4개입 버전은 박스를 열었을 때 마치 케이크가 담긴 듯한 특별한 디자인으로 출시 4주년을 축하하는 의미를 더했으며, 40ml 대용량 버전은 스마일 등 알록달록한…
G.ECONOMY(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에너지 가격 폭등으로 흔들리는 민생안정을 위해 '파주시 에너지 긴급 생활안정지원금 지원사업' 442억원을 편성해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파주시의회에 제출했다. 연이은 한파와 지속되는 경제적 어려움과 맞물린 난방비 폭등은 코로나19의 긴 터널 끝에 이어진 재난상황으로 판단하고 파주시 전 가구에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20만원씩 지역화폐로 지급한다는 계획이 주요 골자다. 당초, 소요예산 444억원 중 약 2억원은 기존 예산 활용을 통해 집행의 신속성을 도모함으로써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총규모는 본예산 대비 442억 원이 늘어난 1조9985억원이며 필요 재원은 지방채 발행이나 별도의 시민 부담 없이 투자사업 우선순위 조정과 효율적인 재정운용 등을 통해 마련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민생의 고통과 부담이 갈수록 커지는 현실을 좌시할 수 없어 파주시의회와 협의를 통해 지급을 결정하게 됐다"며 "빠르면 2월 말부터 지역화폐로 지급되는 만큼 지역 경제에 온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3일 시의회에 제출된 후, 심의를 거쳐 2월 9일 의결될 예정이다.
G.ECONOMY(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3월 1일 자 본청 조직개편과 함께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에 인력을 재배치해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기존 1실 5국 34과·담당관에서 1실 4국 28과·담당관으로 조직을 축소하고, 본청 감축 인원 84명(일반직 71명, 특정직 13명)을 포함한 총 167명(일반직 126명, 특정직 41명)을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에 재배치할 예정이다. 유사·중복 기능 통폐합에 따라 폐지되는 부서는 ▲교육정보담당관 ▲교원역량개발과 ▲미래인성교육과 ▲교육환경개선과 ▲학부모시민협력과 ▲미래학교기획과 ▲도서관정책과 총 7개다. 신설하는 부서는 ▲학교업무개선담당관으로 학교공통행정업무 지원 등 실질적인 학교 지원 역할을 담당한다. 학교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해 교육지원청에 재배치되는 인원은 총 147명으로 ▲학교공통행정지원 확대 43명 ▲교권보호·학생인권·학교폭력예방 등 화재중재 및 갈등 해소 37명 ▲지역교육협력 강화, 늘봄학교 추진 등 28명 ▲예방적 학교감사 등 39명이다. 미래교육정책 추진 등 본청 업무 이관에 따라 직속기관에 재배치되는 인원은 총 20명으로 ▲경기도미래교육연수원 8명 ▲경기도
G.ECONOMY(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다음달 2일부터 2023년 시민안전체험교육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고양시 시민안전체험관은 시민 대상 안전체험교육을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목요일·금요일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며 일반시민과 학교 신청 접수를 이원화해 일반인은 고양시 통합예약을 통해 진행되며 학교는 원클릭시스템을 통해 신청 접수하면 된다. 시민안전체험관은 지난해 상반기 교육장 강당 천장 보수 등 환경 개선 공사를 실시하여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체험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등의 일부 제한이 있었음에도 지난해 5000여명의 시민이 시민안전체험관에서 실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대비하는 안전 교육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일상 생활 속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재난을 고양시 시민안전체험관에서 간접 체험하고 실제 상황을 겪더라도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G.ECONOMY(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우형찬 서울특별시의회 부의장이 목동아파트 1·2·3단지의 용도지역을 현행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조건없는 상향을 촉구하며, 관련 이행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서울시 양천구 목동아파트는 1·2·3단지의 용도지역이 제2종일반주거지역인 반면, 4~14단지는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정해져 있어 단지 간 형평성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됐다. 이러한 문제는 지난 2003년 일반주거지역 세분화 당시 서울시에서 양천구 내 균형개발 등을 사유로 일반주거지역 세분화 매뉴얼 상 제3종일반주거지역에 적합했던 1·2·3단지를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하향 조정했던 것에 기인한다. 한편 2019년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는 목동아파트 1·2·3단지를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하고,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조건으로 용도지역을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 결정했다. 우형찬 부의장은 "민간임대주택 공급 조건을 두는 종상향은 2004년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논의된 '향후 목동아파트 단지 재건축 시에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원상회복하겠다'는 약속과는 다르다"고 설명하며 "목동아파트 1․2․3단지의 용도지역을 인근 4~14
G.ECONOMY(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이탈리안 패션 유산을 만나볼 수 있는 패션 전시회가 오는 2월 3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강남 하이스트리트 이탈리아(High Street Italia)에서 열린다. ▲‘l’Italia è di Moda (이탈리아 에 디모다), ‘이탈리아가 트렌드다’ 전시작품 / 뉴스아이이에스 이탈리아무역공사 (Italian Trade Agency)가 이탈리아 외무성(MAECI), 이탈리아 대사관(페데리코 파일라 주한 이탈리아 대사)과 협력하여 주관하고 Unindustria의 패션 및 디자인 대표인 스테파노 도미넬라(Stefano Dominella)가 큐레이팅 하는 <l’Italia è di Moda(이탈리아가 트렌드다)> 전시회이다. 본 전시는 할리우드의 디바, 여배우들에서부터 유명 인사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아온 이탈리아의 여러 브랜드사에서 제작된 의류를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국내외에서 유명한 브랜드인 프라다, 막스마라, 조르지오 아르마니, 미쏘니, 발렌티노, 에트로, 베르사체, 구찌 등 50여 벌의 미공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미공개 작품으로 구성된 본 전시는 이전에는 한 번도 볼 수 없었
