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학전문업체 디지탈옵틱의 최대주주가 노블바이오로 변경될 예정이다.
디지탈옵틱의 최대주주가 될 노블바이오는 의료용기기 제조업체로 코로나19 진단 시 바이러스 임상 검체를 담아 옮기는 데 필요한 수송배지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 공급하고 있다.
특히 노블바이오가 생산하는 검체 수송배지 안에 포함된 의료용 면봉은 코로나19 검사에 필수적이나 생산능력이 있는 업체가 거의 없는 상황이다.
이탈리아를 제외한 유럽, 미국, 중동 등 해외 17개국이 전적으로 노블바이오의 면봉에 의존하고 있기에 노블바이오의 매출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으며 올해만도 1,500억 규모의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파악된다.
일정대로 노블바이오가 제3자배정 유상증자대금 납입을 완료하면 디지탈옵틱은 바이오 신사업의 본격 행보를 시작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