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정재영 기자 | 최근 연이은 부동산 규제로 인해 청약 가점 커트라인이 솟구치면서 당장 청약을 받기 힘든 가점을 보유한 30~40세대들이 주로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분양 단지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지난해부터 서울을 중심으로 아파트값이 크게 오르고 이러한 현상이 전국으로 퍼지고 있는 상황으로, 이에 기존 아파트 구매에 큰 부담을 느낀 수요자들이 신규 청약으로 몰리고 있는 것이다.
이렇다 보니 청약 경쟁률도 갈수록 치열해지며 연일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최근 청약을 마감한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 ‘자양 하늘채 베르’와 강동구 고덕강일1지구 ‘고덕강일 제일풍경채’가 1순위 청약 기준으로 각각 367.4대 1과 150.2대 1의 높은 평균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청약에서 유의미한 기대를 할 수 있는 세대는 많지 않다. 청약 가점이 높은 순서대로 당첨 확률이 오르기 때문이다. 보통 무주택 기간과 부양 자녀 등이 오래되고 많은 50~60대가 청약 가점이 제일 높은 편으로, 이들보다 무주택 기간이 짧고 부양 자녀가 없는 30~40대 들이 이들과 경쟁해 청약이 당첨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이에 3040세대 실수요자들이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단지 분양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는데, 이러한 청약통장이 불필요한 주거 상품의 대표적인 상품으로 꼽히는 것이 바로 단지형 단독주택이다.
기존 주택과 아파트의 장점이 결합된 새로운 주거 상품으로, 주택처럼 테라스, 다락방, 개인 정원 등이 갖춰지면서 여러 가구가 단지를 이뤄 아파트와 같은 공동생활, 부대복리시설도 즐길 수 있는 주거 형태로, 특히 자녀가 있거나 계획 중인 젊은 부부세대들에게 인기다.
최근 분양 중인 단지형 주택으로는 현대건설이 시공에 참여하는 ‘힐스테이트 라피아노 삼송’이 있다. 2017년부터 설계 및 마감재, 주거 서비스 차별화 등을 통해 국내 대표적인 단지형 주택 브랜드로 꼽히는 ‘라피아노’의 일곱번째 사업지로, 고양시 덕양구 오금동 외 6필지에 총 452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힐스테이트 라피아노 삼송’은 현대건설의 시공 참여로 상징성과 경쟁력을 확보해 수요자에게 더욱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특화설계 적용을 통한 중정, 테라스 등 서비스 면적 제공으로 실사용 면적을 크게 늘렸다.
또한 다양한 편의 시설이 설계되어 양질의 편의성을 지원한다. 차량 관리를 돕는 주차관제시스템과 함께 단지 곳곳에 범죄예방 CCTV와 실내 동체 감지 시스템을 도입하며, 각 세대 간 독립성을 보장받는 단지형 주택으로서 입주민의 사생활을 보호한다. 사업지 바로 옆에는 오송산과 오금천 등의 풍부한 녹지 환경이 자리하고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이 기대되는 입지다.
주변 교통으로는 3호선 삼송역과 지축역이 약 2km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삼송역의 경우 현재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중이며 지축역에서 2정거장 거리인 연신내역에는 GTX-A 노선 계획이 예정되었기 때문에 추후 각 노선의 개통시 서울 강남권 및 수도권 남부 이동편의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통일로 및 일영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통일로 나들목, 서울문산고속도로 고양 분기점 등 광역도로망도 갖춰져 있다.
단지 안에 어린이집 조성 계획이 있고 삼송지구 내 고양오금유치원, 오금초, 신원중, 신원고 등이 있어 자녀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이 밖에 스타필드 고양, 롯데몰 은평, 이케아, 농협하나로마트 등의 상업시설 및 은평 성모병원 등 다양한 인프라가 주변에 위치해 편리한 생활을 지원한다.
한편, ‘힐스테이트 라피아노 삼송’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신원동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다양한 타입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미건립 유니트도 VR 및 CG영상 체험을 할 수 있는 디지털 전시관을 별도로 마련해 보다 자세하고 현장감 있는 간접체험이 가능하다. 견본주택 방문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 진행하며 온라인에서도 유니트를 확인할 수 있는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