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분당척병원이 지난 25일 SDC 성남도시개발공사와 건강지킴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DC 성남도시개발공사는 성남시의 발전을 위한 도시공영개발을 통해 성남시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하는 공사로 이번 협약은 우리민주노동조합 소속 임직원의 건강복지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양 기관은 우대 혜택과 더불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기로 약속했다.
환자 중심의 맞춤 치료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분당척병원은 척추ㆍ관절ㆍ비수술치료과로 허리, 목, 손목, 어깨 등 다양한 통증 부위를 18인의 전문의가 협진을 통해 체계적인 진료를 하고 있다. 개원 후 13년 동안 비수술치료 우선의 원칙으로 성남ㆍ분당 지역 뿐만 아니라 60% 이상이 지방환자들로, 전국구 병원이라는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으며, 2019년 증축 및 리모델링해 의료장비 추가, 시스템 환경개선으로 환자 및 보호자의 편의성을 더욱더 높였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성남도시개발공사 이정만 위원장은 “지역 의료기관과 이렇게 협약을 맺고 우리 조합원들의 건강 증진에 힘쓸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분당척병원과 함께 앞으로 직원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분당척병원 장상범 대표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성남도시개발공사 임직원들의 척추 및 근골격 건강 증진 효과를 기대하며, 앞으로 양 기관이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