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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이비인후과병원, 2022년 AI바우처 지원 사업 최종 선정

의료 상담 AI 챗봇 개발

지이코노미 조진환 기자 | 다인이비인후과병원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주관하는 2022년 AI바우처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AI바우처 지원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며, 혁신에 도전하는 중소, 벤처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인공지능 활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다인이비인후과병원은 본 사업을 통해 국내 최초의 이비인후과 전문 의료 상담 인공지능 챗봇을 개발할 예정이다. 챗봇을 통해 병원 안내, 예약 등 단순 응대와 더불어 이비인후과 질환, 상태에 지식 전달과 의료 상담 기능이 추가된다.

 

 

이비인후과는 특성상 수많은 질병과 형태 또한 가벼운 감기부터 중증, 만성 질환 등 다양하며 환절기, 겨울철 등 환자가 몰리는 특성이 있다. 코로나로 인해 환자수가 늘어난 상황에서 단순 응대는 의료진의 피로도를 가중시키며 환자 또한 서비스 만족도가 떨어진다. 이비인후과 전문 의료 상담 챗봇은 의학 전문 지식과 질환별 환자-의료진의 상담 대화를 기반으로 구축하여 의학적 전문성을 높였으며 24시간 응대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이비인후과 전문 의료 상담 챗봇은 닥터송에서 개발한 ‘닥터챗봇’을 기반으로 이비인후과 질환 관련 데이터를 수집, 가공하고 의료진의 검수를 거쳐 최종 서비스될 예정이다. 다인이비인후과병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풍부한 의무기록 및 임상사례와 실제 환자 상담 자료를 가공하여 질환별 전문 대화 시나리오셋을 구축하여 챗봇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일 예정이다.

 

 

다인이비인후과병원 박하춘 대표원장은 “다양한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가 한밤중에 물어볼 곳이 없는 현실이 안타까웠다. 이비인후과 전문 의료 상담 챗봇을 통해 언제든 질환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건강을 증진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개발하는 이비인후과 전문 의료 상담 챗봇은 특허와 기술력을 보유한 인공지능 전문 기업 ‘닥터송’에서 공급한다. 닥터송에서 개발한 ‘닥터챗봇’은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이 적용된 헬스케어에 특화된 인공지능 상담이 가능한 전문 챗봇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