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정재영 기자 |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OKEx는 3월 25일 업계 최초로 ‘통합 계정’ 시스템을 출시했다.
이전에는 OKEx의 복잡한 결산 시스템과 기존 기술의 한계로 인해, OKEx 거래소의 서로 다른 계정은 모두 독립적이었으며, 펀딩 계정 등 6가지 주요 계정이 있어 각 계정을 공유할 수 없었다.
하지만, OKEx 통합 계정 시스템을 통해 이제 하나의 계정에서 모든 유형의 거래를 지원하여, 여러 계정 간에 자금을 전송할 필요가 없어지고 사용자 자금 운용의 복잡성을 낮췄다고 밝혔다.
'통합 계정'의 목적은 각 모드가 서로 다른 사용자의 거래 요구를 충족하며, 사용자가 거래하고자 하는 파생상품의 종류와 거래하려는 리스크에 따라 쉽게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통합 계정 출시와 관련하여, OKEx의 CEO Jay Hao는 “모든 회원이 OKEx에서 디지털 자산을 거래할 때, 저희는 회원에게 최고의 사용자 경험을 선사해 주고 싶습니다. 통합 계정 서비스를 통해 계정 모드를 사용자가 직접 설정할 수 있으며, 다양한 거래 수요를 충족함과 동시에 자금 손실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 OKEx 정교하고 유연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상당한 자원을 투자했으며, 앞으로도 글로벌 사용자의 거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NYSE 및 CME와 같은 기존 거래소는 전문 거래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 그러나 일부 주요 증권사 및 은행은 자금 리스크를 보다 능동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캐피털과 거래 경험이 많고 자산 가치가 높은 개인에게 위와 같은 전문적인 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 OKEx 또한 모든 회원에게 업계 최고의 리스크 관리 시스템 및 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OKEx 거래소는 최근에 서비스 종료를 발표한 OKEx코리아 (법인명: (주)오케이코인코리아)와 관계가 없으며 OKEx 은 한국인 및 세계 유저들 대상으로 지속적인 서비스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