‘골프의 불교 유래설’로 커뮤니티가 들썩였다. 108이라는 숫자와의 관련성부터 동음이의어를 활용한 ‘아재개그’까지, 물론 이 유래설이야 우스갯소리지만 실제로도 골프계에는 불교 신자들이 꽤 많다고. EDITOR 박준영 자료 불교신문, 딜바다골프포럼 ①홀의 지름은 108㎜다. (108번뇌 유발) ②18개 홀 모두 더블보기를 기록하면 총 타수가 108타가 된다. ③골프장 중 벙커의 총 개수가 108개인 곳이 여럿 있다. ④샷 한 공이 나무를 맞으면 대개 더블 보기를 기록할 확률이 높다. =나무아미타불 ⑤샷 한 공이 도로를 맞고 밖으로 나가도 더블 보기 확률이 높다. =도로아미타불 ⑥ 칩샷하기 전 동반자들이 덕담으로 “(깃발에)붙여!”라고 하는데 이는 ‘부처’에서 유래한 말이다. ⑦ 공을 치고 나서 친 공이 코스 밖으로 나가거나 의도한 곳으로 가지 않았을 때 자기도 모르게 “왜 공이 ‘절로’ 가지?”라고는 하지만 “왜 공이 교회로 가지?”라고는 절대 안 한다. ⑧불가에서 멀리하는 오신채 중 하나가 ‘양파’다. ⑨골프공을 엄지와 검지로 잡으면, 불상의 손 모양과 유사하다. ⑩골프장은 보통 산을 끼고 있다. 도범 스님 〈골프 공과 선사〉 인간의 괴로움이 욕망과 화, 어
“해리 바든은 같은 골프장에서 하루에 두 라운드 치는 걸 싫어한다. 두 번째 라운드에서 친 공들이 첫 라운드 때 패인 디봇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만화 같은 이야기의 주인공 해리 바든은 골프계 최초의 월드클래스 슈퍼스타이자, 전 세계적 인플루언서다. 미국 PGA에서는 바든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바든 트로피’를 제정해 매년 최저 평균 타수를 달성한 선수에게 수여하고 있으니 그 영향력을 짐작할 만하다. 그뿐인가. ‘바든 그립’으로도 불리는 ‘오버래핑 그립’으로 현대의 골퍼들에게마저 그 영향력을 행사하는 중이다. 그런데 이 바든 그립은 사실 바든이 만든 게 아니다. EDITOR 박준영 자료 〈더 멀리 더 가까이〉 도서출판 충영, 박노승 지음 근대 골프 역사는 해리 바든으로부터 시작한다. 1860년대 초, 톰 모리스 부자가 ‘디 오픈’에서 4승씩을 나눠 가지며 명성을 날리기도 했지만, 근대 골프 스윙의 기초를 만든 사람이 바로 해리 바든이기 때문이다. 골프를 친지 얼마 안 된 당신이라도 ‘바든 그립’이라는 그립 파지법은 알고 있을 것이다. 무슨 소리냐고? ‘오버래핑, 인터로킹, 베이스볼’은 들어봤어도 금시초문이라고? 그 ‘오버래핑’ 그립이 바로 ‘바든 그립’이다
G.ECONOMY(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은 NH농협은행 서울대학교지점을 찾아 평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지난 30일 납부했다. 오 총장은 지난 2003년 한국과학문화재단 주관 닮고 싶고 되고 싶은 과학자로 선정된 물리학자다. 서울대학교 물리학과 교수·국회의원을 역임했으며, 2019년부터 2023년 1월 31일까지 서울대학교 27대 총장으로 재직했다. 오 총장은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평창군에 조금이나마 도움 되길 바라는 마음과 함께 지역 농특산 답례품을 통해 우리 농민들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 위한 취지로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다”라며, “고향사랑기부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민등록등본 상 거주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연간 500만원 한도)하면 해당 지역 농특산 답례품(기부금의 30% 이내)과 세액공제(10만원까지 전액, 초과분 16.5%)를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은 전액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된다. 기부금은 고향사랑e음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전국 농협은행 및 농·축협 영업점에서 납부 할 수 있다.
G.ECONOMY(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오는 3월 17일까지 KB기업뱅킹을 통해 ‘전자세금계산서 발행서비스’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KB국민은행은 KB기업뱅킹에서도 전자세금계산서를 발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기업에 필수적인 전자세금계산서 업무를 ㈜링크허브와 제휴를 통해 발행 전문사이트나 국세청 홈택스로 이동하지 않고 KB기업뱅킹 내에서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KB기업뱅킹에서 제공하는 전자세금계산서 발행서비스에 가입하는 3000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최대 100건까지 발행할 수 있는 1만 포인트를 즉시 지급한다. 이벤트 기간 전에 가입한 고객도 자동으로 응모되어 포인트가 지급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전자세금계산서 발행서비스를 통해 대량발행, 수정발행, 거래처 품목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고객 편의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발기부전’이라고 하면 노인들에게나 오는 질환이라 여기는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의학적으로는 혈기왕성한 청년에게도 얼마든지 올 수 있는 질환이 발기부전이다. 실제로 청년층 발기부전 환자는 비뇨기과에서는 자주 볼 수 있는 사례다. WRITER 윤종선 최근 들어 문을 열고 바깥으로 나가면 ‘냉장고 안으로 들어가는 꼴’이라는 농담이 돌 정도로 한파가 매섭다. 날이 추우면 이불 속에서 웅크리기 쉬운데 그럴 때일수록 밖으로 뛰쳐나가 걷기라도 하는 것이 남성 건강에도 매우 좋다. 그래서 필자도 걸었다. 30분 정도 걷다 보니 공원 옆의 한 예식장에 도달하였다. 그간 코로나19로 미뤘던 결혼식들이 주말마다 치러지는지 예식장 주변이 혼잡하다. 화려하게 장식된 웨딩카를 뒤로 하고, 단연 돋보이는 신혼부부가 하객들의 축하 속에 서 있는 모습을 잠깐 지켜봤다. 가뜩이나 요새는 경제 상황이 좋지 않기에 장가가기 힘들다는데, 국가의 미래인 출산율마저 점점 떨어지고 있는 마당에 새롭게 출발하는 신혼부부를 보니 반가움이 앞선다. 특히 요즘엔 내 지인이 아니더라도 결혼하는 커플들은 다들 멋지고, 예뻐 보인다. 신혼여행 무탈해야 결혼 성립? 결혼은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선택의 순간이
