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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 이틀연속 선두 최예림, '내플레이에 최선을 다하겠다'

- 디펜딩 오지현, 노보기플레이로 공동 2위로 선두 추격

 

제주=G.ECONOMY(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투어 5년차 최예림(23, SK네트웍스)이 이틀연속 단독 선두에 오르며 “이틀 동안 샷이랑 퍼트감이 좋았다. 찝찝하지 않게 2라운드를 마무리해서 좋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예림은 5일 제주도 제주시에 위치한 엘리시안 제주(파72)에서 열리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9억 원, 우승상금 1억 6,200만 원)’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더블보기 1개를 엮어 3언더파 69타를 적어내며 이틀 연속 단독선두로 기분좋은 2라운드를 마쳤다.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 최예림은 아직 우승이 없어 “주변에서도 우승할 때가 됐다는 얘기를 많이 한다.”며 “내 플레이만 최선을 다하고 나머지는 하늘에 맡기겠다.”면서 우승에 욕심이 나지만 운이 따라줘야 한다며 덤덤하게 말했다.  

 

1라운드 선두 최예림은 10번 홀(파5) 시작부터 버디를 성공해 전날 기세를 몰아가는 듯했으나 11번 홀에서 티샷미스가 나와 더블보기로 1타를 잃었지만 “바람이 많이 불다 보니 충분이 더블보기도 나올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더블보기에 연연하지 않고 다음홀을 이어갔다.

 

이어진 두 홀을 파로 마무리 짓고 14번 홀(파4)부터 연속 세 홀을 버디를 몰아쳐 더블보기로 잃었던 점수를 만회하고 전반에 2타를 줄였고, 후반 홀에서 2번 홀(파3)에서 버디를 추가했지만 그 이후에 버디가 나오지 않아 파행진으로 마무리해 2타차 선두로 2라운드를 마쳤다.

 

투어 5년차 최예림에게 우승 욕심도 나지만 “우승은 내가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게 아니고 운이 따라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우승하기 위해서는 “순간 판단력과 멘탈이 가장 중요할 것 같다.”면서 자신의 플레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디펜딩 챔피언 오지현(26, 대방건설)이 노보기 플레이로 버디 4개를 추가해 1라운드에 이어 4타를 줄이며 박결(26, 삼일제약), 김희준, 지한솔과 2타차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리며 선두경쟁에 합류했고, 노보기 플레이를 펼친 유해란(21)과 박현경(22)이 각각 버디 4개, 3개를 기록하며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민지(24)는 버디 3개, 보기 3개로 이븐파를 쳐 타수를 줄이지 못한 채 공동 45위로 부진했다.  

 

[사진=KLPGA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