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정재영 기자 | 전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군산 역시 전세 품귀현상으로 주거 선호도가 높은 59㎡ 이하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상황으로 전세 품귀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최근 전북 군산형 일자리가 최종 선정되면서 기업체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기존 한국GM 군산공장 부지에 (주)명신을 비롯한 에디슨모터스(주) 등 4개 전기 완성차 업체와 1개 부품 업체 중심의 전기차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2024년까지 전기SUV, 전기트럭, 전기버스 등 전기차 24만 대 생산 및 1,700여 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난해 지정된 친환경 전기차 부품소재 특화 군산 강소특구와 함께 정부 정책의 핵심 사업인 뉴딜 사업으로 핵심 분야를 뒷받침 하게 된다.
이러한 가운데, 오식동도 인근에 위치한 주거 결합형 아파트 단지 한성 필하우스가 관심을 받고 있다.해당 단지는 새만금 산단내 위치한 유일한 아파트로 주요 지역에서 인접하여 출퇴근이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12년 입주를 시작으로 임대아파트로 입주를 시작한 군산 오식도동 군산 한성필하우스는 전북 군산시 새만금·군산 경제자유구역(군산 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하고 있는 분양전환 아파트이며, 새만금 개발계획의 수혜 아파트이자 저렴한 분양가가 책정됐다.
관광선호도가 높은 유명 관광지인 군산의 진포해양테마공원과 국내 유일의 일본식 사찰이 위치한 동국사가 20km 이내에 위치하고, 구 조선은행 군산지점이 위치한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추억여행을 떠나는 경암동 철길마을,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지였던 초원사진관 등 주요 관광명소가 차량 30분 이내의 거리에 있으며, 1시간 이내의 거리에 소노벨 변산 오션플레이, 휘목 아트타운 미술관, 격포해수욕장, 변산반도 국립공원에 위치한 내소사 등이 위치해 관광을 만끽하기에도 충분해 바다가 보이는 관광지의 별장형 아파트로 주목받고 있다.
해당 단지는 2012년 첫 입주를 시작으로 입주 9년차 아파트이다. 총 892세대 중 537세대에 대한 분양 전환에 나섰다. 총 892세대 중 537세대가 분양전환이 되며, 전용면적 별로는 △35㎡타입 4가구, △59A타입 465가구, △59B타입 17가구, △59C타입 51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오션뷰가 가능한 일부세대는 청약 당시부터 많은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비규제에 따른 반사이익으로 군산에서 분양한 신규 단지들이 역대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는데, 최근 군산형 일자리까지 선정되면서 많은 수요자의 관심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분양사무실은 군산시 요죽길 (오식도동 한성필하우스)에 마련되어 있으며, 3월 29일(월)까지 의향서를 받아 31일(수)부터 선착순동호지정 방식으로 계약이 진행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