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들 사이에서 ‘하객 모으기’에 대한 걱정이 높은 추세다. 최근에는 결혼식 문화가 변화하며 이와 관련된 대행 서비스 이용이 크게 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며 많은 인원이 모인 실내 모임을 기피하는 추세가 뚜렸해지며 결혼식에 참석하기 보다 축의금만 전달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처럼 코로나 여파와 바쁜 일상생활에서 개인적인 생활과 바쁜 업무로 지인과 친척들의 결혼식에 다양한 사정으로 참석할 수 없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많은 이들에게 축복을 받으면서 치러져야 할 결혼식이 하객이 부족해 허전한 분위기가 연출되는 경우를 주변에 흔히 볼 수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결혼식 하객대행 서비스가 각광을 받고 있다. 하객 알바가 결혼식 전 상황에 맞는 컨셉에 따라 전문적인 교육을 받고 이에 맞는 복장과 매너, 준수사항 등을 숙지하고 참석해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랑·신부의 친구 대행인 경우 나이대를 직접 선정할 수 있으며, 예식 30~40분 전에 입장해 자연스러운 인사 및 대기실 대화, 스냅 사진과 단체 사진 촬영 및 신부 부케 받기도 가능하다.
친지 대행의 경우 결혼식장에서 자연스러운 대화 및 분위기 조성이 가능하며 다양한 연력층 구성 및 친인척 사진 촬영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 신랑과 신부가 결혼식의 주인공이 되어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며 단순히 하객 수를 채워주는 목적을 넘어 소중한 날을 특별하게 추억하기 위한 서비스로 자리를 잡았다.
한편 하객대행 서비스는 변화하는 결혼식 트렌드와 예비 부부들의 니즈에 맞춰 함께 발전하고 있다. 앞으로도 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서비스 이용률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