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아름 기자 | 명지대학교에서 2월 24일(목) 2022학년도 추가모집 원서접수 결과 45명 모집에 3,352명이 지원하여 전체 경쟁률은 74.49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1학년도 추가모집 원서접수 결과는 경쟁률 32.1:1이었던 것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명지대학교는 2022학년도 신·편입학 등록기간에 불거진 폐교·파산 이슈로 등록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예상과는 다르게 전년대비 추가모집 인원은 감소하였다. 추가 모집 인원은 지난해인 2021학년도 64명에서 2022학년도에는 45명으로 줄었다.
25일(금) 학부 기준 모집인원 3,059명 중 2,997명이 등록하여 등록률은 약 98%를 기록했으며 현재 추가모집 45명을 포함하면 99.5%의 등록률을 기록한다.
명지대학교 이정환 입학처장은 “예년과 똑같이 99% 이상의 등록률을 기록한 것은 명지대학교가 현재 학사 및 재정 운영이 건실하게 이루어지고 있고, 학생과 학부모들이 일부 언론이 언급한 추측성 보도들을 냉정하고 비판적으로 잘 판단해주신 결과가 아닌가 한다.” 또한 “명지학원이 진행할 회생신청절차가 잘 진행되고 있다는 내용 등에 따라 수험생 및 학부모의 동요가 크지 않았고, 명지대학교를 신뢰해주신 학부모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