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15일 ‘함께라서 좋아요 봉사단’(단장 최상필)에서 마스크 1만개를 기증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구미대 본관 총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최상필 단장은 “지역 대학의 젊은이들이 코로나19로 겪고 있는 어려움에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기증의 뜻을 밝혔다.
이에 정창주 총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대학생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것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1997년에 창단된 ‘함께라서 좋아요 봉사단’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식사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온 단체로 지역에 잘 알려져 있다.
한편, 만학도인 최상필 단장(55)은 구미대 스포츠건강관리과 2학년 재학생으로 모교에 좋은 일을 하게 돼 남다른 보람이 있다며 소견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