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국내 교육기업 (주)글로벌키타(대표 구자원·정주희)와 인도네시아 교육기업 Maju Usaha Inovasi(대표 정봉협)가 인도네시아어 교육프로그램 UI BIPA(Bahasa Indonesia untuk Penutur Asing)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키타는 BIPA과정 정착 및 보급을 위한 다양한 활성화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BIPA(Bahasa Indonesia untuk Penutur Asing)과정은 인도네시아국립대학교(University of Indonesia)에서 운영하는 외국인을 위한 인도네시아어 교육프로그램으로 인도네시아 입점 기업의 근로자나 인도네시아의 해외 취업 시 필요한 공증된 인도네시아어 교육과정이다.
최근 인도네시아와 경제 교류가 활성화를 이루면서 인도네시아 진출을 위한 BIPA과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중국, 인도, 미국에 이어 세계 4위의 인구 규모의 국가이며, 젊은 노동인구와 자원이 풍부하여 한국기업의 진출지도 급부상하고 있다.
현대기아차가 인도네시아에 완성차 생산공장을 구축하면서 연간 25만대 규모의 연간 생산 능력을 갖춘 아세안 시장 전략을 위한 생산 거점이 되었다.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교역 규모는 아세안 내 4위, 투자 규모는 아세안내 3위를 기록할 만큼 긴밀한 통상 관계를 맺고 있다. 장기적으로 한국과의 협력과 교역이 기대되는 협력의 중요성이 큰 국가다.
교육기업 Maju Usaha Inovasi은 인도네시아국립대학교의 온라인 국가자격증 플랫폼 ‘마카라 우이 아카데미(Makara UI Academy)’의 운영사로, 인도네시아 내 성인 교육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한국 내 교육기업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 인도네시아의 교육시장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