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박준영 기자 | 봉화군은 2021년 민방위 교육을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집합교육에서 사이버 교육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민방위 대원들은 1~4년차는 4시간의 집합교육을, 5년차 이상은 비상소집훈련 1시간 등의 교육을 받았으나, 올해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모든 민방위대원들을 대상으로 사이버 교육 1시간으로 대체한다.

사이버교육 상반기 본 교육은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운영되며, 하반기 보충교육은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교육대상자는 PC 또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인터넷에서 민방위사이버교육 검색 후 접속하거나 봉화군청 홈페이지 민방위사이버교육안내 배너를 클릭하여 접속할 수도 있다.

교육내용은 민방위 제도 이해와 민방위대 임무와 역할, 인명구조 및 응급처지와 재난대비행동요령 등으로 진행되며, 약 1시간 동안의 강의를 수강한 후 소정의 평가를 거치면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봉화군청 관계자는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방위 대원들의 개인 방역수칙 준수철저 등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협조가 필요하며, 비대면 사이버 민방위 교육에 민방위 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봉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