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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양주시자원봉사센터, 경북 울진 산불 피해지역 지원 나서… 후원물품 전달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사)양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용훈)는 지난 29일 산불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북 울진군 주민을 돕기 위해 긴급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물품 전달을 위한 후원금 모금에는 (사)양주시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아름드리가족봉사단, 대한적십자봉사회 양주지구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양주시협의회, (사)양주예총, 양주시해병대전우회, 은현면사회단체협의회, 한국생활개선회 양주시연합회, 회천여성의용소방대 등 관내 49개 봉사단체와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후원금은 총 2천3백여만 원이 모금됐으며, 마련된 성금은 산불피해로 인해 기본적인 생활 영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지역 주민의 주방 생활에 필요한 가스레인지 구입에 사용됐다.


센터는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산불피해 이재민 가구에 가스레인지 135대를 전달했다.


김용훈 센터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대형 산불 발생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동해안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양주시자원봉사센터와 많은 자원봉사자의 작은 보탬이 주민들이 일상생활로 돌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