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광명시는 29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 여성위원회 위원 50명을 위촉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광명시는 작년 12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라 여성친화도시 조성 추진 관련 사항에 대한 제안ㆍ자문ㆍ협의를 위해 여성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위촉장 전달과 축사에 이어 여성위원회로서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여성친화도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우리 시의 여성 지도자로서 지역정책에 관심을 갖고 토론을 통해 좋은 정책을 제안해 주셔서 광명시가 전국 최고의 여성친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정애숙 공동 위원장은 "광명시 여성의 대표로 시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뿌듯하고 의욕이 넘친다”며, "앞으로 각 분야에서 여성친화도시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여성안심 무인택배 보관함, 위생용품 지원, 안전귀가 서비스 앱 운영, 공공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점검 등 각 분야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