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동두천시 주민자치협의회는 강원·경북 지역 등 동해안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만 지원을 위해 지난 30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도지회에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동두천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코로나 장기화 상황에서 지역사회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산불 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연대를 실천하는 의미로 성금 기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용일 동두천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은 "먼저 산불로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최전방에서 힘써주신 전국의 소방대원, 산림청 소속 특수진화대원을 비롯해 군 장병, 지자체, 자원봉사자 등 현장의 영웅들께 존경의 마음을 표하며, 모든 분들의 일상이 하루빨리 안정되는 데 동두천시 주민자치협의회가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