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증시가 글로벌 증시에 외면 당하며 나홀로 조정 장세라 개인투자자들의 볼멘 소리가 나오고 있다.
실제 미국증시는 6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전 거래일 쉬어가는 장세속에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0.14%▲)는 또 한번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기염을 토하고 있다.
일부 증권가에서는 국내 증시가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간 부분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과 더불어 한번의 큰 조정이 올 때가 된 것이라는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고 있다.
반면 착한투자양심리포트의 수석 전문가는 "그 간 국내 증시가 가파르게 상승한 부분은 인정"하면서도" 다만, 국내 증시의 펀더멘털은 전혀 훼손되지 않았다. 설 연휴 전 변동성을 고려한 현금 확보 전략과 공매도 연장에 대한 기관투자자 및 세력들의 물량 축소를 기다리는 투자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간 투심을 이어갔던 반도체, 자율주행자동차 등 주도섹터들의 회귀에 강한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