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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과천교육지원청 청계초등학교 청풍도서관, 교육가족의 꿈을 품은 행복 공간으로 운영

지난 12월 6일 자연 친화적인 도서관으로 재개관되어 지혜와 꿈을 품은 행복공간으로 자리매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청계초등학교(교장 김옥)는 “소통, 공감, 협력의 Think-Link 행복학교”라는 교육지표로 1,000여 명의 교육가족이 함께 살아가는 행복 공동체이다.


지난 12월 6일 학교 구성원들의 사랑방 역할을 해 왔던 청풍도서관이 혁신학교의 모습과 규모에 어울리는 자연 친화적인 도서관(최초 1994.2.4.개관)으로 개축되었다.


새로 태어난 청풍도서관은 실내와 실외가 자연스럽게 연결된 복합 공간으로 구현되었다.


놀이터처럼 내방처럼 따스함이 느껴지는 도서관 내부에는 교육가족이 이용하기 충분한 23,000여 권의 도서가 구비되어 있어 교과 학습과 연계한 체계적인 독서 교육이 가능하며, 지식정보 검색이 원활하도록 시청각 시설을 완비하여 다양한 형태의 학습이 가능한 학습공간으로 조성했다.


재개관 후 3개월이 지난 현재 학생의 배움을 촉진하는 교육활동의 핵심 공간으로 변한 도서관에서 많은 학급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도서관 외부에 조성된 아담한 야외 테라스는 휴식과 담소가 가능한 소통 공간으로 벤치에 앉아서 책을 읽고, 테이블에 모여 앉아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학생들을 꽃과 나무가 포근히 감싸주는 형태의 자연 친화적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청계초 한 교사는 “청풍도서관은 등교 시간부터 학교가 문을 닫는 시간까지 학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사랑방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 청풍도서관은 재학생과 교사⋅학부모의 지혜와 꿈을 품은 행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