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디저트류를 취급하는 식음료 운영 브랜드 알리바바파트너스(대표 박미연)가 로봇이 운영하는 아이스크림 가게와 카페를 런칭할 예정이다.

로봇이 운영하는 아이스크림 가게와 카페는 24시 무인 스토어로 운영될 예정이다. 24시 무인 스토어는 로봇과 키오스크를 기반으로 사람이 필요 없이 24시간 운영이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사람 대신 로봇이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을 부스 및 실내 로비 등 공간에 설치할 수 있는 부스형이 있다. 이외에도 기존의 아이스크림 가게도 점포 일부분을 로봇으로 대체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알리바바파트너스가 런칭 예정인 로봇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24시 무인카페는 실내 로비 일부나 옥내 부스 공간이 나오는 곳에 설치가 가능하다. 고속도로 휴게소 등 영업 마감 시간이 끝난 후 카페를 이용할 수 없었던 장소에 설치하여 24시간 운영으로 카페 이용을 원하는 이들이 편하게 이용 가능하다.

24시 무인 카페의 경우 부스형 24시 무인 카페와 함께 기존 일반 점포형 커피 전문점 형태의 로봇형 24시 무인 카페 개설도 가능하다.

또한 알리바바파트너스는 이미 런칭해 있는 브랜드인 알리바바치킨에도 로봇화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편의점의 경우에는 미국의 아마존 고와 같은 무인 편의점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알리바바파트너스 관계자는 “로봇 카페의 경우 빌딩 내 사무실까지 로봇이 커피를 배달 가능한 수준으로 기술이 발달해 있다”라며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와 무인 커피 전문점, 이 2개의 분야에서 무인 스토어를 운영할 가맹점 점주를 모집한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이는 알리바바파트너스가 로봇형 24시 무인 스토어의 개발을 완료했기 때문이다”라며 “무인 스토어는 코로나뿐만 아니라 인건비 부분, 피로를 느끼지 않는 로봇이 운영한다는 장점을 바탕으로 많은 문의를 받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알리바바파트너스의 24시 무인 스토어는 로봇과 키오스크 및 CCTV와 보안 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며, 최근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이 일상화되면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