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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KPGA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일시: 9월 14일~9월 17일
총상금: 700,000,000 장소: 코스모스 링스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 첫 대회를 개최했다. 기존 대회마저 코로나19로 하나둘 연기되면서 투어 규모 축소에 대한 우려가 높았던 상황에도 스포츠를 통한 사회공헌과 한국 골프발전을 위해 대회를 지속해서 개최했다.

 

현재는 하반기 KPGA 코리안 투어를 대표하는 대회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우승자는 최진호다. 최진호는 이 대회에 우승하면서 5년여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에디터스 픽 EDITOR’s PICK
제39회 신한동해오픈

일시: 9월 7일~9월 10일
총상금: 1,400,000,000 장소: 클럽72 CC
올해로 39회를 맞이하는 신한동해오픈은 현재 국내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유지하고 있는 스폰서 대회다. 1981년 故 이희건 신한은행 명예회장을 주축으로 당시 일본 관서 지방에 거주하던 재일교포 골프동호인들이 모국의 골프계와 친선을 도모하고 한국 골프 발전 및 우수선수 육성을 위해 창설했다.

초창기 대회부터 일본, 대만 등 아시아 국가의 유명 프로골퍼들이 대거 참석한 국제적인 골프대회였고 국내 프로골퍼들로서는 국제적인 선수들과 기량을 점검하고 경기력을 향상하는 대회로 알려져 왔다. 지난 2019년에는 KPGA 코리안투어, 일본프로골프투어, 아시안투어까지 3개 투어가 공동 주관하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대회로의 성장을 알렸다.

 

지난해에는 대회 창설의 주역인 재일 한국인 사업가들이 모국 골프 발전의 뜻을 모았던 일본 코마 컨트리클럽에서 재일 한국인들의 성원에 힘입어 성공적인 첫 해외 개최를 무사히 마쳤다.

 

올해 39회 대회부터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훌륭한 시설을 갖춘 명문 코스 ‘클럽72 오션 코스’로 그 무대를 옮겨 국내 골프 팬들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아시아 최정상급 선수들의 생동감 넘치는 경기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