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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26주년 기획특집> 메타버스의 핵심으로 떠오른 NFT, 가상경제 시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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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CONOMY(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대체불가능한 토큰’(Non-Fungible Token), 이른바 NFT에 대한 가상자산 시장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NFT는 블록체인을 통해 디지털 파일 소유주와 거래 기록을 저장하고, 이를 디지털 자산화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특히 디지털 파일의 거래·소유 기록을 위변조 및 삭제가 불가능하게 만드는 게 핵심이다. 

오랜 기간 저작권·위작 문제에 시달리는 문화·예술계에서 이를 도입해 본격화하고 있다.

NFT(Non-Fungible Token)는 블록체인 토큰 중 하나다. 누구나 들어봤을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은 서로 동일한 가치로 거래할 수 있는 자산으로 모두 대체 가능한 토큰, 즉 FT의 일종이다.

 

FT(Fungible Token)는 같은 종류의 토큰이라면 동일한 특성과 가치를 보유한다. 반면 NFT는 각 토큰이 서로 다른 가치를 지닌 고유한 자산을 의미하기 때문에 그 희소성이 주목받고 있다.

 

암호화폐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아트, 크립토펑크(Crypto Punks)는 이더리움 지갑을 가진 사람에게 무료로 디지털 캐릭터를 제공했다. 

 

1만 개를 배포한 다음, NFT 거래소에서 구매해야 하는 한정판 캐릭터로 전환했다. 평균 판매가는 약 33억 원이었으며 가장 비싼 캐릭터는 무려 약 86억 원에 판매되기도 했다.

 

공간 제약 없는 메타버스 트렌드에 관심 쏟아져

 

디지털과 리얼 월드, 가상세계와 현실세계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세계, 기존의 가상현실보다 확장된 세상을 ‘메타버스’의 세상이라 정의한다. 메타버스란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를 뜻한다.

투자자의 관점에서 메타버스라는 트렌드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놀라울 정도로 큰 성장성에 있다. 메타버스라는 신세계에서 소비자들은 공간적 제약 없이 소통할 수 있고, 현실에서 불가능한 경험을 통해 새로운 지식과 의미,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게 되었다.

 

미국의 로블록스나 네이버의 제페토처럼 10~20대 고객이 빠르게 늘고 있는 플랫폼에서 유저들은 직접 콘텐츠를 만들고, 소비하고 있다. 또한 메타버스 플랫폼 내 화폐를 통한 구매, 소비, 취득, 환전이 가능한 경제 시스템이 구축되면서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다. 따라서 유튜버가 돈을 벌 수 있게 되고, 그로 인해 양질의 콘텐츠가 늘어나면서 구글의 유튜브와 같은 생태계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NFT는 현실에 존재하는 자산에 대한 디지털 증서로 시작했지만 메타버스의 가상공간 내 부 등 특정 자산의 토큰화 및 자유로운 거래의 현실화 가능성 또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