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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공단지 스마트그린 기술도입모델 공모' 선정

스마트그린 인프라 구축으로 새로운 활력 기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공단지형 스마트그린 기술도입 모델 사업* 공모에 영천 도남농공단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 3,500백만원(국비 1,750, 지방비 1,750), 전국 3개소 선정

 

농공단지형 스마트그린 기술도입 모델 사업은 노후농공단지 스마트 그린 인프라 구축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단지 조성과 뉴딜2.0 디지털 그린 기조에 부응하고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로 거듭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올해 처음 시도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영천 도남농공단지*는 영천 도남동 일원에 위치하고 입주기업 18개사, 누계 생산액 1조3528억원, 종사자 1526명으로 지역내 생산과 고용 비중이 큰 지역 대표 농공단지이다.

*1991년 준공, 가동율 87.9%, 면적 329,515㎡

 

준공 후 30년이 경과해 기반시설과 설비가 노후화 되고 교통․안전시설 부재로 인한 환경개선 및 인프라 확충이 시급한 노후 농공단지이기도 하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세부사업 시행계획 작성 및 실시설계를 올해 마무리 하고 2023년 준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물류자동입출고시스템, 스마트 주차장, 전기충전소, 미세먼지 측정기 설치, 지능형 cctv, 입주기업 환경개선장치 지원, 스마트 가로등 등 스마트 기술을 도입해 쾌적한 단지로 재탄생하게 된다.

 

경북도 관계자는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 도남농공단지 입주기업협의체, 영천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가 구성돼 있는 만큼 기대가 크다며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