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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로미디어캔버스'에 일러스트-모션그래픽 미디어아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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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영상 공모, 실시간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참여기회 풍부

 

G.ECONOMY(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비대면 관람에 적합한 전시·미디어 매체로 주목받고 있는 대형 미디어미술관 '서울로미디어캔버스'에 일러스트-모션그래픽 전시를 9월 21일부터 12월 19일까지 선보인다.


'서울로미디어캔버스'는 공공미술의 영역을 미디어분야로 확장하기 위해 2017년 9월에 만리동광장 우리은행 건물 상단에 설치된 대형 미디어아트 전문플랫폼(29m×7.7m)이다. 연 4회의 기획·공모전시 및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공모․전시된다.


개장 이후 총 17회 50건 430여점의 작품을 선보였으며, 연간 약 200만명(월간 약 16만명)이 관람하였다.


전시시간은 매일 저녁 6시부터 11시까지로 회차별 전시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상영된다.


이번 '서울로미디어캔버스' 3회 전시에서는 주요전시인 ‘일러스트-모션그래픽’전(展), 무용 안무가와 미디어아트-뮤직비디오 기관이 협력·제작한 ‘현대무용’전(展), 자연을 주제로 한 ‘네이처 프로젝트’전(展) 및 ‘시민영상’전(展) 등 다채로운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일러스트-모션그래픽’전(展)은 일러스트레이터 작가와 모션그래픽 기관이 서로 협력하여 원작 그림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분절화된 모션그래픽 기술의 움직임 효과를 적절히 가미하여 영상·미디어 작품으로 재탄생시킨 전시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분홍색과 보라색 등 팝(Pop)한 색감으로 일상의 모습을 그려 국내외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신모래(SHIN Morae) 작가와, 꽃이 만발한 풍경이나, 솔트-호의 바다 풍경 등 다채로운 색감으로 따뜻하고 행복한 정서를 전달하는 제이비 한(J.B. Han) 작가의 일러스트레이션 동영상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신모래 작가는 '오직 우리(No one here but us)'라는 제목으로 무료한 일상을 벗어나 자신만의 축제를 즐기는 10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제이비한 작가는 '언젠가 봄은 온다'라는 제목으로 가을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계절의 풍경을 연속 프레임 작품 7점을 전시한다.


‘현대무용’전(展)은 현실 공간의 한계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표현을 시도하는 정정운 무용안무가와 뮤직비디오 단체 티비킹이 함께 협력하여 무용과 미디어아트가 융합된 신선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현대무용 작품 '헤이 나우(Hey Now!)'은 자신의 감정과 자아(Ego)를 인식하고, 갈등과 화합을 위한 춤을 추며 초자아(Super Ego)로 향하는 주인공의 내면을 다룬 현대무용 미디어 영상으로 무용수가 표현하는 신체의 움직임을 미디어 그래픽을 통해 시각적이고 감각적으로 전달한다.


네이처 프로젝트(Nature Project’)는 도시와 자연환경에서 ‘자연’의 의미를 새롭게 찾아보는 공모·전시로, 2021년 ‘자연’과 ‘사계절’이라는 주제공모에 최종 9인의 작가가 선정되어 매 전시때 마다 작품이 전시되며, 이번 3회 전시에는 2명의 작가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는 변금윤과 홍도연 작가가 참여하였는데, 변금윤은 동식물의 움직임을 포착하여 유기적인 연결을 보여주는 작품 '꿈꾸는 정원사'를 선보이며, 홍도연은 연필로 그리고 지우는 드로잉 기법으로 자연에서 만난 고양이의 모습을 담은 작품 '나의사랑, 산초(山草)'를 상영한다.


더불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영상 공모’와, 현장에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실시간 환경보호캠페인 '동물의 숲', '한강 물결 살리기'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3회전시엔 5명(▲김태우 '오버더레인보우', ▲명필재 '서울기억', ▲이도연'전염', ▲이현 '별들의 순환', ▲채정완 '빛은 어떻게 움직이는가') 시민작가의 영상이 선정·전시된다.


실시간 환경보호캠페인 '동물의 숲'과 '한강물결 살리기'는 자연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누구나 참여가능하고, 화면에서 나무를 심거나 한강에 버려진 쓰레기들을 직접 치울 수 있다. 참여는 매시정각 5분간 서울로미디어캔버스 앱이나 화면 상단에 문자메시지를 전송하면 된다.


서울로미디어캔버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작품 사운드를 듣고, 시민참여 캠페인 등에 참여하고 싶다면, 전시감상을 도와줄 '서울로미디어캔버스 앱'을 활용하면 되며, 스마트폰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혜영 서울시 디자인정책과장은 “'서울로미디어캔버스'는 시민이 공감하는 미디어플랫폼으로 미디어아트 뿐만 아니라 일러스트-모션그래픽전, 현대무용전 등과 같이 타 분야간 협력을 통해 보다 시민들에게 친숙한 미디어작품을 선보이고자 한다.”라며, “코로나 비대면의 시대 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작가와 시민예술가들의 더 많은 참여를 통해 시민에게 사랑받는 미디어플랫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