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광명시는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10억 원 규모의 ‘2022 학교 디지털 수업 환경개선 공모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미래교육에 대한 학교 현장의 다양한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교과 활용 및 교과 융합수업을 위한 미래교실 구축 ▲학습자 중심의 창의적인 개발 학습이 가능한 교실 구현 ▲수업과 연계된 특색 있는 미래형 학습 공간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올해 디지털 수업 환경개선 사업 예산 10억 원을 전액 시비로 편성했다.
공모 분야는 디지털 수업 관련 환경 조성 및 교육과정 2개이며, 4월 12일까지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의 신청을 받아 사업계획서를 교육전문가 등이 심사하여 지원 대상 학교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학교는 4월 중 한 학교당 1억 원 한도 내에서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사업이 빠르게 변화하는 학생들의 수요에 발맞춰 디지털 스마트 교실 조성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학교와 학생, 학부모와 더욱 소통하여 학교 디지털 수업 환경 구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