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골프 제전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3억 원)’은 2022 시즌 19번째 대회다.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인천 연수구 송도 소재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어반, 링크스코스(파72. 7,438야드)에서 진행된다. ‘제65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와 함께 KPGA 코리안투어 최다 상금 규모 대회다.
KPGA에서 보기 드문 응원단이 나타났다. 한승수(36)를 응원하기 위한 갤러리가 같은 응원도구와 작은 현수막을 들고 응원하고 있다. KLPGA에서는 자주 볼 수 있지만 KPGA에서는 좀처럼 보기 드믄 응원단이다.
한승수는 8번 홀(파3) 티샷이 그린 앞 벙커에 빠졌으나 응원단의 응원을 받고 핀 옆에 붙이는 벙커 샷으로 타수를 잃지 않고 파로 지켰다. 한승수는 3라운드를 단독 선두로 마쳐 대회 최종일 챔피언조로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