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소 갈비찜은 1인 가구 생활을 하면서 혼자 만들어 먹기도, 주문 후 처리하기도 힘든 요리 중에 하나다. 1인 가구의 서러움(?)을 위로해줄 소 갈비찜이 런칭 10분만에 슈퍼얼리버디 상품을 매진시키는 ‘대박’을 쳤다.
매진을 기록한 ‘365bowl(대표 홍아영)’은 1인 가구를 위한 전문 밀키트 브랜드 ‘365bowl’을 공식 런칭하고, 30일부터 와디즈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365bowl’은 혼자 사는 1인 가구 및 1인분 음식을 선호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획된 브랜드로 대용량 음식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한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또한 1인분 음식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만큼 ‘365bowl’은 1인 가구에 초점을 맞춰 식생활 트렌드를 공략했다는 점에서 시장에서 호평을 받았다.
‘365bowl’의 첫 번째 상품으로는 '촉촉소갈비찜'을 선보였는데 대한민국의 조리기능장 이은옥 셰프의 40년 경력을 바탕으로 그의 전문적인 노하우와 정성이 고스란히 녹아들어있다. 촉촉소갈비찜은 이 셰프가 엄선한 최상급 US 척갈비를 사용해 소갈비의 풍미와 촉촉함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한 끼 식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와디즈 오픈과 동시에 슈퍼 얼리버드 상품은 단 10분 만에 매진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기록했다. ‘촉촉소갈비찜’은 와디즈에서 30일부터 9월 13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트렌드연구소 리서스 민희윤 대표는 “1인 가구를 공략한 '365bowl'은 브랜드의 뚜렷한 컨셉과 뛰어난 품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와 기대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될 수 있다”며 평가했다.
상품을 출시한 홍아영 대표는 “이번 와디즈 펀딩을 시작으로 1인분 음식 라인업을 계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앞으로 1인 가구가 즐길 수 있는 더 다양하고 건강한 제품들을 통해 새로운 음식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1인가구 비율은 2022년 전체 인구의 34.5%인 750.2만 가구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365bowl’의 등장은 혼자 사는 사람들을 위한 새로운 식사 문화의 시작과도 같다.
대용량 음식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이 제품은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인들의 라이프스타일에 잘 부합하며, 브랜드의 성장과 더불어 많은 사람들의 삶에 편리함과 새로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