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3월 25일 청사 내 3층에 여주학습종합클리닉센터의 문을 열고 학습상담지원단 위촉식 및 연수를 실시하였다.
여주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공부하기 힘들어하는 관내 초 ․ 중학생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종합지원센터이다.
여주교육지원청 여강홀에서 진행된 이 날 개소식에서는 학습상담지원단 9명의 위촉장 수여와 연수도 함께 진행되었다. 학습상담지원단은 여주학습종합클리닉센터의 출발을 반기며, 학교와 교사를 도와 여주 지역 학생들의 기초학력보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뜻을 모았다.
여주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학기 중 교육활동으로‘찾아가는 맞춤 학습 상담 프로그램’을, 방학 중 교육활동으로‘한글 해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학습상담지원단의 전문적 진단과 종합적 지원을 통해 천천히 배우는 학생들의 최소 성취 수준을 보장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한다.
김성철 교육과장은 “기초학력 보장법이 시행되는 날 개소식을 하게 된 것을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우리 여주 지역 학생들의 각자의 필요와 능력에 맞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