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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의회 제264회 임시회 복지환경위원회 소관 조례안 심사

채계순 의원 '대전광역시 자원순환 기본 조례안' 등 5건 원안가결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24일 제264회 임시회 의사일정에 따라 회의를 열고 복지환경위원회 소관 안건으로 상정된 청년가족국 및 환경녹지국 조례안 3건과 기타 안건 2건을 심사했다.


이날 회의에서 채계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 자원순환 기본 조례안'및 시에서 제출한 '대전광역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의 조례안 등이 심사됐고 의원들은 안건과 관련한 질의를 실시했다.


이종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동구2)은 대전시립중고등학교 무료급식과 관련하여 빠른 시일 내에 교육청과 협의해 급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환경녹지국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관련한 질의를 통해 환경부의 전기차량 구입 지원 시 영업용차량의 경우 차량출고일이 늦어져 영업에 차질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며, 이런 부분을 검토해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이에 환경녹지국장은“영업용차량은 생계와 직결되는 부분으로 미진한 부분은 살펴보고 검토할 것”을 전했다.


박혜련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1)은 아동보호전문기관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과 관련해 본 동의안이 제출되기 전 예산편성이 되어야 함을 지적하며, 추후 반복되는 사례가 없이 절차의 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대전시 아동전문기관 설치 시 각 관할 구가 형평성에 맞게 적절히 배치되어 운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윤용대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4)은 대전광역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의 그동안 성과와 사업에 대한 평가를 질의하였으며, “아동보호와 관련된 사업은 꼭 필요한 사업으로 시설 설치를 통해 피해 아동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기 바란다”말했다.


채계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위탁심사 선정위원회 구성과 관련해 그동안 민간위탁시설 중에서 여러 가지 문제점이 발생되었음을 지적하고, 선정심사 위원회의 구성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전하였다. 특히 선정심사위원회 구성 시 현장의 경험이 많고 현장의 목소리를 잘 반영할 수 있는 전문가가 필요함을 당부했다. 또한 현실에 맞는 심사기준 조정으로 취지에 맞는 좋은 기관이 선정되어 아동학대가 우리지역에서 사라지고 아이들의 인권이 보호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