G.ECONOMY(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신입직원과 준법감시담당자를 대상으로 내부통제 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우리금융지주 신입직원의 기본적인 내부통제 소양 함양과 각 부서의 준법감시담당자를 대상으로 내부통제 인식제고 및 활동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특히, 신입직원에게는 내부통제의 중요성은 물론, 내부자 신고제도 및 내부통제 제도 등을 교육했다. 준법감시담당자 대상으로는 준법감시 역할과 업무수행 시 유의사항 등을 강조했다. 손태승 회장은 “이번 직원 교육을 통해 내부통제 방어체계 중 최전선인 실무직원들의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현장 중심으로 내부통제가 철저히 작동되도록 우리금융그룹의 문화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손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내부통제 체계 정교화’를 강조했다. '금융당국에서 추진하는 내부통제 개선안들을 선제적으로 수용해 금융사고 예방 업무는 고도화하고, 금융소비자보호법 3년 차를 맞아 금융 취약계층을 포함해 금융소비자들의 편의와 권익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들도 적극 확대하겠다'고 역설했다. 우리금융지주는 2021년에 준법감시담당자 제도를 확대했다. 기존에
마스크나 보청기를 착용하고 계시는 분 중, 귓바퀴 앞쪽에 작은 구멍이 있는 분들이 있다. 이분들은 귀걸이형 보청기를 착용하게 되면, 일주일 정도 지나 염증이나 통증 때문에 아주 힘들어 하는데, 원인은 바로 그 작은 구멍, 이루공 때문이다. WRITER 정순옥 귓바퀴 앞쪽, 바늘구멍보다 작게 패인 구멍이 있는 사람이 있다. ‘이루공’이다. 구멍이 너무 작아 점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속이 파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귀속은 아주 예민한 부위기 때문에 조그마한 상처가 생겨도 신경이 많이 쓰이는 부위이기에 이 이루공의 정체를 궁금해하는 이들이 많다. 귀 앞부분에 난 ‘이루공’이라는 이 구멍은 옹저(癰疽)의 하나로 뾰루지를 이르는 말이다. ‘선천성 이루공 또는 전이개누공’이라고도 하며, 여드름처럼 생기기도 한 이 구멍의 정식 명칭은 ‘이절’이라는 질환이다. 이루공을 여드름으로 오인하여 조기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뾰루지가 귓구멍을 막아 청력저하나 전음성 난청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잦은 염증으로 인해 액체가 흘러나와 냄새가 나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한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전문가에게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하자. 유전적 요인으로 생기는 질환 뱃속에서 태아
G.ECONOMY(지이코노미) 주안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한용구)은 ‘4대연금 입금 계좌 변경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2022년 12월 기준 신한은행으로 연금 입금 이력이 없는 모든 고객을 대상이다. 이번 이벤트는 3월 20일까지 진행되며 연금 입금액에 따라 50만원 이상은 3만원, 50만원 미만은 2만원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국민연금은 신한 쏠(SOL) 앱 또는 영업점에서 ‘국민연금 입금계좌 변경서비스’를 통해 변경 신청가능하다. 이 경우 5000원을 추가해 1인 최대 3만 5000원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은 전국 신한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연금 입금 계좌 변경 관련된 안내 및 도움을 받아 해당 기관에 변경 요청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연금 수령 계좌 변경을 간편화하고 연금 수령 고객들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하겠다”라며, “연금 수령 고객 전용 신상품 및 은퇴 준비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 출시를 통해 고객들의 은퇴 이후 삶을 돕겠다”라고 강조했다.
G.ECONOMY(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현대성우쏠라이트는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한국대학스키연맹과 2년 연속 후원 협약을 지난 25일 체결하고, 현금 후원 및 행사 지원 등을 바탕으로 상호 유기적으로 협력할 것을 서약했다. 대한스키협회 산하 단체인 한국대학스키연맹은 전국대학스키대회, 전국의과대학스키대회, 전국유소년스키대회 등 매년 다양한 스키 대회를 개최하고 선수 교육 및 세미나를 진행하는 등 스키 인재 육성을 위한 활동을하고 있다. 협약식은 한국대학스키연맹의 권순영 회장과 현대성우쏠라이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 체결과 함께 전달될 총 1000만원의 후원금은 동계 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스포츠 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대학스키연맹 권순영 회장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후원을 통해 연맹이 질적, 양적 성장을 이뤘다”라며, “비인기 종목인 설상 스포츠의 발전과 대한민국 미래를 책임질 젊은 대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기여해 주신 것 감사하고, 동계 스포츠의 꽃인 레이싱 스키를 통해 성장 발전하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과 관심을 요청드린다”라고 감사했다. 현대성우쏠라이트는 "현대성우그룹이 지속적인 비인기 스포츠 및 문화계…
팬데믹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 지정학적 불안 요인은 물리적 공급망 붕괴를 초래했고, 지난 40년간 보지 못한 인플레이션을 몰고 왔다. 인플레에 이은 초고속 금리 인상은 세계 경제를 불황 국면으로 몰고 가고,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1%대 후반에 머무른다. 미국이나 일본도 상황은 같다. 세계적인 저성장 국면이다. 개인 자산 관리에 있어서도 신중하고 보수적으로 리스크를 관리할 때다. WRITER 김주신 전 세계, 장기 불황에 빠지나 2022년은 그간 경험해보지 못한 팬데믹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 지정학적 불안 요인이 초래한 물리적 공급망 붕괴가 지난 40년간 보지 못한 인플레이션을 몰고 왔다. 인플레에 이은 초고속 금리 인상은 세계 경제를 불황 국면으로 몰고 가고 있다. 수출이 줄고, 투자가 줄고, 집값은 크게 떨어질 것이다. 그래서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1%대 후반이다. 미국, 일본 상황도 비슷하다. 세계적인 저성장 국면이다. 체감 경기는 더 어려울 것이다. 부동산 거품이 새해 본격적으로 꺼지기 시작할 텐데, 한국 경제의 최대 리스크가 될 수 있다. 문제는 이런 저성장이 1, 2년이 아니라 앞으로 상당히 오랫동안 장기화할 수 있다는 데 있다. 이런 가운데 2023년 새
