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도서관은 도서관 대표 정기 문화 프로그램인 북가락(Book·歌·樂) 문화 아카데미를 4월부터 12월까지 총 12회(강연 8회, 공연 4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아카데미는 책(Book), 음악(歌), 공연(樂)을 도서관에서 함께 즐기자는 의미로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다채로운 문화향유를 통해해 휴식과 재충전, 인문학적 소양 함양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자녀교육, 동기부여, 경제, 역사, 힐링 공연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2022 북가락 문화 아카데미는 지난달 27일 강연‘꿈 꾸는 삶’(달지 / 유튜버, 교사)을 시작으로, 이달에는 11일‘별난 아이가 별이 되는 소통법’(심규보 / 별을 만드는 사람들 대표)강연과 25일 샌드아트 공연‘모래가 전하는 따뜻함, 가족의 사랑 이야기’(임혁필 / 개그맨, 서양화가) 등이 진행된다.
북가락 문화 아카데미는 현장 및 비대면 관람 방법으로 참여 가능하다.
특히,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한 북가락 문화 아카데미는 기존과는 달리 현장 관람이 어려운 경우에 보다 편리하게 콘텐츠를 이용 할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비대면 관람 서비스도 제공한다.
현장 관람은 경북도서관 홈페이지를 이용한 선착순 신청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비대면 관람은 유튜브‘경북도서관 북가락 문화 아카데미’채널 접속을 통해 누구나 실시간 영상 및 녹화 영상 시청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gb.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선홍 경북도서관장은 “문화생활을 즐기기에 제약이 많은 현 상황에 북가락 문화 아카데미가 이용자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경북도서관이 도민의 지식·문화 복합공간으로서 양질의 콘텐츠와 폭넓은 문화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