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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2022년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 실시

주소 안내시설물 총 3만 1500개 대상 점검… 10월까지 유지보수 정비 완료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 동구는 오는 10월까지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에 대한 일제조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정확한 도로명주소 정보 제공을 통한 주민 편의와 주소정보시설물의 효율적인 유지 관리를 위해 실시하며, 조사 대상은 관내 도로명판 3996개, 건물번호판 2만 7178개, 기초번호판 79개 등 총 3만 1500개다.


구는 기존 설치 중인 시설물의 훼손·망실 여부, 표기 적정 여부, 시설물 위치의 적정 여부, 데이터 일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조사는 모바일 국가주소정보시스템 KAIS 단말기를 활용, 실시간 이미지 촬영과 정보 입력으로 시설물의 현황을 현장에서 바로 전송할 수 있도록 해 효율성을 높인다.


조사 결과에 따라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은 보수·교체하고, 새로 설치할 필요성이 있는 시설물은 새로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들이 위치를 찾는 데 불편함이 있는 이면도로나 골목길, 교차로 등은 추가로 안내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도로명주소를 사용할 수 있도록 주소정보시설의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여 유지·보수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