G.ECONOMY(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서울시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실시한 ‘2022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고의 평가를 받은 것이다. 은평구는 올해 평가에서 총 87.82점을 획득, 최우수 A등급을 달성하며 전국 단위에서도 229개 시군구 가운데 7위, 서울시 자치구 중 1위에 올랐다. 2020년엔 D등급, 2021년은 C등급을 기록했지만, 올해 많은 성장을 이뤄냈다. 교통문화지수는 매년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분야 등 3개 영역 18개 항목을 평가해 지수화 한 것이다. 도시의 교통문화 수준을 보여주는 수치로, 지자체별 자율적 경쟁을 유도하고 교통문화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은평구에 따르면 그동안 교통체계 개선과 어린이보호구역 LED바닥신호등 설치, 은평형 보행환경개선지구 조성, 교통안전시설물 개선 정비,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등 지속적인 노력을 했다. 또 은평 관할 서부경찰서와 은평경찰서의 협력으로 추진한 운전 및 보행질서 위반단속과 캠페인 등도 실시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교통안전문화 정
생물 다양성은 이제 인류 생존의 전제조건 올해는 생물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한 전 세계 정부가 본격적으로 움직일 것이다. 전 세계가 생물 다양성을 지키기 위한 전력투구를 할 채비를 갖추는 건 ‘생물 다양성’이 이제 ‘국가 경쟁력’을 대체하는 단어나 다름없게 됐기 때문이다. WRITER 이승엽 6번째 대멸종 진행 중? 지금까지 전 지구적인 생물 다양성 역사와 현대 생물 다양성의 기원에 대한 해석은 화석 기록에 주로 의존해 왔다. 이를 통해 지구 생명체가 지난 5억 년 동안 적어도 5번의 대멸종을 겪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페름기 말에 일어난 사상 최대의 페름기-트라이아스기 대멸종 때는 해양 생물 종의 96%가 멸종했고, 지구 생태계는 붕괴 위기까지 가기도 했다. 하지만 그로부터 2억5천만 년이 지난 현재 바다 생물 다양성은 지구 역사상 최고 수준에 이르렀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런데 최근 일부 전문가들은 인간 활동이 자연에 과도한 영향을 주면서 ‘여섯 번째 대멸종’이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한다. 유엔에 따르면 최근 100년간 1만 년 안에 멸종될 만큼 많은 종이 사라졌다. 국제자연보전연맹은“생물 종의 25%가 오늘날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고 말했고, 브리스톨대학…
G.ECONOMY(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우리금융지주 자회사인 우리카드(사장 김정기)는 ‘경주 스마트 에어돔’ 개관을 축하하기 위해 기부 및 현장 이벤트 부스를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개관식은 지난달 30일 경주시 천군동 에어돔에서 우리카드 김정기 사장 및 문화체육관광부 조용만 제2차관, 주낙영 경주시장 등이 참석해 진행됐으며, 우리카드는 개관 축하 기념으로 경주시 장학회에 기부를 했다. 현장을 찾은 고객 대상으로 체험형 이벤트 부스를 운영해 지난해 출시한 대표 브랜드 ‘NU(뉴)’를 홍보했다. 골든볼 게임을 진행해 사은품을 증정했고 우리카드 광고모델 이미지를 활용한 포토존을 설치하는 등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국내 최초, 최고의 에어돔 개관식을 함께 축하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향후 경주시와 함께 활발한 문화교류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라며, “경주시 고객들과 현장에서 직접 우리카드와 대표브랜드 ‘NU(뉴)’로 소통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주 스마트 에어돔’은 국내 최초이자 최고 사양의 다목적 에어돔 구장으로, 일반 축구장 및 스포츠, 문화, 예술, 놀이시설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
혼을 담은 손으로 수놓은 혼자수 이용주 작가가 원작이 표현하지 못한 ‘변하는 빛, 숨겨진 빛’을 담아 같은 크기로 작업한 세계명화 작품 이야기를 전한다. WRITER 이용주 케테 콜비츠는 누구인가 케테 콜비츠(Käthe Kollwitz)는 1867년 태어나 1945년에 죽은 독일의 여류화가다. 실천적 예술가로서 가난한 노동자들과 함께 비참한 현실을 겪으며 생활하면서 비극적·사회주의적 테마의 연작을 발표했다. 그녀는 백색과 검은색, 회색만으로 가난한 자와 억압받는 자의 슬픔과 고통, 특히 주로 노동자들의 역사와 삶을 주제로 한 밀도 있는 판화를 제작해 20세기 독일의 대표적 판화가가 되었다. 강인한 그러나 연약한 여인 한 어머니가 금방 숨 멎은 아이를 안고 있다. 무거운 슬픔으로 고개를 들지 못한다. 그녀의 헝클어진 머리와 굽어진 어깨와 등이 보인다. 팔과 다리의 탄탄한 근육은 노동으로 단련된 여인의 모습이다. 삶이 어렵고 척박했지만 힘겹게 살아온 여인의 강인함을 보여준다. 하지만 죽은 아이를 안고 있는 여인은 연약하기만 하다. 모델은 7살 아들 페터 1903년 36세이던 그녀는 잔주름과 그림자 같은 질감의 촘촘한 네트워크를 개발하여 아이의 죽음을 슬퍼하는 어
G.ECONOMY(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2일 김포시청 본관 앞에서 '2023년 새해기원 지신밟기' 행사를 김포통진두레놀이보존회 주관으로 열었다고 밝혔다. 지신밟기는 음력 정초 마을의 안녕과 풍작, 가정의 다복을 축원하는 우리 고유의 민속놀이로 행사에 참여한 김병수 시장은 "늘 낮은 자세로 일하고 가까이, 더 가까이 다가가서 김포시민의 아침과 저녁을 살피는 세심한 시정을 펼치겠"며 "우리 시민의 삶이 더 좋아지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김포의 안녕을 기원했다. 또한 "행사 전날엔 김포시가 50만 대도시로 공식 진입됐음을 알리는 정부의 공고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김포에 좋은 일이 가득하도록 '시민편의 증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엔 시청 소속으로 엄진섭 부시장·박영상 행정국장·신현실 자원봉사센터장 등 주요관계인사들이, 시의회 소속으로는 김인수 시의장을 비롯해 여야 시의원들이 각각 참석해 함게 김포의 안녕을 기원했다.
