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정재영 기자 | 남양주 별내신도시에 들어서는 ‘현대 그리너리 캠퍼스 별가람역’ 지식산업센터가 ‘3-in’ 시스템을 도입해 업무 편의성을 높여주는 상품 구성을 선보여 기업체의 눈길을 끌고 있다.
경기 남양주 별내신도시 도시지원시설용지 15블록에 들어서는 현대 그리너리 캠퍼스 별가람역은 지하 2층~지상 15층 연면적 7만9494㎡ 규모다. 타입별로 G-Office(섹션오피스), G-Works(제조형)로 구성돼 다양한 기업체 입주 수요를 흡수할 수 있으며 지하 1층에는 G-Avenue(상업시설)이 들어선다. 시공은 현대건설이 맡을 예정이다.
◆ 3-in 시스템, 로프트인·드라이브인·빌트인 설계로 기업체 만족 이끌어
3-in 시스템은 현대 그리너리 캠퍼스 별가람역의 각 타입마다 특화설계를 적용해 입주하는 여러 기업체의 수요를 만족시키고, 업무 효율을 끌어 올리는 것이 핵심이다.
먼저 오피스형 지식산업센터(G-Office)에는 국내 최초로 더블 로프트인(다락) 설계가 적용된다. 로프트인은 오피스 내 추가 제공되는 서비스 면적인 다락을 2개나 배치해 가성비를 극대화했으며, 사용 면적 대비 널찍한 공간을 입주 업체가 창고,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어 폭넓은 공간활용성을 자랑한다.
제조형 지식산업센터(G-Works)에는 제조업 업체 특성을 반영한 드라이브인 설계가 도입된다.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통해 물류 운송 차량이 지하부터 지상까지 손쉽게 이동할 수 있고 사무실 앞까지도 도달 가능해 물류 상·하차와 화물 운송에 편리함을 더했다. 여기에 최대 5.5m층고, 고하중 설계 등 다양한 제조형 맞춤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또한 모든 타입에 업무 지원용 가전이 설치되는 빌트인 시스템이 기본으로 적용돼 초기 입주 비용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공통적으로 수납장, 냉장고, 전자레인지, 전기순간온수기가 제공되며, 타입별 오피스에는 스타일러가 들어서 종사자들의 의류를 쾌적한 상태로 관리해주고, 제조형에는 붙박이장이 설치돼 수납공간을 늘려줄 전망이다.
◆ 차별화된 컨시어지 서비스에 우수한 입지도 돋보여
3-in 시스템과 더불어 클린 서비스인 ‘비즈 컨시어지 서비스’도 가치를 끌어올리는 요소다.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세차(호실당 1대), 사무실 청소 서비스를 제공해 쾌적한 업무환경을 유지시켜줄 계획이며, 위드 코로나 시대에 걸맞게 안전한 업무 공간을 위한 공유시설 방역 서비스도 도입할 방침이다.
지식산업센터의 필수 여건인 우수한 교통환경도 갖췄다. 도보 거리에 진접선(4호선 연장) 별내별가람역(가칭)이 올해 개통을 앞두고 있고 별내선(8호선 연장)도 연장이 확정돼 향후 서울 주요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 가능하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구리~포천), 47번 국도 등 물류 이동을 위한 도로교통망 이용도 편리하다.
분양 관계자는 “지식산업센터가 새로운 투자 대체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상황에서 다양한 시도를 통해 해당 상품만의 차별점을 제시해야만 매력적인 상품으로 받아 들여질 것”이라며 “이번 현대 그리너리 캠퍼스에는 독특하고 편의성 돋보이는 상품 구성은 물론 종전의 지식산업센터에서 찾아보기 힘든 컨시어지 서비스까지 적용해 업무 효율과 편의성을 모두 만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대 그리너스 캠퍼스 별가람역 모델하우스는 경기 남양주시 별내동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