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5월 5일 어린이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이 날 에버랜드를 비롯한 롯데월드, 서울랜드 등 어린이를 비롯한 인파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 이 날 개장하는 레고랜드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내 최초의 글로벌 테마파크인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이하 레고랜드)가 5월 어린이날을 겨냥해 국내 첫 개장객을 맞는다.
천혜의 자연이 펼쳐지는 강원도 춘천 중도에 조성되는 레고랜드 중 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레고랜드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았다. 약 40여 개의 놀이기구와 어트랙션을 갖춘 테마파크 및 레고랜드 호텔(LEGOLAND® Hotel)까지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되고 있다.
특히 5월을 맞아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레고® 닌자고® 라이브(LEGO® NINJAGO® Live, 이하 닌자고 라이브)’ 공연장 또한 선보일 예정이다.
닌자고 라이브는 전 세계 레고랜드의 어린이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라이브 공연이다. 일본의 전통 인형극인 분라쿠 공연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됐으며, 다양한 효과와 무대 연출로 관객들의 몰입감을 이끌어낸다. 약 25분간 펼쳐지는 공연에서는 레고® 닌자고®(LEGO® NINJAGO®)의 인기 캐릭터인 카이와 니야의 모험을 다룬다. 공연은 하루 3~4회 진행될 예정이다.
닌자고 라이브 공연장에는 5개의 메인 프로젝터와 스테이지 바닥을 향하는 3개의 프로젝터 등 총 8개의 프로젝터가 무대 전반을 꼼꼼히 비춰 라이브 공연에 대한 몰입감을 높여준다. 또한 22개의 움직이는 쇼 조명과 8개의 스모크 기계가 더욱 극적인 연출을 돕는다.
해당 공연장은 레고랜드의 7개 클러스터 중, 방문객들이 레고로 상상의 나래를 펼쳐 무엇이든 만들 수 있는 ‘브릭토피아(BRICKTOPIA)’에 자리 잡고 있다. 공연 시간을 기다리거나 관람을 마친 방문객들은 브릭토피아에 있는 마스터 모델 빌더(Master Model Builders)들과 함께 레고 작품들을 만들고, 테스트하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