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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미래가치 예고하는 시화 반달섬 입성, ‘마리나큐브’ 홍보관 발길 급증

G.ECONOMY 정재영 기자 | 국내 최초 인공섬인 반달섬을 중심으로 좌우로 조성 중인 거북섬과 국제테마파크가 큰 미래가치를 예고하고 반달섬의 가치를 더욱 부각시키면서 지역 내 부동산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서핑파크로 조성 중인 거북섬은 약 32,530㎡의 규모로 연 관광객 약 200만명을 유치를 목표로 2025년까지 단계별로 오픈될 예정이다.

 

에버랜드의 약 6배의 크기로 조성 예정인 국제테마파크는 놀이시설, 쇼핑몰, K팝 공연장, 호텔 등으로 구성되며 연간 약 1,900만여명의 관광객 유입이 예상되며 약 15,00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거북섬과 국제테마파크가 완성되면 연간 약 2,100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거북섬은 호텔과 서핑장을 중심으로 형성된 서핑테마 도시로 인근지역에는 상가와 주상복합, 아파트 등이 조성되어 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는 주거시설이 부족하다.

 

국제테마파크 역시 약 1,000실의 호텔을 조성예정이지만 관광객을 모두 수용하기에는 숙박시설이 턱없이 부족하다. 따라서 주거 및 임대시설이 풍부하고 상업시설이 다양한 반달섬이 주목 받고 있다.

 

반달섬에서는 신개념 해양도시가 탄생할 예정이다. 2000년 12월 해수호로 인정받은 시화호는 시화MTV와 송산그린시티, 시화호 뱃길 등 조성으로 경기 서남부 최대 규모의 원프론트시티로 개발 중이다.

 

교통여건 또한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제2외곽순환도로(연장예정), 제2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지하철 4호선, 소사~원시선, 수인선 등과 연계되어 서울 접근성이 더욱 빨 라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오이도역에서 한양대역까지 이어지는 트램을 신규 설치해 이동수단이 다양해지며 특히 김포공항(안산~김포공항 / 42km), 인천국제공항(안산~인천국제공항 43km)과 인접해 있어 국내 관광객은 물론 해외 관광객 수요까지 유입이 가능해 향후 경기 서남부 지역을 대표하는 해양 관광지역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설 예정인 송산~시화교량은 교각 중앙에 대관람차를 설치, 아름다운 노을의 석양을 바라볼 수 있는 전망용 랜드마크로 자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여기에 안산천 하구를 출발해 반달섬, (구)방아다리로 연결되는 약 21km의 시화호 뱃길을 조성, 서울의 한강 유람선과 함께 시화호에서도 수상 크루즈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반달섬에 신설예정인 마리나항은 서핑, 카누 등 상위 1%만 즐길 수 있는 럭셔리 해양레포츠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이처럼 반달섬의 쾌적한 생활환경과 다양한 개발호재가 알려지면서 반월공단, 시화공단 수요는 물론 젊은 직장인과 신혼부부까지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시화 반달섬 마리나큐브는 지상 28층, 2개동 규모로 조성되며 지하 1층에는 5성급 휘트니스센터와 사우나 그리고 하이엔드급 로비 등 럭셔리 커뮤니티 시설이 가득하다. 시화 반달섬 마리나큐브는 오피스텔과 생활형숙박시설 등 총 1,062실 규모로 분양 예정이다.

 

반달섬 마리나큐브 관계자는 “국내 최초 인공섬인 반달섬 내에 상업 및 주거시설까지 들어섬으로써 명실공히 국내 유일무이한 인공도시가 탄생하게 되는 것”이라고 하면서, “해양, 레저, 관광, 주거 및 상업시설이 동시에 어우러진 희소성있는 워터프론트 시티이기에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시화 반달섬 마리나큐브'는 안산 홍보관(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인근에 홍보관을 오픈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