‘미디어프로’는 기존에 티칭프로.투어프로로만 나뉘던 골프 전문가 그룹에 새로 생긴 직업군이다. 미디어프로는 요컨대 골프를 전문적으로 익힌 엔터테이너들이다. 투어를 병행하기도 하지만, 오프라인 레슨부터 기업 행사나 방송 활동, 개인 소셜미디어 채널 운영, 광고 모델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미디어프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 수요와도 맞아떨어진다. 물론 미디어프로도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건 마찬가지다. 남들보다 조금 일찍 전향해 낯선 환경에서 고군분투하는 젊은 미디어프로들을 골프가이드가 만나본다. G.ECONOMY(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2022년을 돌아보며 박희주 프로는 “희노애락이 가장 많았던 한해”라고 말했다. 최근 들어 ‘사업’에 눈을 뜨고 있다는 그는 ‘미디어 프로’로 활동하고 있지만, 어딘가에 출연하고 어떤 캐릭터를 잡는 쪽보다는 사업가의 면모를 물씬 풍긴다. 박희주는 따로 ‘롤 모델’이 없다. 자기가 상상하는 ‘5년 후의 내 모습’을 롤 모델로 삼고 싶다고 말한다. 문득 궁금해졌다. 박희주의 꿈은 뭘까. 제28회 한국골프선수권 우승 SBS golf 박카스배 우승 SBS golf 박카스배 단
골프를 시작하고 골프를 힘들게 하는 요소 중에 ‘치킨윙’만한 게 있을까? 필자도 그렇지만 웬만한 골퍼라면 한 번쯤은 이 고민에 빠져본 적이 있을 것이다. 방법만 제대로 알고 교정해나가면 충분히 교정이 가능한, 누구나 한번은 고민해봤을 동작이다. WRITER 조효근 두루마리 휴지로 치킨윙 탈출하기 ‘치킨윙’이란 백스윙이 올라가는 과정 또는 팔로우스루에서 던져질 때 양팔이 벌어지는 동작이 나오는 걸 말한다. 어드레스 때 삼각형으로 만들어 둔 양팔의 팔꿈치 간격이 벌어지는 건데, 어찌 보면 자연스러운 동작일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골프스윙처럼 무거운 클럽을 들고, 몸을 회전하면서 양팔의 팔꿈치 공간(간격)을 유지한다는 게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기 때문이다. 교정을 해보려고 하지만, 잘 되지도 않거니와 또다른 보상 동작을 만들기도 한다. 그러나 방법만 제대로 알고 교정해나가면 충분히 교정이 가능한 동작이다. 골프스윙을 교정하면서 여러가지 연습도구들을 활용하면 큰 도움이 된다. 만약에 연습도구가 없다면 집에서 활용 가능한 물건들을 가지고 스윙교정을 해주면 된다. 이번 호 ‘치킨윙 교정’에 쓰일 물건은 두루마리 휴지다. 팔꿈치 아래 팔과 팔 사이에 두루마리 휴지를 끼우고
백스윙을 올라갈 때의 손등 각도로 공의 구질이 정해진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는지. 왼쪽 손등만 봐도 공이 어떤 구질로 날아갈 것인지 예측할 수 있다. 임팩트 때 공을 원하는 방향으로 보내기 위해 백스윙 시 손등의 각도를 한번 체크 해보자. WRITER 조민근 물론 손등‘만’으로는 부족하다 위 3가지 중에 가장 추천할 만한 손등 각도는 단연 스트레이트 구질을 치는 손등 모양이다. 물론 손등 각도만으로 완벽히 구질을 만들 수는 없다. 스윙 시 몸통과 골반의 회전 타이밍에 따라 구질은 또 바뀌게 된다. 다만 여러 가지를 점검해봐도 도무지 이유를 알 수 없다면 손등 모양이 ‘남몰래’ 여러분의 스윙을 방해하고 있는 건지도 모른다. 최고의 장타는 정타 사실 볼을 강하게만 쳐서 비거리를 늘리는 건 언젠가 한계에 부딪힌다. 클럽에 따라 비거리 차이를 내는 것도 모든 클럽에서 정타가 났을 때 유효하다. 최고의 장타는 정타라는 말이 있지만, 사실 ‘정타’는 골프의 기본이면서도 가장 어려운 요소다. 골프 연습은 결국, 모든 클럽을 정타로, 아니 정타에 가까운 샷을 할 수 있는 메커니즘을 만들기 위한 과정이다. 스트레이트: 어드레스 그대로 일단 제일 올
G.ECONOMY(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지난 1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대한민국 대표 커피 브랜드 기업 이디야커피(회장 문창기)와 가맹점 금융지원 등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디야커피 가맹점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가맹점 대상 맞춤형 금융상품 지원 ▲가맹점 대상 금리, 수수료 등 금융우대 서비스 제공 ▲가맹점에 대한 금융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하나은행은 이디야커피에 ▲맞춤형 통합 자금관리시스템 지원 ▲소속 임직원에 대한 각종 금융서비스 제공 ▲이디야커피 및 가맹점을 위한 공동사업개발 등에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대한민국 대표 토종 커피 브랜드로 그 자체가 대한민국 커피의 역사인 이디야커피의 3천여 가맹점이 편리하고 다양한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다”며, “하나은행이 이디야커피의 상생 협력 동반자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협업의 범위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디야커피는 2001년 설립 이래 3천여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는 순수 국내 커피 브랜드로, 품질 좋고 맛있는 커피
G.ECONOMY(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3일 '2023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행 계획'을 공고하고 13일부터 응시원서 접수를 시작한다. 응시원서 접수 방법은 현장 접수와 온라인 접수 두 가지로 현장 접수는 13일부터 17일까지 25개 교육지원청으로 직접 찾아가면 된다. 코로나19 유증상자, 자가격리자, 확진자는 현장 접수할 수 없으므로 온라인 또는 대리로 접수해야 한다. 온라인 접수는 13일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나이스 검정고시 서비스에서 할 수 있다. 응시 희망자 가운데 코로나19 치료나 자가격리가 필요한 자는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으며, 관련 유의 사항은 3월 24일 도교육청 누리집 인사/채용/시험→시험정보에 시험장소 발표와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시험 과목은 초졸·중졸·고졸 모두 필수와 선택으로 구분한다. 초졸 과목은 모두 6과목으로 국어, 사회, 수학, 과학 필수 4과목과 도덕, 체육, 음악, 미술, 실과, 영어 가운데 선택 2과목이다. 중졸 과목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필수 5과목과 선택 1과목으로 모두 6과목이다. 고졸 과목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한국사 필수 6과목과
