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고령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방학을 맞이하여 7월부터 8월까지 '위기청소년 발굴 아웃리치' 청소년 동반자 활동을 실시한다.
청소년 동반자란 도움이 필요한 위기청소년을 직접 찾아가 정서적 지지, 심리상담, 지역자원 및 기관연계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상담을 의미한다.
현재 고령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는 청소년 동반자 상담자 2명이 각 읍면 및 학교로 찾아가서 상담 및 정서적 지원, 문화활동 지원, 사회적 보호, 교육 및 학업지원, 법률자문 및 권리구제지원 등 다양한 활동으로 만 9세~24세 위기 청소년을 만나고 있다.
조백섭 센터장은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니, 관내 청소년 및 학부모님께서 많이 신청하시어 도움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