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국내 주요 아트페어 중 하나인 '2022 서울아트쇼'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1층 A홀에서 12월 21일(수) 오픈했다. 이번 행사는 25일(일)까지 개최된다.
올해로 11번째 개최되는 ‘서울아트쇼’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트마켓 미술축제다. 국내외 150여개의 유수 갤러리들이 참여하여 회화, 조각, 영상, 판화 등 미술 전 장르의 작품을 선보이며, 데미안 허스트, 앤디 워홀, 데이비즈 살레, 백남준, 이우환 등 글로벌 거장의 작품들도 감상할 수 있다. 한국미술의 히스토리를 볼 수 있는 한국미술 ‘오리지널리티’ 전시관이 특별 운영되며, 이외에도 플래시아트, 설치미술전 등 다양한 미술 전시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국내외 수많은 작가들이 참여한 이번 아트페어에서 특히 관심을 끌고 있는 신진 작가는 BOOTH 60. 제이아트 갤러리에서 전시 중인 '완혜 신유선 작가'이다.
신유선 작가는 "인위적인 음악보다 자연이 주는 모든 소리에 귀 기울이며 삶을 예찬하는 새소리, 작은 깨우침을 주는 개울 소리, 미풍에 흔들리는 나무 소리를 좋아한다. 청각은 시각을 자극하고, 상상과 조화를 이루는 그림이다"라고 밝혔다.
달맞이 시리즈 작품은 국내외 관람객의 반응도 매우 좋아 해외와 국내 주요 아트페어에 지속적으로 전시되고 있다. 달맞이 시리즈 작품은 계속 진행 중이다.
완혜 신유선 작가는 서울예고 및 이화여대 서양학과 졸업, 뉴욕 Parsons School of Design(BFA) 수료 후, 개인전 15회, 파리, 뉴욕 등 약 50여 회 아트페어 전시 참여와 기획을 하였으며, 미국 뉴저지주 문학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