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테일러메이드가 ‘제3회 테일러메이드 미드아마추어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국내 최강 아마추어 골퍼를 선정하기 위해 올해 세 번째로 마련된 이번 대회는 5차례의 예선과 본선을 통해 투어 스폰서십 특전과 우승 상금 1천만 원의 주인공을 가린다.

1차 예선은 6월 12일 강원도 성문안CC에서 개최되며, 240명 참가자 중 58명을 선발한다. 참가 신청은 5월 4일부터 26일로 연휴 후 아마추어 골퍼 사이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다만, 다소의 참가 자격이 있다.

핸디캡 18 이하, 만 25세 이상의 순수 아마추어 골퍼이면서 테일러메이드 클럽 10개 이상과 볼, 모자, 장갑을 사용하는 골퍼가 참가 대상이다.

본선은 볼, 장갑, 모자를 사용하며 14개 클럽 모두 테일러메이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조건이다.

대신 시상과 특전은 이번에도 푸짐하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테일러메이드 볼 1더즌, 장갑, 모자, 퍼터와 테일러메이드 용품 25% 할인권(일부 품목 제외)을 제공한다.

예선전 1위에게는 테일러메이드 아이언 세트가, 2위는 스텔스2 드라이버, 3위는 스텔스2 페어웨이 우드, 4위는 스텔스2 레스큐, 5위는 테일러메이드 스탠드백이 주어진다.

본선 우승자에게는 우승 트로피와 상금 1,000만 원(경기력 향상 지원금)이 수여되며, 2024 한국 미드아마추어 선수권대회 출전 특전이 주어진다.

또한, 본선 1~3위 입상자에게는 2024 테일러메이드 투어용 풀세트(14개)와 이니셜 투어백이 수여되며, 2024년 아마추어 팀 테일러메이드 자격과 할인 쿠폰(월 2매), 모자, 볼, 장갑을 월 2개씩 제공한다.

본선 4위 입상자에게는 테일러메이드 스텔스2 드라이버, 5위는 스텔스2 페어웨이 우드, 6위는 스텔스2 레스큐가 증정되며, 7위~10위 입상자에게는 테일러메이드 보스턴백이 주어진다.

또 본선 4위~10위 입상자에게는 2024년도에 모자, 볼, 장갑을 월 2개씩 연간 제공하는 공통 특전도 마련됐다.

테일러메이드 임헌영 한국지사장은 “한국 아마추어 골프의 기준을 높이기 위해 최강 아마추어를 찾는 미드아마추어 챔피언십을 개최한다”면서 “선의의 경쟁 속에서 실력을 확인하고 발전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본선은 10월 말에 치러질 예정이며, 향후 일정 및 대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테일러메이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