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백석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31일 기부 참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서이다.
신한은행은 기관그룹 박성현 그룹장이 먼저 기부에 동참하고 사내 홈페이지에 캠페인 안내문을 게시하는 등 자발적 고향사랑 실천 기부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참여를 확산시키고자 함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난 1월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시행한 제도다. 개인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고자라는 것이다.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원할 경우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에서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세액공제(10만원 이하 전액, 10만원 초과 16.5%)혜택과 기부금의 30% 범위 내 지자체 선정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기관그룹 박성현 부행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캠페인 동참으로 제도가 널리 알려지고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신한금융그룹의 ESG슬로건인 ‘Do the Right Thing for a Wonderful World’(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에 발맞춰 ESG경영을 실천하고 고객과 사회의 가치를 높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