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의정부시 드림스타트는 3월 29일 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재임)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취약계층 아동의 지원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에 이뤄진 업무협약은 심리치료 및 심리검사를 지원하는 의정부시 드림스타트의 사업인‘사랑해 마음아’를 진행하는데 있어, 의정부시 드림스타트와 고산종합사회복지관이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의정부시 드림스타트의‘사랑해 마음아’는 2013년 4월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빈곤·가족해체·학대 등의 사유로 전문적인 심리치료가 필요한 드림스타트 아동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심리검사와 심리치료를 지원하여 아동통합사례관리를 효과적으로 추진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류윤미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의 잠재적 위험과 문제를 좀 더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자원을 확보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협력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