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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브리지스톤골프배 미드아마 최강전, 박진환 우승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석교상사가 주최하고 (사)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이 주관하는 제10회 브리지스톤골프배 미드아마 최강전이 지난 9월 8일 막을 내렸다. 충남 태안군 솔라고 컨트리클럽에서 7일과 8일 양일간 열린 본 대회에는 전국의 실력있는 미드아마추어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였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브리지스톤골프배 미드아마 최강전은 미드아마추어 랭킹 포인트가 상향 조정되며 명실상부한 메이저 대회로 자리매김 하였다. 10번째 챔피언이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앉기 위해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선수권부에서 박진환이 4언더파 140타(71,69)로 우승을 차지했다. 최종일경기 3언더파 69타(36,33)를 기록한 박진환은 데일리베스트도 함께 수상했다. 18번홀까지 우승을 다투던 정환은 2언더파 142타(70,72)로 준우승을 기록했다. 이어서 장명덕이 1언더파 143타(70,73)로 3위, 김동섭이 1오버파 145타(72,73) 4위, 신종필이 1오버파 145타(71,74) 5위를 기록했다.

 

골드시니어부에서는 김영옥이 2오버파 146타(73,73) 우승을 차지했다. 강환수가 146타(73,73) 동타를 기록했으나 카운트 백 방식에 의거해 아쉬운 준우승을 기록했으며, 이어서 조영철이 146타(71,75)로 3위를 기록했다. 최종일경기 3언더파 69타(34,35)를 기록한 전해철은 데일리베스트를 차지했다.

 

2023년 대회 첫 우승을 차지한 박진환은 “본 대회를 주최, 주관해주신 석교상사 홍요섭 부회장님과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 김양권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정환, 장명덕, 신종필 챔피언과 쟁쟁한 라운드를 하면서 너무 즐거웠다. 또한, 아내가 응원을 와줘서 더욱 실력 발휘한 것 같다”며 소감을 말했다.