G.ECONOMY(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가 안전한 급식과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식중독 예방관리 활동을 지속 추진한다. 도는 우선 식중독 발생시 신속 대응을 위해 도, 시·군, 교육청 등 관계기관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집단식중독 등 합동 대응체계를 운영하며 정기적인 모의훈련도 실시해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급식·외식 식품안전관리 강화를 위해서는 환자 발생 우려가 많은 학교, 유치원, 사회복지시설, 기업체 등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교육청, 시‧군과 함께 연중 전수 점검한다. 특히 학교, 유치원, 식재료 공급업체는 봄과 가을 개학기 전수 합동점검을 통해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한다. 도는 지난해 학교, 사회복지 시설, 산업체 등 8322개소를 점검해 33개소를 적발했다. 아울러 사회복지시설 조리종사자 식중독예방교육, 식중독 우려 품목 취급 음식점의 컨설팅, 주기적인 식중독 예방 도민 홍보 등도 이어간다. 현재 약8000 개소 규모로 운영 중인 음식점 위생등급제도 점차 확대한다. 도는 객석, 객실, 조리장의 위생 상태 등 64개 항목을 평가해 80점 이상이면 위생 등급을 지정하고 지정서 및 표지판을 주고 있다. 김장현 경기도 식품안전과장은 "올해도 식
G.ECONOMY(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지난달 26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주최하는 '2023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공모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은 기존 관광지를 대상으로 4대 스마트관광요소 ▲스마트경험 ▲스마트편의 ▲스마트 접근성 ▲스마트 플랫폼을 ICT 기술과 접목해 체험·교통·편의 등 다양한 분야의 스마트관광 서비스를 통합 제공해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선정 규모는 관광명소형 1개소와 강소형 2개소로, 파주시는 관광명소형에 공모했으며, 선정 시 3개년에 걸쳐 총사업비 90억원(국비 45억원, 시비 45억원)을 투입하게 된다. 한국관광공사는 2월 중 1차 서면평가 결과를 유형별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지자체는 7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와 '발표 및 현장평가'를 진행해 결과에 따라 최종 선정된다. 파주시는 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관광과와 정보통신과 협업으로 전담팀을 꾸렸고, 사업대상지 임진각관광지와 DMZ 일원 유관기관인 경기관광공사, 파주도시관광공사 등과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체계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스마트관광 공모사업에
G.ECONOMY(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 시는 그동안 청렴도 취약 분야를 분석하고, 부패방지 중점사업을 추진하는 등 청렴도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청렴노력도' 2단계 껑충… 청렴의지·시책 높이 평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는 매년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각급 기관의 반부패 노력을 촉진·지원하고, 청렴 인식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한다. 권익위는 지난 1년간 중앙행정기관·광역자치단체·기초자치단체·교육청 등 행정기관과 공직유관단체를 포함한 501개 기관의 청렴도를 평가했다. 종합청렴도 점수는 ▲공직자·시민 대상 설문조사 결과인 '청렴체감도' ▲반부패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기관의 부패사건 발생 현황인 '부패실태' 평가를 반영한다. 청렴체감도 60%, 청렴노력도 40%를 가중 합산하고, 부패실태는 감점하는 방식으로 산정됐다. 고양특례시는 평가 결과, 종합청렴도 82.2점으로 2등급을 받으며 기초자치단체 그룹 75개 기관의 평균 점수 대비 5.6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경기북부에서 1등급은 나오지 않았다. 시는 청렴체감도
G.ECONOMY(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가 24일까지 2023년도 '경기도형 탄소중립학교'에 참여할 도내 초·중·고등학교 40개교를 모집한다. 경기도형 탄소중립학교 운영은 기후위기 대응을 목표로 한 민선8기 공약으로 탄소중립 교육부터 실천까지 학교별 탄소중립 종합프로그램을 운영해 도민의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이다. 도는 2023년도 본예산으로 경기도형 탄소중립학교 운영에 1억원을 편성해 한 학교당 20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학교 구성원에게 탄소중립 교육을 지원하는데 일정 학년 전 학급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기초교육 1시간, 환경동아리 대상으로 심화교육 2시간을 실시한다. 도는 탄소중립교육 전문강사 60명을 양성한 후에 학교 탄소중립 교육에 투입한다. 도에서 제작한 기후변화교과서를 활용해 탄소중립 교육 커리큘럼을 구축한 후 내실 있는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학교 환경동아리에 50만원 상당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연말 환경동아리 성과발표회를 열어 탄소중립과 환경에 대한 청소년 모범 사례를 도내에 전파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청소년 대상 기후변화교과서를 제작해 경기도형 탄소중립학교에 지급하고, 기후매직스토리북과
