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프렌즈의 '춘식이' 캐릭터의 첫 굿즈가 판매된다.

카카오커머스는 카카오프렌즈의 새로운 캐릭터 '춘식이' 굿즈 3종을 처음으로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7월 라이언 인스타그램에 처음 등장한 춘식이 캐릭터는 라이언이 길에서 데려와 룸메이크가 된 고양이로 느긋하고 독립적인 고양이의 특성을 갖고 있다. 라이언과는 서로 돌봐주고 위로가 되어주는 친구 관계라는 배경 이야기를 갖고 있다.

지난 11월 처음으로 선보인 춘식이 단독 이모티콘은 출시 4일만에 100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한 바, 카카오는 이번 춘식이 굿즈 또한 반응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춘식이 굿즈는 △세로로 세우거나 가로로 눕혔을 때 모두 연출할 수 있는 '베이베필로우' △춘식이가 실용성 추구하는 성격임을 반영한 '마우스패드' △다양한 춘식이 모습으로 구성된 '스티커 세트' 총 3종이다.

17일에는 카카오프렌즈 온라인 스토어, 18일은 카카오톡 선물하기, 19일부터는 카카오프렌즈 강남과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를 시작으로 오프라인 매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카카오커머스 관계자는 “춘식이가 등장한 이후 많은 팬들로부터 굿즈로 출시해달라는 요청이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춘식이의 매력을 살려 다양한 제품으로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