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동두천시 드림스타트는 최근 이름을 밝히지 않는 익명의 후원자로부터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슈퍼 싱글 침대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익명의 후원자는 올해 초 동두천시청을 직접 방문하여 본인의 신원을 밝히지 않고 후원하고 싶다며“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싶다”는 기부의 뜻을 비쳤다.
동두천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조손가정의 아동을 추천하여 후원자는 직접 슈퍼싱글 침대를 배달하여 설치까지 완료했다. 이번 후원은 두 번째 후원으로 조손가정의 아동 2가구에 전달됐다.
침대를 후원받은 김00 아동의 할머니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아무런 조건없이 침대를 후원해주신 분께 너무 감사드리며, 베풀 줄 아는 아이로 키우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