G.ECONOMY(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교육지원청의 학교 공통행정업무 지원사업을 기존 6개 업무에서 올해 11개 업무로 확대해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2021년부터 학교에서 공통으로 수행하는 업무 중 일부를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해 행정업무를 간소화하고 학교 현장의 업무부담을 덜어주고자 노력했다. 지난해 학교 공통행정업무 지원 TF팀을 구성해 신규 지원 가능 업무를 발굴하고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토해 올해 5개의 업무를 교육지원청에 추가 이관하기로 했다. 새로 이관되는 업무는 ▲불용물품 매각 지원 ▲공립유치원 방과후 과정 및 초등돌봄교실 간식 통합구매 지원 ▲특수교육 대상 학생 원거리 통학비 지원 ▲지방공무원 정기승급 및 호봉 획정 ▲먹는 물 관리 지원이다. 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의 학교 지원 기능 강화로 학생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여 학교의 교육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미용 행정관리담당관은 "교육지원청 직접 지원 대상 업무 확대는 학교 교육활동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학교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
G.ECONOMY(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도시관리공사가 무인 통합주차관제시스템을 도입한 29개소 공영주차장에 대해 1일부터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24시간 운영은 24시간 주차요금을 징수하지만 00시부터 09시까지는 주차요금이 발생하지 않는다. 예를 들면 전일 23시에 주차하고 다음날 09시 이전에 출차하게 되면 1시간의 주차요금이 부과된다. 공사는 24시간 운영을 위해 통합상황실 운영을 가동하고 실시간 CCTV 모니터링을 통해 주차장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시민 편의를 위해 설 및 추석연휴에는 모든 공영주차장을 무료개방하고 민속5일장이 서는 북변공영, 통진, 양곡1 공영주차장은 기존처럼 장날에는 무료로 개방한다. 김동석 김포도시관리공사 사장은 "24시간 무인화로 인한 시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더욱 다양한 주차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ECONOMY(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시민의 평화·통일교육 활성화 및 평화공존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2023년 평화·통일 관련 사업을 수행할 보조사업자를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해마다 다양한 현장 경험을 가진 민간단체 주관으로 평화통일 교육을 운영했으며 올해는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주민들 간의 소통·화합을 위한 북한문화 체험 프로그램인 '평화통일 문화교류체험전'을 추가로 공모한다. 올해 공모사업 예산은 총 4000만원으로 ▲평화통일 교육 공모 사업에 3개 단체 ▲평화통일문화교류체험전에 1개 단체를 모집, 각 단체당 1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평화통일 문화교류체험전'을 통해 북한문화 및 북한이탈 주민에 대한 이해 및 인식개선의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 자격은 사무소가 경기도 내에 있으며 파주시에서 파주시민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민간단체다. 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기관·단체는 13일까지 자치협력과로 신청하면 되고, 3월 중 단체를 선정해, 4월부터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우은정 자치협력과장은 "파주시는 접경지역이라는 특수한 위치에 놓여있어 시민의 평화·통일 공감대 형성 및 분위기 확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
피지컬의 기본을 다질 수 있는 겨울 시즌, 하체 근력과 관절 가동성, 단단한 코어를 만들어 더 멋진 샷을 날리기 위한 토대를 만들 기회다. 지난 1월호까지 3편에 걸쳐 소개한 하체 운동 시리즈에 이어 코어 강화의 대표 운동, 플랭크를 소개한다. WRITER 이유진 ‘PLANK=널빤지’ 바닥에 엎드리되 전신이 마치 널빤지가 된 것처럼 만들어주면 그게 바로 플랭크다. 다만 여러 가지 주의사항이 있다. 특히 견갑골이 튀어나오면 버티기 편해지지만, 어깨에 무리가 간다. 골반도 최대한 중립 상태가 되어야 한다. 제대로 수행하면 엉덩이에도 긴장이 느껴진다. 자기도 모르게 복근이 풀려버리고 허리가 개입돼도 잘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처음부터 무리하게 버티려고 하지 말고 10~15초를 기본으로 복근의 긴장을 유지하는 요령을 터득한 후 점차 시간을 늘려나가는 게 좋다. 유진쌤의 동기부여 ‘코어 하면 뭐다? 플랭크!’ 대표적인 코어 강화 운동 중 하나죠. 코어근육은 횡경막, 복횡근, 다열근, 골반기저근을 말해요. 이 코어근육이 강해지면 전반적인 몸의 균형에 도움을 주고, 허리통증 완화에도 좋습니다. 골프에선 어떨까요? 코어가 강하면 스윙 도중
이번 칼럼도 KPGA 이종수 프로와 함께하는 〈투어프로 더블액션〉 ‘스윙기술 편’의 Chapter 3, ‘S5 풀스윙’의 과학적 이해를 위해 준비했다. 현대 스윙의 창시자인 벤 호건의 스윙플레인 등을 부가적으로 설명하고자 한다. ※제목에서 메커니즘(Mechanism)은 사물의 작용원리나 구조를, 오거니즘(Organism)은 인간을 이루는 유기적 구조를 감각적으로 단순비교한 것이다. WRITER 양이원 “원리는 이해하고, 기술은 협력해야” 골프는 사람과 장비의 역학적 특성이 융합된 스윙기술이 필요하다. 따라서 완성도를 높이기 까다롭고, 변화무쌍한 자연환경까지 더해져 ‘진정한’ 싱글 핸디캡 골퍼는 1% 수준에 불과할 정도로 난도가 높은 게임이다. 반면 프로골퍼가 아닌 한, 엄청난 체력이나 젊음이 요구되지 않고, 남녀노소 동반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특별한 매력 때문에 사람들은 골프를 잘하는 방법을 꾸준히 찾아왔고, 이는 앞으로도 쭉 진행형일 것이다. ‘동작 조건’이 다르지 않다면, 하나의 기계 운동의 원리에 따라 반복적으로 거의 동일하게 움직이는 기계(물체)를 수없이 만들어낼 수 있지만, 유기체인 인간은 다르다. 동일한 메커니즘을 적용해도 복제인간 수준의 운동역학적
