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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호연배 아마추어골프 최강전 개최...전민규 압도적 기록으로 우승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사)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 초대, 2대회장을 역임한 호연[昊延] 이준기가 주최하고, (사)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이 주관하는 제4회 호연배 아마추어골프 최강전이 경북 김천 포도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

 

제4회 호연배 아마추어골프 최강전은 일반부와 골드시니어로 진행되었다. 일반부에서 전민규가 4언더파 140타(72,68)로 1위를 기록하면서 압도적인2021 KMAGF 랭킹 1위의 면모를 보여주었고, 주영민은 3언더파 141타(70,71)로 2위를 차지하며 KMAGF 대회 첫 수상을 안았다. 3위와 4위 선수들은2언더파 142타(70,72)로 동률을 이루었으나, 카운트백 방식으로 순위가 결정되었다.

 

2021 벤제프 클럽챔피언십 우승자인 박준철이 3위를 기록하였고, 박재순은 4위를 차지하며 KMAGF 대회 첫 수상을 안았다. 이어서 서성권이 1언더파 143타(74,69)로 5위를 기록했다. 골드시니어부에서는 송봉섭이 2오버파 146타(77,69)로 우승을 차지하면서 노장의 힘을 보여주었다. 이어서 전해철이 4오버파 148타(78,70), 조건호가 148타(72,76)타로 동률을 이루었으나 카운트백 방식으로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우승자인 전민규는 최종일경기 4언더파 68타(35,33)로 데일리베스트도 차지했다.

 

전년도 KMAGF 랭킹 1위이자, 2022년 두번째 KMAGF 결선대회 우승을 차지한 전민규는 좋은 대회를 개최해주신 호연 이준기 회장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우승과 데일리베스트를 동시에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소감을 표했다.

 

호연배 아마추어골프 최강전은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 설립 이래 초대회장과 2대 회장을 역임한 이준기 회장의 노고를 치하하여 이준기 회장의 호인 “호연”을 따 명명한 대회로,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 설립 12주년을 맞이하는 기념비적인 대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