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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접수…가구당 ‘평균 220만원’ 이내 지원

오는 10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에서 선착순 접수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시가 관내 취약가구 110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한국에너지재단과 연계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에너지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향상을 도모하고자 에너지 효율이 떨어지는 벽체(천장)의 단열공사, 창호(창문 등)와 노후 보일러 교체 등 가구당 평균 220만원 이내로 지원하며, 필요에 따라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일반 저소득 가구 등이다.

 

제외대상은 △주거급여 자가 집수리 대상가구 △공공임대 등 LH 및 지방도시공사 소유주택 거주 가구 △2년(20년~21년)이내 100만원 이상 기 지원자 △도배·장판·싱크대 등 단순 주택개선 희망가구 △기타 현장방문 시 에어컨 설치 환경이 부적합한 것으로 판단되는 가구 등이다.

 

신청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우선 배정될 방침이다.

 

접수된 신청내역은 에너지 바우처 대상 가구,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저소득가구 순위 등 한국에너지재단의 검토 승인 이후 지원될 예정이다.

 

김동택 건축과장은 “에너지 이용에 어려움을 겪거나 에너지 효율 개선이 필요한 가구가 빠짐없이 신청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