G.ECONOMY(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우리나라는 전 세계인에게 K-콘텐츠는 전 분야를 망라한 사랑을 받고 있다. 드라마, 영화, POP, 문화 등 다양한 분야로 뻗어가고 있다. 정부, 단체, 민간 기업 등의 엄청난 노력의 결과이고, 성과라고 본다. 아울러 콘텐츠를 필두로 한 콘텐츠 산업은 이제 대한민국의 주력 수출산업으로 자리매김했고, 한국문화(케이컬처)의 전 세계적인 인기는 국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 대한민국은 영화, 드라마, POP 등 콘텐츠 사업으로 엄청난 수출과 일자리 양성하며, 국가 이미지를 높이고 있다. 하지만 정작 콘텐츠 수출액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게임 콘텐츠는 K-컬처에 빗겨나가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2023년 업무계획을 발표에 따르면, (게임) 우리나라 콘텐츠 수출의 ‘2021년 기준 124억 달러’ 중 70% “86억7천만 달러가 게임 부분에서 차지”했다고 전했다. 이에 주력 수출견인 산업으로 자리매김한 게임산업의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다년도 제작 지원을 최초로 추진하고(90억 원), 이스포츠 진흥 및 우수 선수 발굴을 위해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를 연 1회에서 2회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문화체육관광부…
G.ECONOMY(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동탄2신도시 ‘동탄역 헤리엇' 공사 지연과 미비, 공사현장 임시사용승인으로 입주민들이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화성 동탄2지구 동탄역 헤리엇‘은 주상복합아파트로 지하2층~지상16층, 9개동 총 428가구와 오피스텔 2개동 150가구를 비롯한 판매시설 235개로 구성된 현장으로 시공사는 에이치엔아이엔씨(HN Inc)다. 동탄역 헤리엇 주상복합아파트가 6차례에 걸친 사업계획변경(1월 26일 만료일)과 미비한 공사 상태에서 27일 오후 9시에 임시사용승인을 해 235개의 상가 분양자들과 아파트, 오피스텔 입주민 일부가 거리로 나섰다. ▲동탄역 헤리엇 주상복합아파트가 6차례 사업계획변경(1월 26일 만료일)과 공사가 미비한 상태에서 27일 오후 9시에 임시사용승인을 해 235개의 상가 분양자들과 아파트, 오피스텔 일부가 28일(토) 거리로 나섰다. 상가 분양자, 입주자들이 28일(토)에 헤리엇 주상복합 현장 앞에서 집회를 열며 한목소리로 화성시와 시공사 에이치엔아이엔씨(HN inc)과 시행사 한산매니지먼트를 규탄했다. 이날 집회에 나선 분양자는 "현장을 보면 알 수 있듯, 공사중인 현장에 사용 승인을 내주는 경우가 어디
G.ECONOMY(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롯데건설 대표이사 박현철 부회장을 비롯한 50여 명의 경영진 전원이 1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오산시 부산동 소재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 내 ‘안전체험관 세이프티 온(Safety On)’에서 안전 체험 교육을 받는다. 이번 교육은 경영진들의 직접적인 안전사고 상황 체험을 통해 안전 의식을 고취시키고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된다. 박현철 부회장은 취임 후 경영진과의 첫 외부 일정을 안전 교육으로 실시할 만큼, 안전 최우선 경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 교육 기간에 안전체험관에서 안전벨트 추락 체험, VR 기기를 통한 추락ㆍ낙하ㆍ장비 체험, 종합전기 체험 등 안전관리 체험시설과 심폐소생술 등 보건관리 체험시설 등의 체험이 이뤄진다. 박현철 부회장은 교육을 마치고 "안전은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사고는 불안전한 환경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이번 교육을 통해 경영진들이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모두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사고 예방 시스템과 개선 대책 마련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임직원 모두 빈틈없는 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생활화하여 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G.ECONOMY(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매월 1일을 ‘하나데이’로 지정하고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뱅킹 앱 ‘하나원큐’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한 『하나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부터 시작된 『하나데이 이벤트』는 매월 1일 단 하루만 참여가 가능한 이벤트임에도, 쉽고 간편한 참여로 하나머니∙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손님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실시되는 『하나데이 이벤트』는 손님이 매월 1일 ‘하나원큐’ 에서 해당월의 퍼즐 이미지를 수집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벤트에 참여한 손님을 대상으로 매월 100명을 추첨하여 음식 쿠폰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또한, 이벤트 참여 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하나금융그룹 통합 멤버쉽 서비스 ‘하나머니’가 최대 1만머니까지 랜덤으로 적립되는 행운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상∙하반기 각각, 이벤트에 모두 참석한 손님 중 5명을 추첨하여 패밀리레스토랑 쿠폰을 증정하고, 1년간 매월 빠짐없이 이벤트에 참여한 손님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맛집 탐방 여행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디지털경험본부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더 많은 손님에게 다양한 혜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