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4일부터 16일 총 3일 간 복지관 앞마당에서 지역주민 2,430명에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물품을 무료 지원하는 행사를 진행하였다.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와 이어지는 오미크론 확산세로 인해 발생하는 불특정다수의 확진자로 인해 피해 받고 있는 임대단지 내 취약계층 대상자를 비롯해 미사지역 내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개인 위생을 위한 방역물품을 지급하며 감염병 예방을 도모하고자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 날, 방역물품은 힘든 시기에도 끊임없는 나눔을 실천해주는 기업 및 단체의 후원물품으로 구성되어 마스크 8,000장, 손소독제 4,000개 등 방역물품과 함께 오트밀 및 유산균 영양제 1,000개 등 주민 건강을 위한 면역력 강화 식품 등도 포함하여 함께 배분되어 더욱 더 풍성한 행사가 되었다.
방역물품을 지원받은 1301동 지역주민 김O자 어르신은 “우리같은 노인들을 위해 이렇게 많은 일들을 해주는 복지관이 있어서 얼마나 든든한지 모른다.”며 “항상 애써주시는 관장님과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혜연 관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힘든 시기임에도 가치있는 나눔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해주시는 후원자 분들이 계시기에 지역주민들에게 방역물품을 지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복지관은 후원자 분들의 나눔이 따뜻함으로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지속적으로 살피며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